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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양장
다비드 뵘 글그림 김경옥
두레아이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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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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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래라고 할 때 어디가 아래인가? 6~7 / 큰곰자리 반대쪽 8~9 / 남쪽 미지의 땅 10~11 / 최고 기록 12~13 / 얼마나 큰가? 크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14~15 / 세계 지도 16~17 / 최초! 18~19 / 두 영웅의 탐험 여정 20~23 / 뜻밖의 기쁨 24~25 / 남극 생물 26~27 / 해수면 아래 32~33 / 펭귄 28~31 / 숨 쉬는 바다 34~35 / 뱃멀미 36~39 / 낮과 밤 40~41 / 지표면 42~43 / 빙산 44~45 / ? 46~47 / 세상을 보는 시각 48~49 / 얼음은 기록보관소다 50~51 / 남극 지도 52~53 / 남극점 54~55 / 남극 기지 56~59 / 남극에 가는 사람들 60~61 / 우리에게 정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62~63 / 남극 뉴스 64~65 / 아무것도 없다! 66~67 / 비어 있는 대륙의 연대기 68~69 / 인간이 남긴 흔적 70~71 / 남극 조약 72~73 / 미래에 만납시다! 74~75 / 추천하는 말 76~78

저자 소개 2

글그림다비드 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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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ohm

프라하 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이르카 프란타와 공연, 설치 및 대형 드로잉 작업을 함께한다. 그의 작품은 프라하뿐만 아니라 뉴욕, 베를린, 키예프 및 여러 도시의 갤러리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마그네시아 상,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등을 비롯해 권위 있는 여러 상을 받았다.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A jako Antarktida)』는 독일 청소년문학상(논픽션 부문), 독일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7, 독일 ‘이달의 자연과학도서’, 체코 마그네시아 상 등 여러 상을 받았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으며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체코어를 전공하고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 『영국 왕을 모셨지』 『대장간 골목』 『아이와 비』 『멋진 화요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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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0쪽 | 784g | 240*320*12mm
ISBN13
9791191007107

출판사 리뷰

우리는 ‘남극’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남극은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륙이자 사람이 한 번도 살지 않았던 유일한 대륙이다. 이곳은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모든 인류의 땅이다. 가장 춥고(역사상 최저기온 영하 89도 기록), 가장 건조하고(1년 강수량이 사하라사막보다 적다), 가장 높고(히말라야산맥이 있는 아시아 대륙보다 높다),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곳이다. 현재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남극 생태계에 속하지 않는 생물은 반입이 금지되며, 그곳에서 얻은 연구 성과는 모든 나라가 공유한다. 무기 테스트도 폐기물 처리도 할 수 없다.

남극은 얼음에 뒤덮인 황무지이지만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지구의 환경변화에 제일 먼저 반응하고 신호를 보내주는 ‘조기경보장치’ 구실을 하는 곳으로,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처럼 남극은 지구 아래쪽에 있는 그저 눈 덮인 황무지가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이지만 우리는 과연 ‘남극’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이 남극에 관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줄 것이다. 책을 준비하기 위해 저자는 10살, 11살짜리 아들과 함께 남극을 여행하며, 이 신비한 대륙에 대한 경험과 인상들을 모았다. 그가 배운 것 중 하나는 이것이다. 남극에서는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남극에서 1년여(2019. 12. 2~2021. 1. 31) 동안 대한민국 남극세종과학기지 33차 월동연구대원으로 근무하며 남극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이원길 전 기상대원은 이 책이 “남극에서 생활하는 동안 직접 보고 체험한 남극의 생생한 모습들을, 이 책에서 사진과 그림,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골고루 잘 담아 냈다”라며 “남극에 1년간 머물렀으나 알지 못했던 남극의 숨은 이야기들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독자들에게 남극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것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면?

