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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 기차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양장, 개정판
이춘희박지훈 그림 임재해 감수
사파리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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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다. [국시꼬랭이 시리즈] 를 통하여 짧은 작가 생활 경력에 동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시리즈는 잊혀져 가는 자투리 문화를 살리자는 색다른 기획으로 주목을 받으며 그녀의 첫번째 권 『똥떡』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었다. 그녀의 시리즈는 전통문화에 주목하며 옛날의 풍습이나 놀이를 그 주제로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으로 책을 함께 읽는 부모들에게는 향수로 친근하게 다가갔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게임이나 컴퓨터에만 집중하는 아이들에게 예전 풍습과 함께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다. [국시꼬랭이 시리즈] 를 통하여 짧은 작가 생활 경력에 동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시리즈는 잊혀져 가는 자투리 문화를 살리자는 색다른 기획으로 주목을 받으며 그녀의 첫번째 권 『똥떡』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었다. 그녀의 시리즈는 전통문화에 주목하며 옛날의 풍습이나 놀이를 그 주제로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으로 책을 함께 읽는 부모들에게는 향수로 친근하게 다가갔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게임이나 컴퓨터에만 집중하는 아이들에게 예전 풍습과 함께 하는 문화를 가르쳐줄 수 있는 책으로 그녀의 책은 인기가 높아졌다. 외래문화에 젖었다고 평가되는 외국동화에 대한 우려와 한국동화에 대한 무관심은 전통문화를 다룬 그녀의 동화가 사랑을 받으며 조금 누그러들었다.

전통문화를 다룬 동화를 위하여 이춘희 작가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부한다. 예를 들어 그녀의 첫번째 책 『똥떡』의 경우에는 화장실에 빠진 아이를 위해 액땜용 떡을 돌렸던 민간 풍속을 조사하기 위하여 도서관의 문서와 자료들을 언제나 철저히 조사한다. 또한 각 권의 주제에 맞게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풍습과 민간요법들이 다시금 세상의 빛을 받고 있다. 각시풀과 민들레의 이야기를 통해 풀각시 인형을 만들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가뭄이면 용과 도마뱀을 잡아다 기우제를 지냈던 사내아이들의 놀이가 다시 펼쳐지고, 눈다래끼가 났을 때 행했던 다양한 민간요법들이 소개된다. 이렇게 우리의 잊혀졌던 전통문화가 동화라는 이야기 형식을 빌려 다시 살아남에 부모도 아이도 함께 즐거워하며 이춘희의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쓴 그림책으로 『고무신 기차』, 『야광귀신』, 『눈 다래끼 팔아요』, 『아카시아 파마』,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고,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나팔귀와 땅콩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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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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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과 교감하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가슴 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멍, 어디 감수광?』, 『홀로 서서 가는 길』,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동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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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임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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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在海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있는 동안 민속학연구소장, 박물관장, 인문대학장을 역임하고 실천민속학회장, 한국구비문학회장, 비교민속학회 회장,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 등의 학회 활동을 했다. 현재 민예총 안동지부장,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비교민속학회 부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민속문화론』,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민속마을 하회여행』,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민속문화의 생태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있는 동안 민속학연구소장, 박물관장, 인문대학장을 역임하고 실천민속학회장, 한국구비문학회장, 비교민속학회 회장,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 등의 학회 활동을 했다. 현재 민예총 안동지부장,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비교민속학회 부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민속문화론』,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민속마을 하회여행』,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민속문화를 읽는 열쇠말』, 『신라 금관의 기원을 밝힌다』, 『마을문화의 인문학적 가치』, 고조선문화의 높이와 깊이』,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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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8g | 270*240*7mm
ISBN13
979116057675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윤수와 윤미는 모래를 파내고 다지며 긴 기찻길을 만들었어요.
“오빠, 정말 기차 타는 거야?”
“그럼! 오빠만 믿어.”
윤수가 한 쪽 고무신 뒤쪽을 다른 고무신 앞쪽에 끼워 넣었어요. “와~ 기차다, 고무신 기차! 오빤 꼭 마술사 같아.”
윤미는 오빠를 신기한 듯 바라보았어요.

-
윤수와 민규는 검정 고무신과 하얀 고무신을 합쳐서
새 트럭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멋진 트럭은 처음이야!”
아이들은 신이 나 소리쳤어요.
부릉~ 부릉~ 부르~릉~~~
“어~ 왜 이러지?”
시동을 걸던 윤수가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
“오빠, 고기떼야!”
윤미가 소리쳤어요.
“저기, 각시붕어다!”
“버들붕어도 있어!”
아이들은 고기를 쫓아
물 속을 첨벙첨벙 뛰어다녔어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강가에서 모래성 쌓기 놀이를 하던 윤수와 윤미가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봅니다. 윤미는 기차 타고 외가 가고 싶다며 오빠를 졸라댔어요. 오빠는 동생을 위해 고무신 기차를 만들어 칙칙폭폭 달려갑니다. 끼익~ 자갈길이 나오자 고무신 기차로는 달릴 수가 없었어요. 오빠는 요술을 부리듯 뚝딱! 고무신 트럭을 만듭니다. 윤수는 운전기사가 되고 윤미는 조수가 되어, 고무신 트럭을 타고 놉니다. 그때 요란한 경적소리를 울리며 민규가 하얀 고무신 트럭을 몰고 나타납니다. 화가 난 윤수는 검정 고무신 트럭을 몰고 흰 고무신 트럭을 향해 돌진하는데…….

출판사 리뷰

칙칙폭폭, 고무신 기차를 타고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그림책!

옛 아이들은 고무신에 대한 풍요로운 추억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은 처음 고무신을 선물 받게 된 날, 고무신을 품에 안고 잠을 설치거나 혹시 잃어버릴까 봐 숯이나 크레파스로 이름을 써 놓았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고무신에 관한 최고의 추억은 ‘고무신 놀이’였어요. 고무신은 어떤 것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장난감이었어요. 동네 아이들은 모래밭이나 동구 밖 느티나무 아래에 모여 앉아 고무신으로 기차나 트럭, 택시, 불도저, 트레일러 등을 만들었지요. 길 위를 달리던 고무신이 물에 들어가면 마술에 걸린 듯 배가 되고 어항이 되었어요. 옛 아이들에게 고무신은 신발을 넘어 미움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었고, 꿈과 환상의 나라로 데려다 주는 승차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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