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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빛나는 강
황금시간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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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리즈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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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 Moore

미국의 소설가, 각본가, 프로듀서. 템플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문예창작 MFA 과정을 이끌고 있다. 2007년 데뷔작 《모든 노래의 말들(The Words of Every Song)》을 출간한 뒤, 2012년에 두 번째 소설 《무게(Heft)》를 발표하면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국제 더블린 문학상 롱리스트에 올랐으며, NPR과 애플북스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후 2014년 로마상 문학 부문 수상 뒤, 로마에서 집필한 《보이지 않는 세계(The Unseen World)》(2016), 21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된 《길고 빛나
미국의 소설가, 각본가, 프로듀서. 템플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문예창작 MFA 과정을 이끌고 있다. 2007년 데뷔작 《모든 노래의 말들(The Words of Every Song)》을 출간한 뒤, 2012년에 두 번째 소설 《무게(Heft)》를 발표하면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국제 더블린 문학상 롱리스트에 올랐으며, NPR과 애플북스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후 2014년 로마상 문학 부문 수상 뒤, 로마에서 집필한 《보이지 않는 세계(The Unseen World)》(2016), 21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된 《길고 빛나는 강(Long Bright River)》(2020)을 발표하며 세계적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리즈 무어는 주로 사회적 맥락 속에서 훼손된 인간성을 조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타일의 영향으로 《길고 빛나는 강》에 이어 최근작 《숲의 신》(2024)까지 버락 오바마 추천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숲의 신》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장기간 오르고,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에 비견되는 작품(NPR)”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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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자로 일하고 있으며, 역서로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부기맨을 찾아서》, 《초대받지 못한 자》, 《프리즈너》, 《엄마 아닌 여자들》, 《프랑켄슈타인》, 《애프터 유》, 《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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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664g | 140*210*30mm
ISBN13
9791191602043

책 속으로

거니스트리트 선로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여성이며 연령 미상, 사인은 약물 과용 같다고 종합상황실에서 전한다. 케이시일 거다. 내게는 여자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을 때마다 뇌 기저에 똑같은 메시지를 보내오는 장치가 있다. 경련이나 반사반응이 일어날 때처럼 말이다. 그런 뒤에야 이성적인 판단력이 책임감 있고 무뚝뚝한 군인같이 나타나 확률과 통계를 상기시켜준다. 작년에 켄징턴에서 약물 과용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900명이었고, 그중 케이시는 없었다고.
--- p.12

저기, 동생 일은 안됐어요.
나는 그를 본다.
― 네?
알론조는 멈칫한다. 자기가 쓸데없는 소리를 했다는 걸 깨달은 사람의 표정이다.
― 뭐라고 하셨어요? 나는 다시 묻는다.
그는 고개를 젓기 시작한다.
― 글쎄, 틀린 정보일지도 모르지만.
― 그게 뭔데요?
알론조는 오른쪽으로 목을 길게 뽑아 평소에 폴라가 서 있던 자리를 내다본다. 그는 폴라가 없는 걸 확인하고 다시 말한다.
―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폴라가 엊그제 여기 오더니 케이시가 실종됐다고 했어요. 한 달이나요. 어쩌면 그것보다 더 오래된 것도 같다고. 아무도 케이시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대요.
--- pp.78~79

마지막으로 들어간 방은 애슐리와 론의 침실이다. 구석에서 라디에이터가 소리를 내며 불쾌하지 않은 온기를 뿜어내고 있다. 방 한가운데 덮지붕 침대가 있고, 그 옆 벽면에는 그림이 걸려 있다. 예수가 두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그림이다. 그들은 빛나는 강물로 연결되는 길에 서 있다.
‘나와 함께 가자.’ 예수의 발치에 적혀 있다.
--- p.176

