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1부. 박시제중(博施濟衆): 질병 통제와 구제 1장. 조선 전기 국가의 질병 관리: 혜민서와 활인서 1. 조선의 질병들 2. 일상의 질병과 혜민서 3. 역병 관리와 활인서 2장. 송대 자선 기구와 의료 구제: 안제방과 양제원 1. 안제방의 설치와 운영 2. 의료 구제 활동 3. 양제원의 확대와 구제 기능의 변화 3장. 일제 시기 식민지 의료 정책과 도립의원 1. 도립의원으로의 개편과 관련법 제정 2. 「조선도립의원관제」 개정과 구성원의 변동 3. 도립의원의 진료 분과와 의무 직원 4. 도립의원 운영 자금과 세입ㆍ세출 현황 2부. 사회적 신체: 질병 관리와 구성원 통제 4장. 고대 로마의 군대 의료: 군의와 군병원 1. 군인들의 건강: 문헌상의 근거들 2. 군대 내의 의사들 3. 군병원의 흔적 5장. 20세기 초 미국 인디언의 정신질환과 모빌리티 통제 1. 미국의 ‘정신이상’ 인디언 연구 방법과 사료 2. 캔튼 인디언 정신병원 3. 캔튼으로 가는 길 4. 모빌리티와 정신질환 6장. 일본 전매 공장 노동자와 보건위생 1. 전매 사업의 전개와 공장 노동자 2. 전매국 노동자의 건강과 질병 3. 노동위생 대책과 내부 의료체제 4. 공제조합 제도의 성립과 전개 3부 끝나지 않은 실험: 근현대 정치 문화와 보건 의료 7장. 중국 공산당 근거지 시기의 위생 정치: 선전과 실천 1. 위생의 담론 정치 2. 실천을 통해 살펴보기 8장. 한국 의료보장의 초기 형성: 낮은 수준의 보편적 평등의 기원 1. 산업화 시대의 사회경제적 불균형과 정치적 상황 2. 의료보험법과 의료보호법,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법의 제정 3. 1976년 의료보험법과 이후의 사회보장법: 의료보장, 사회보험, 사회보장 9장.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운영: 이주민 노동력의 활용 1. 국민보건서비스와 영국 사회 2. 보조 노동력으로서 이주민 노동력 3. 핵심 노동력으로서 이주민 노동력 4. 남아 있는 문제들 참고문헌 찾아보기 |
이방원의 다른 상품
金聖洙
김성수의 다른 상품
신명주의 다른 상품
신지혜의 다른 상품
林采成
임채성의 다른 상품
전광석의 다른 상품
황혜진 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총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의료환경에서 소외되어 있던 사람들을 위한 의료기관을 설치하여 자선, 구제, 구료, 시혜 등의 이름으로 질병을 치료한 국가들의 다양한 명분과 의도를, 그리고 행정적 효과를 가지고 시행된 의료기관의 모습을 확인한다. 1장에서는 조선 전기 조선인들이 질병을 일으킨다고 생각한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일상의 질병을 담당한 혜민서와 유민의 질병ㆍ전염병을 치료한 활인서가 조선을 건국한 사대부들의 정치철학과 그 실천을 보여주는 상징적 존재였음을 밝힌다. 2장에서는 12세기 초반 송대 의료 구제 기구로서 기능한 안제방의 모습을 확인하고, 12세기 중반 재해로 유이민 수가 폭증한 시기에 기존 빈민 수양기구였던 거양원과 병자 수양 치료 기구였던 안제방의 기능이 양제원으로 수렴ㆍ통합된 양상을 추적한다. 3장은 일제 시기 도립의원에 관한 연구로, 도립의원 관련법, 진료 분과와 의무 직원, 세입ㆍ세출 양상을 분석하여 당시 조선총독부의 도립의원에 대한 평가와 식민지 조선인이 경험한 근대 의료의 질적ㆍ양적 수준에 괴리가 있었음을 밝힌다. 2부에서는 특정 시기의 국가가 특정 대상에 주목하고 그들의 질병을 관리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사례, 그리고 특정 대상을 격리함으로써 그들의 이동을 통제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고대 로마 시기 군대의 규모가 커지고 장거리 원정이 일반화됨에 따라 군대 내에 구축된 전문 의료체제와 다양한 전공 출신 군의의 복무 양상, 대규모 군단이 장기 주둔하는 지역에 군병원이 지어진 상황 등을 유물ㆍ유적을 통해 복원한다. 5장에서는 1900년대 초 미연방정부가 인디언의 질병 통제에 직접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인 캔튼 인디언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당시 미국 사회가 정신질환과 인디언의 이동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정의했는지 논한다. 6장에서는 1900년대 초ㆍ중반의 일본 전매 연초 공장을 대상으로 고용 구조와 노동 환경, 특정 질병의 발생 빈도, 전매 당국 내부 의료시스템과 공제조합에 대해 고찰하고, 직공의 신체가 국가 자본에 의해 관리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가 재정을 지탱했음을 밝힌다. 3부에서는 근현대의 주요 정치 세력 및 국가가 보편 및 평등의 개념 아래 질병 치료와 건강 관리를 위해 설립한 의료정책ㆍ제도에 관한 내용을 그 시작과 발전, 그 안에서 풀어야 할 과제들을 중심으로 중국, 한국, 영국의 사례를 통해 확인한다. 7장에서는 1927~1949년 중국 공산당 근거지 시기 중국 공산당의 협력 대상에 대해 공산당 정권이 위생 및 의료와 관련된 모든 것을 혁명으로 귀결시키며 민중의 신체와 의료진 등을 관리함으로써 위생에 입각한 의료제도를 실천했던 양상을 살핀다. 8장에서는 1977년 한국에서 시행된 의료보험을 낮은 수준의 보편적 평등의 기원으로 규정하고, 당시의 정치 상황과 그 내용을 확인한 후 이 제도가 낮은 수준의 복지를 보충하는 새로운 정책 과제를 남겼으며 의료보장, 사회보험, 그리고 사회보장을 형성하는 기준이 됐음을 밝힌다. 9장에서는 1948년 설립 시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이주 노동력에 대한 높은 의존성을 살피고, 시대와 출신 국가, 인종과 종교, 담당 업무의 성격에 따른 NHS 구성원의 경험 변화 양상, 또 이를 통해 NHS 안에서 노출되는 불평등과 그 의미를 짚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