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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불안해하지 말아요
-국내 최초 코로나19 현황 정보 플랫폼 ‘코로나나우’ 개발자, 최형빈 #생각이 쑥쑥 자라는 ‘메이커’ 이야기 2. 친구들을 위해 회사를 만들다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위해 회사를 설립한 청소년 창업가, 이제우 #생각이 쑥쑥 자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 3. 나로 인해 세상이 더 따뜻해진다면 -내가 가진 작은 힘으로 세상을 돕는 봉사 마니아, 박슬비 #생각이 쑥쑥 자라는 ‘자원봉사’ 이야기 4. 나는야 우리 동네 문제 해결사! -우리 마을을 살기 좋게 바꾸는 사회참여 동아리 회장, 최승혁 #생각이 쑥쑥 자라는 ‘사회참여 활동’ 이야기 5.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홈스쿨링생활백서’ 대표, 송혜교 #생각이 쑥쑥 자라는 ‘편견과 차별’ 이야기 6. 우리가 직접 바꿔 볼래! -오직 청소년을 위한 단체, ‘꿈을 DREAM’의 대표, 이승준 #생각이 쑥쑥 자라는 ‘자기 주도성’ 이야기 7. 우리가 직접 만드는 청소년 정책!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 14대 전국 의장, 김지윤 #생각이 쑥쑥 자라는 ‘정책 제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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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사회참여 활동이 왜 중요할까요? 여러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현재를 변화시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기 때문이에요.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른이 된다고 저절로 시민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릴 때부터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사회참여 활동을 실제로 경험해 보는 것은 여러분이 멋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거든요.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코로나나우’를 있게 해 준 것은, 가짜 뉴스로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걱정 없는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겠노라는 끈질긴 노력이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인류의 생활은 수많은 도구들로 더없이 편리해지고 발전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세상에 필요로 하는 것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명해 온 덕분이랍니다. 발명이나 개발은 꼭 똑똑하거나 재능 많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어요. 평소에 내 주변에서 ‘이런 것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 하는 것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형빈이처럼 말이죠. 나만의 방식으로 그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다 보면 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도 쑥쑥 자랄 거예요. --- 「오늘은 불안해하지 말아요」 중에서 2018년에 승준이 한 명으로 시작한 청소년 단체 ‘꿈을 DREAM’은 이제 해외 7개국에서 2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커다란 단체가 되었어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역사 바로 알기, 소외 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 마을 지원 사업 등 각종 프로젝트를 운영해 나갔답니다. 승준이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에요. 같은 공감대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협력했기에 가능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나눈 대화나 제안한 아이디어들을 눈에 보이는 실체로 만드는 일이 승준이는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청소년의 시선에서 직접 기획한 일들이 누군가에게, 더 나아가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어요. --- 「우리가 직접 바꿔 볼래!」 중에서 ‘우아,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이 되다니! 아직 어린 우리가 직접 우리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구나!’ 지윤이는 난생 처음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어요. 정책 제안서를 쓰는 동안 지윤이는 어른들에게 의존하는 무력한 학생이 아니라,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을 하면서 지윤이는 몰랐던 자신의 재능과 강점도 발견하게 되었어요. 자신이 정책에 대해 관심도 많고, 정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려웠던 정책이 언제부턴가 세상을 이해하고 배워 나가는 과정이자 수단이 되었어요. 그 과정을 겪으며 최선의 해결 방법을 도출해 낼 때의 그 기쁨은 지윤이가 정책을 통해 배운 가장 큰 선물이랍니다. --- 「우리가 직접 만드는 청소년 정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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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가 무엇인가요?
우리는 왜 ‘사회참여’에 대해 알아야 할까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잘 알고 있을 거예요. 툰베리는 자신이 사는 스웨덴에서 이상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산불을 겪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느꼈어요. 이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의미의 1인 시위를 벌였고, 툰베리의 행동이 전 세계에 알려지자 각국의 수백만 청소년들이 동일한 시위를 벌였답니다. 툰베리의 시위는 환경 파괴 앞에 침묵하는 어른들에게는 경각심을 남겼고, 또래 친구들로 하여금 스스로 사회참여 활동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방아쇠가 되어 주었지요. 모든 것을 어른들이 해결해 주기만을 얌전히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으로 옮긴 거예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런데 꼭 외국에만 이런 일이 있는 건 아니에요. 우리나라에도 툰베리처럼 꼭 필요한 것을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멋진 10대 친구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중학생 형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어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던 슬비는 자신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자원봉사를 쉬지 않았지요. 혜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자퇴생 친구들을 위한 검정고시 졸업식을 개최했고, 지윤이는 학생들이 역사를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정책을 정부에 제안했답니다. 이 친구들은 처음부터 대단한 일을 하려고 사회참여 활동을 시작한 게 아니에요. 그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우리 사회에 부족하거나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옮겼을 뿐이에요. 그 작은 움직임이 나를 바꾸고, 우리 동네를 바꾸고, 우리나라를 바꾸고, 나아가 이 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필요한 것이 있나요? 불편한 것이 있나요? 언젠가 어른들이 해결해 주기만을 기다릴 필요 없어요. 우리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변화를 만드는 데 나이는 상관없어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사회참여 활동의 사례를 통해 그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오늘날 민주 시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세요. 나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테니까요.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줄 아는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에요. OECD Education 2030에서는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과 ‘변혁적 역량(transformative competencies)’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도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을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지요. 지금은 ‘무엇을 아는가?’보다 내가 아는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시대랍니다. 발명, 창업, 봉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 창의성, 다양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되는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