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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Takabatake,たかばたけ じゅん,高畑 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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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장난꾸러기 코끼리가 똑똑 두드리는 호기심!
도입부터 『코끼리의 함정』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과연 누가 코끼리가 파 놓은 함정에 빠질까?' 나무숲에서 숨죽이고 동물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장난꾸러기 코끼리를 따라 독자도 어느새 코끼리가 되어 함정을 지나가는 동물을 기다리게 되죠. 그래서 동물들이 함정으로 다가올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집니다. 드디어 나타난 동물들! 하지만 코끼리의 기대와 다르게, 줄지어 졸졸졸 다가온 개미들은 함정을 쓱 지나가 버리고, 깡충깡충 다가온 토끼는 함정을 폴짝 뛰어넘습니다. 어슬렁어슬렁 다가온 개는 함정에 오줌만 누고 가 버리죠. 도대체 코끼리의 함정에는 누가 빠지는 걸까요? 예상치 못한 결말이 선사하는 유쾌한 즐거움! 코끼리의 기다림이 무색하게 함정에는 아무도 빠지지 않고, 코끼리의 함정은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함정에서 떼지어 나온 두더지들 때문이죠. 기껏 파 놓은 함정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두더지들 때문에 코끼리는 울상이 되었습니다. 함정을 다시 만들어야 하겠죠? 하지만 코끼리의 함정은 코끼리의 예상과 다르게 새로 태어납니다. 작가가 독자를 놀라게 한 결말을 책을 통해 함께 느껴 보세요. 『코끼리의 함정』이 선사하는 예상치 못한 결말에 코끼리도, 동물들도, 독자들도 모두가 유쾌한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