이 책은 남극이라는 한 대륙에 관한 책을 넘어서, ‘세계를 바라볼 때 우리가 사용하는 틀은 어떤 것인가?’라며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책이기도 하다. 과연 남극이 아래쪽일까? 남극이 중심이 된 세계 지도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독특한 책은 우리가 모든 것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들려준다(이 책의 쪽 번호도 저자가 의도적으로 거꾸로 써 놓았다).

또한 내용과 재미를 고루 갖춘 이 ‘남극 백과사전’은 결국 정복자이며 여행자이고 미처 다다르지 못한 곳에도 흔적을 남기는 위험한 존재인 ‘인간’을 다룬 책이기도 하다. 남극(antarctic)이라는 단어의 어원에서부터, 먼 옛날 남극을 상상하던 인류가 남극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과 인간이 남긴 흔적에 이르기까지 ‘남극 탐험’의 역사를 알찬 정보와 지식으로 흥미롭게 들려준다.

여기에 펭귄뿐만 아니라 바다표범·완보동물·깔따구 등 남극 생물, 남극 바닷속의 모습, 남극의 낮과 밤, 남극 바다의 해류, 만년설·빙하·누나타크 등으로 구성된 남극의 지표면, 빙산, 남극점, 남극 기지, 남극에 가는 사람들 등을 남극에 관해 궁금해할 만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남극에 기지를 세운 32개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극에 갈 수 있는 기회는 열려 있으니까, 이 책을 통해 남극을 먼저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극 조약이란?

1959년 12월 1일에 서명된 남극 조약은 아주 특별한 국제 조약이다. 현재까지 54개 나라가 가입했다. 이에 따라 남극은 국제법상의 지위를 가지며, 세계의 다른 곳과는 다른 이용 원칙이 정해졌다. 남극에서는 전쟁할 수 없다. 군사기지를 세울 수 없다. 어떤 형태의 군사 연습도 안 된다. 천연자원 채굴이 금지된다. 과학적 연구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며, 연구 결과와 지식은 공유한다. 그것은 특정 국가의 비밀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것이다. 어떤 국가의 주권도 미치지 않으며 영토권도 주장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남극에서는 어떤 국적의 소유자인지가 중요하지 않다. 남극에서는 모두가 지구인이다. 남극 조약은 2048년까지 유효하다. 남극에는 천연자원 매장지가 많다. 현재는 엄청난 채굴 비용 때문에 채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미래 기술로 채굴 비용이 낮아지거나 지하자원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진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그래서 남극 조약이 계속 발효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천연자원에 관한 생각이 지금과는 다르게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인간만이 지구의 유일한 사용자가 아니며 지구의 자연은 자원 창고가 아니라는 인식을 모두가 가져야 한다.

지구에는 사람이 가보지 못한 곳이 이제 그리 많지 않다. 새롭게 발견할 곳이 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 앞에 몹시 힘든 과제가 생겼다. ‘세상을 그동안과는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기. 그 방식으로 세상의 풍부함과 다양함, 그 모든 것을 잘 사용하는 법 배우기. 환경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천년 뒤에도 지구가 매력적인 곳으로 남아 있도록, 우리가 떠난 뒤에 후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배우기.’

저자는 “지구는 인간의 집이다. 우리에게 다른 행성은 없다”라며, 이렇게 호소한다. “지구는 다음 세대에게, 그리고 그다음 세대에게 계속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어떤 상태로 넘겨주게 될지, 지구의 수명이 짧아질지 또는 늘어날지 등 지구의 미래는 지금 현재 지구에 사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추천평

“남극에서 생활하는 동안 직접 보고 체험한 남극의 생생한 모습들을, 이 책에서 사진과 그림,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골고루 잘 담아 냈다. 펭귄과 고래, 빙산, 생물, 날씨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다시 남극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남극의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극에 1년간 머물렀으나 알지 못했던 남극의 숨은 이야기들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독자들에게 남극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것이다.” - 이원길 (전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기상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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