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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픔의 기억
2W Magazine Vol.17 EPUB
아미가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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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Part 1. 각자의 고통
‘아픈’ 사람 말고 아픈 ‘사람’ 나비
안녕,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목요일그녀
나의 피부병 극복기 글에다가
여드름은 더럽지 않아요 조하랑
나는 알코올 의존증이다 유쾌한 주용씨
자고 싶어요 박성혜

Part 2. 여성이라는 이유로
길에서 우는 사람 지온
아무렇지 않은 날들 무늬
원래 그렇게 아픈 것 김윤
엄마는 원더우먼이 아니라고요! 난나

Part 3. 내 마음에 말 걸기
혹시 신체화 증상을 아시나요? 이연
죽을 만큼은 아니지만 꽤 신경 쓰이는 유다연
품위 있게 피로하고 싶었던 시절에 생긴 일 sera(박성혜)
내면아이 라마
비염 알러지 같은 우울증 누누
스칼렛 오하라는 내일의 태양을 기대하고, 나는… 에스텔
행복통 진영현

Part 4. 아픔의 기억, 그리고 삶
J의 선물 드므
안녕하신가요, 순분씨 전명원
이제라도 흉터를 지워보렵니다 모개
아픔으로 존재하지만 감사합니다 시원

[연재]
이혜리의 The Favorite 3 _ 지금 수고롭지 않은 여자, 모두 유죄

저자 소개

2W매거진
여성 에세이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에세이 전문 월간 웹진입니다. 매달 전자책으로 발간되며, 여러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독립잡지이기도 합니다. 글 쓰는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이자, 즐거운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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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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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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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2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6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29쪽 ?

출판사 리뷰

사회는 건강한 몸을 아픈 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아도 어딘가 불편한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아픈’ 사람 말고 아픈 ‘사람’ 나비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다. 40여 년을 함께 했던 치아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넬 시간이 아직 있다. 그 사이 몇 번의 통증이 내 몸을 훑고 지나갈지 모르지만 담담하게 버텨야지.
안녕,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목요일그녀

내가 만난 양·한방 의사 두 명 모두가 뿌리도 없고 원인도 모른다니, 껄껄껄 웃으면서 진료실을 나왔지만, 화병이라는 그 한마디에 나는 왜인지 그가 믿음직스러웠다. 습관처럼 담아두고 덮어두고 외면하는 것이 내 오랜 버릇이었으므로.
나의 피부병 극복기 글에다가

앞으로 여드름이 잔뜩 난 사람을 만나더라도 입에서 나오려는 그 한 마디를 참아주길 바란다. 당사자가 먼저 말을 꺼내기 전까진 제발 모른 척해주길 바란다. 가장 괴롭고 힘든 건 그 여드름과 함께 사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더럽지 않아요 조하랑

누군가는 좋아하는 술을 끊고 삶의 큰 재미를 잃는 게 아니냐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돌려서 생각해보면 술을 포기하는 대신 얻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동안 술로 인해 잃었던 것들을 다 만회할 수는 없지만 더는 술 때문에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
나는 알코올 의존증이다 유쾌한 주용씨

불면증에 시달린 지 스무날 째다. 일시적으로 커피도 끊고 잠을 자기 위해 독서, 눈 안대 등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보지만 여전히 잠을 못 이루고 있다. 나는 언제쯤 다시 잘 자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자고 싶어요 박성혜

PMDD를 겪으며 힘들었던 건 증상도 증상이지만, 이 아픔을 사람들이 이해해주지 못할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인생에 큰일이 생긴 것도, 슬픈 영화를 본 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을 쏟는 사람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길에서 우는 사람 지온

만약 내가 PMS 없이 살아왔다면 삶이라든지, 죽음이라든지, 내 삶 안팎의 이야기에 대해 이처럼 진지한 태도로 고민을 했을까? 굳이 작가가 되고 싶었을까? 내 삶의 족쇄라고 생각됐던 PMS가 다르게 보였다.
아무렇지 않은 날들 무늬

왜 모두 그렇게 당연한 듯 ‘그래, 원래 그렇게 아프다.’ ‘그렇게 아프지 않고 애를 어떻게 낳냐’고 어른스러움으로 무장하는 걸까. 나는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지금 내가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얼마나 큰 고통을 참아내고 있는지 일일이 알려주고 싶은 심정인데.
원래 그렇게 아픈 것 김윤


첫째를 낳고 키우면서 내 몸을 먼저 보살피자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늘 그렇듯 나는 뒷전이고 가족들 특히 아이들이 먼저가 된다. 엄마는 가족 모두를 위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한 개인이기도 하다. 나 스스로를 먼저 돌볼 줄 알아야 가족들도 돌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엄마는 원더우먼이 아니라고요! 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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