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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나 그 한가운데에 서 있다
정대구
도훈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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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up up up · 12 / 누군가 나를 깨워 · 14
뇌수전증 · 16 / 노동자라고도 하고 시인이라고도 하는 · 18
구름궁전 · 19 / 워드자판기 · 20 / 집과 길· 22
클림트의 포옹 · 23 / 이왕 올 것이면 · 24
아내의 손맛과 나의 입맛이 하나 되기까지 · 26
등 1 · 28 /배롱꽃木百日紅 · 29 / 꽃등심보살 · 30

2부

감자를 캐며 · 32 / 도깨비바늘 · 34
은하교단생활63년 · 36 / 칡과 칠월 · 38
손의 변주 · 39 / 여름날 녹의병과의 전쟁 · 40
태풍의 눈 · 42 / 태풍전야 2 · 44 / 여름에 갇혀 있다 · 45
고놈의 파리 한 마리 때문에 · 46
이중섭의 아이들 · 48 / 구봉산 정상에서 · 49
안드로이드 00A-4353-202001 · 50 / 손을 모아 · 52

3부

괜찮다 괜찮다 그럴 만한 이유는 다 있다 · 54 / 먹장구름 · 56
내 몸의 화려한 병력서病歷書 · 57 / 시간을 만지다 · 60
어머니 제사 지내고 · 62/ 세상에서 제일 편한 사람 · 63
천수단풍보살 · 64 / 호리병 · 65 / 가훈과 관심 · 66
나는 소입니다 · 68 / 뚜껑밥 · 70
어느 장단에 춤추나 · 71 / 눈물과 웃음 · 72
농사귀신 김연복 여사 · 73

4부

나는 왕국이다 · 78 / 단칼에 · 80
그늘에 갇히다 · 81 / 내 등은 다 보고 있어 · 82
꿈의 춘하추동 · 83 / 유리병 · 84
설날 · 86 / 어린이 · 87 / 웃기는 세상 · 88
2020 · 90 / 어여쁘다 애송이들, · 92

원형적 기억을 통해 궁극적 긍정에 가닿는 천의무봉의 언어
정대구의 시세계 · 94
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저자 소개 1

193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상경하여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광복되던 해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다. 송산중, 인천고, 서울문리사범대학(2년제), 명지대학교를 거쳐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김삿갓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2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나의 친구 우철동씨」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고향 송산중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의 교사로 재직했고, 명지대, 숭실대, 수원대, 성결대, 삼육대 등에 출강했고, 경남 영산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송산도서관에서 현대시창작지도, 노작문학관에서 논어학당강의, 서울 여의도복지관에서 한시감상을 무위(無爲)로
193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상경하여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광복되던 해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다. 송산중, 인천고, 서울문리사범대학(2년제), 명지대학교를 거쳐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김삿갓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2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나의 친구 우철동씨」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고향 송산중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의 교사로 재직했고, 명지대, 숭실대, 수원대, 성결대, 삼육대 등에 출강했고, 경남 영산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송산도서관에서 현대시창작지도, 노작문학관에서 논어학당강의, 서울 여의도복지관에서 한시감상을 무위(無爲)로 봉사하며 가르치고 있다. 시집 『흙의 노래』, 『곰할머님 고맙습니다』, 『개구리의 꿈』, 『지금까지 난 그렇게 신통한 아이는 본 적이 없어요』, 『지금도 나 그 한가운데에 서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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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90g | 125*188*10mm
ISBN13
9791189537708

추천평

정대구 시인은 이제 80대 중반을 지나는 원로이시다. 고향이 경기도 화성 송산인데, 만년에 고향에 돌아와서 살고 있다. 사강장터에서도 마을버스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는 지화리라는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다. 그러니 한번 서울 나들이라도 할 양이면 버스, 버스, 전절, 전절, 버스를 갈아타고 한 세 시간 정도 시간을 걸려 가야한다. 그러함에도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사방팔방 다니신다. 일도 보고, 강의도 하며.
이러한 적극성이 정대구 시인의 시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일 년이 멀다하고 신작 시집을 꾸려내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어떤 해에는 일 년에 두 권의 시집을 내기도 했다. 이번 시집은 그 간의 정대구 시인의 생활상이 그대로 담긴 시집이다.
생활상이 그대로 시가 되는, 그래서 시라는 언어예술로 승화하는 정대구 시인의 생활의 모습. 고향집 지화리의 마당에서 때로는 해바라기도 하고, 때로는 제자들을 만나러 사강장터로 나가기도 하고, 어쩌다 서울에 일이 있으면 중무장을 하고 서울로 나가는 그 모습을 역력히 담은 시집, 귀중한 한 일상이며, 한 예술가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 윤석산 (시인, 한양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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