폴라의 손이 떨리는 게 보인다.
― 설마. 그 애가 말한다.
― 아는 사람이야?
폴라는 웃지만, 웃음에 분노가 묻어난다.
― 날 속이지 마. 폴라가 말한다. 내가 원하는 건 그것뿐이야. 헛소리에 속지 않는 거.
나는 고개를 젓는다.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폴라는 잠시 눈을 감는다. 마지막으로 담배를 길게 빨더니 바닥에 버린다. 운동화 발끝으로 그걸 눌러 끈다.
그러고 나서 나를 본다.
― 그쪽 사람이야, 믹 언니. 폴라가 말한다. 경찰이라고.
--- pp.211~212

자요. 남자가 말했어. 정말 주사 놔줄 필요 없어요? 5달러예요.
아뇨. 내가 말했어. 됐어요.
닥과 눈이 마주쳤어. 그가 말하더군. 내 집 근처에선 하지 마요. 그리고 먼저 시험해보고.
나는 고맙다고 하고 돌아섰어. 한 번 더 집 안을 들여다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했지. 닥이 내가 머뭇거리는 걸 알아차렸는지 묻더라고. 찾는 거 있어요?
뭐요, 하고 내가 되물었어.
그러자 그자식이 이렇게 말하더군. 여자 말예요.
--- p.253

나는 계속 차를 몬다. 차는 조금 더 넓어진 도로를 일직선으로 달리고 있다. 갑자기 눈앞에 반짝이는 수면이 나타난다. 나는 다시, 델라웨어강에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나를 따라다니던 그 어두운 강에.
--- p.417

나는 궁금했다. 그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마을을 떠난 후 그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다치지는 않았을까? 추웠을까? 가족을 그리워했을까?
경찰 일을 하면서 매일매일 그 이야기를 생각했다. 내 상상 속에서 마약은 피리 부는 사나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약이 주는 황홀감을 그려본다. 그 황홀감을, 일하는 매일매일 또렷이 목격할 수 있다. 모두가 마법에 걸려 매혹된 채로 돌아다닌다. 이야기가 끝난 후의, 아이들과 음악과 피리 부는 사나이가 떠난 뒤의 하멜른 마을을 상상해본다. 그 소리가 내 귀에 들려온다. 그 마을의 끔찍한 고요가.

--- p.485

출판사 리뷰

마약과 매춘에 물든 필라델피아의 거리
연쇄살인을 쫓는 한 경관의 고독한 싸움!
아마존닷컴 선정 ‘최고의 책’
‘굿모닝아메리카 북클럽’ 선정 도서

마약으로 신음하는 필라델피아의 거리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한 경관이
가족에 드리운 어둠의 근원을 추적하다

미키 피츠패트릭은 필라델피아 24구역의 순찰을 담당하는 경찰관이다. 그녀는 어린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미키에게는 케이시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그녀와는 연을 끊고 산 지 오래다. 케이시가 그들의 부모처럼 마약중독자가 되어 거리에서 성매매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까닭이다.
직장에서는 오랜 시간을 같이해온 동료 경관 트루먼이 부상으로 휴직하며 새로운 순찰 파트너를 맞는다. 하지만 미키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새 파트너가 영 마뜩찮다. 최근 거리 순찰 시에 케이시가 눈에 띄지 않는 것도 그녀는 못내 불안하다. 혹여나 여동생이 얼마 전부터 거리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성 노동자 여성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것은 아닐까 싶어 노심초사하는 것이다.
실종된 케이시의 행적을 추적하던 미키는 마약에 얼룩진 자기 가족의 내력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자신과 케이시의 출생에 얽힌 진실에 조금씩 다가간다. 그러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매춘부로부터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온다. 그것은 성매매 여성 연쇄 살인의 범인이, 그들에게 무료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비위 경찰관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그가 거리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불법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사람들을 해친다는 것이다. 미키는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만 철저히 무시당한다.
그리고 얼마 뒤, 미키에게 제보한 여성이 무참히 살해된다. 사건의 심각성을 절감하면서도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제보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말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녀는 휴직 중인 옛 순찰 파트너 트루먼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의기투합한 그들은 마침내 다시 한번 파트너가 되어 거리의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은밀한 수사’에 나선다.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와 약자들
병든 거리를 따라 긴 강물처럼 흐르는
험난한 폭로의 여정, 희망의 고해

《길고 빛나는 강》은 마치 일선 경찰관들과 동행해 취재한 다큐멘터리처럼 놀라운 현장감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여느 범죄소설처럼 거대한 사건과 그것에 휘말릴 주인공의 운명을 짐작하게 만들고는, 독자의 예상을 보기 좋게 비껴가며 신선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인공의 가족 이야기가 한순간 소설의 중심을 가져가버리는 듯한 전개 덕분이다. 이는 범죄 수사 이야기와 고르게 병치되어 흘러가며, 주인공의 어두운 과거와 가족 내력을 탐색하는 계기로 교묘히 작동한다.
공권력의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오로지 사적인 계기로 시작되었고 그렇기에 위험천만할 수밖에 없는 범죄 수사 과정을 그린 연쇄살인범 추적기, 그리고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한 가족의 어두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자매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가족 미스터리. 이 두 줄기의 서사는 어느 한쪽으로도 과하게 치우치지 않은 채 나란히, 때로는 교차해가고 때로는 자리를 바꿔가면서 자매간의 우애와 갈등, 직장 내 부조리, 복잡하게 얽힌 가족 관계, 익숙한 거리의 쇠락과 낯선 것들의 침투, 사회 비판, 출생과 죽음의 비밀, 살인 사건 등을 차례로 훑는다.
하나의 범죄 사건에 대한 의문과 추적이, 끝내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에 깊숙이 뿌리 내린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종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다. 이러한 작가적 야심의 실현을 위해 리즈 무어는 경찰 소설, 스릴러소설, 추리소설, 르포, 가족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서술 방식을 동원한다. 그럼에도 이것이 절대 산만한 구성으로 서사를 흩지 않는 채 묵직한 강줄기처럼 이야기를 단단히 붙잡아둘 수 있는 것은 단연 오늘날의 필라델피아, 아니 미국의 현실에 대한 폭로라는 무게감 덕분일 테다.
두 줄기의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마침내 결말에 이르러 절묘한 방식으로 합쳐지며 작품의 진정한 주제를 담보한다. 흡사 두 지류의 강물이 하나의 길고 거대한 강줄기로 합쳐지며, 수면에 무수히 반짝이는 진실의 빛을 띄우는 것처럼.

“망가진 도시에 관한 강렬하고 우수 어린 소설.”
_〈워싱턴포스트〉


연쇄살인에 대한 추적으로 시작하여, 긴 강줄기처럼 도시를 가로지르는 거리를 따라 흐르는 것은 결국 험난한 폭로의 여정이자, 궁극적으로는 희망의 고해다. 《길고 빛나는 강》의 주인공 미키 피츠패트릭은 마약으로 인해 처참하게 망가진 도시와, 그 거리의 ‘밝은 그림자’ 속에서 소외된 채 마약으로 죽어가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연민과 애증의 모순된 시각을 시종일관 유지한다.
그것은 작가가 필라델피아라는 도시에 가진 사랑만큼이나 큰 현실에의 안타까움이 절절히 투영된 결과일 것이다. 소설의 집필 계기로 추정되는 그러한 애증은 곧 필라델피아에서 살아가는 인물들, 그리고 도시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하는 가족들의 서사로 확장돼 도시의 운명과 궤를 같이하는 하나의 거대 우화가 된다. 그리하여 소설은 다만 현실의 고발이나 폭로에 그치지 않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힘겹지만 희망찬 한걸음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길고 빛나는 강》은 의문과 서스펜스로 가득한 범죄소설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필라델피아를 진정한 주인공으로 하여 그것에 속한 인간들이 망가뜨린 도시의 이야기를 도시 스스로 들려주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자기 고백처럼 보이기도 한다. 치부의 폭로는 곧 회복과 치료의 단초가 되는 법이다. 그렇기에 작중 성 노동자 여성의 용기 있는 고발과 미키의 폭로는, 그것이 비록 희생이라는 고통을 수반하기는 했으나 끝내는 죽어가는 도시의 회생에 대한 희망으로 이어지는 것일 테다.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강렬한 감정적 파장을 일으키는 범죄소설


소설 속에서 주인공 미키는, 망가진 필라델피아를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의 마을에 비유한다. 피리 부는 사나이가 데리고 간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이 사라진 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말이다. 작가는 《길고 빛나는 강》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마약에 중독되어 사회적 약자로서 범죄의 피해자로 손쉽게 전락할 수 있는 중독자들에 대한 관심을 아울러 촉구하고 있다. 망가진 도시의 환부가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은 채 외부의 유행이 침투해 도시의 표면만을 봉합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대목은, 오늘날의 한국 사회 또한 생각해보고 곱씹어보아야 할 문제다.

*****
《길고 빛나는 강》에 쏟아진 찬사들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마약이 가족에, 그리고 도시에 일으키는 문제를 다룬다. 모든 이의 독서 목록 맨 위에 올라가야 마땅한 작품이다.”_〈포브스〉

“마약중독의 시대에 한 도시와 과거를 탐색하는 자매를 그린, 진정으로 위대한 작품.”_내셔널퍼블릭라디오

“리즈 무어가 강한 의지와 감동의 균형을 세심하게 맞춘 덕분에, 이 책은 재미있는 페이지터너에 그치지 않고 다 읽은 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싶게 만든다.”_〈뉴욕타임스 북리뷰〉

“훌륭한 경찰 소설이자 스릴러소설로, 필라델피아라는 도시 자체가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하다(《미스틱 리버》의 보스턴을 떠올리면 된다). 그러나 동시에 이 책은 매우 세세하게 묘사된 사생활을 가진 한 강한 여성이 전달하는 문학적 이야기다.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강력한 소설이다.”_〈피플〉

“반전과 엄청난 폭로 사이를 확고하게 누비는 소설. 문학성과 재미를 똑같이 갖추고 있다.”_〈오프라매거진〉

“출간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이 소설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계속해서 독자의 기대를 비틀고, 뒤집고, 전복시킨다. 그와 동시에 이야기는 망가진 도시에 관한 강렬하고 우수 어린 소설로 변해간다.”_〈워싱턴포스트〉

“현재의 미스터리와 자매의 어린 시절을 오가며 전개되는 《길고 빛나는 강》은 가슴 두근거리는 이야기인 동시에 가슴 아픈 소설이다. 독자를 사로잡는 서스펜스는 곧 자매와 중독, 도시와 가족, 운명 사이의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_굿모닝아메리카

“강력하다.”_〈월스트리트저널〉

“리즈 무어의 묘사엔 정보와 공감이 공존한다. 《길고 빛나는 강》의 가장 훌륭한 점 하나는 중독을 찬양하는 소설이 아니라는 것이다.”_〈가디언〉

“타고난 자질과 키워진 소양이 지닌 힘, 중독, 가족을 위한 헌신 등을 사려 깊게 탐색하는 소설.”_〈마리클레르〉

“심장을 꽉 움켜쥐고 놓지 않는, 절묘한 소설. 소설이 가져온 감정적 파장이 몹시 크다.”_미디엄닷컴

“추진력 있는 스릴러이자 신랄한 가족 드라마.”_〈타임매거진〉

“생생한 등장인물들로 솜씨 있게 직조해낸 이야기. 탄탄한 범죄소설이자 강렬한 가족 스릴러.”_AP통신

추천평

“사려 깊고 강력하다. 읽으면서 책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 폴라 호킨스 (작가)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면서 반전을 거듭하지만, 그와 동시에 부드럽고 인간적이면서 매우 슬픈 소설이다. 내게 여동생은 없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남동생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기들 들었다.” - 리 차일드 (작가)
“대단히 감동적이면서 미스터리 소설로서도 완벽하다.” - 데니스 루헤인 (작가)
“완벽한 문학 소설인 동시에 굉장한 페이지터너다. 탁월한 플롯을 가진 범죄소설이지만, 가족 간에 복잡하게 얽힌 관계에 관한 서사이기도 하고 평생 짊어지게 되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머니, 아버지,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따뜻한 심장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나처럼." - 메리 베스 킨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다시 묻는다면, 예스 Ask Again, Ye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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