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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노랫말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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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루시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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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 Fall,본명 : 조윤석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고 따뜻한 멜로디를 입히는 일을 해요. 인디밴드 미선이를 시작으로 『사람이었네』, 『오, 사랑』 등처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노래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요. 노래뿐만 아니라 소설집 『무국적 요리』, 가사집 『물고기 마음』, 번역 소설 『부다페스트』, 마종기 시인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아주 사적인, 긴 만남』,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도 펴냈어요. 최근에는 어린이 책에도 관심이 많아 그림책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모두가 빛나요』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루시드 폴의 다른 상품

그림김동수

관심작가 알림신청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2001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감기 걸린 날』로 2002년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할머니 집에서』,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들이 있다.

김동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584g | 335*455*15mm
ISBN13
97889364557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반려인 ‘아빠’가 집을 비울 때마다 강아지 ‘문수’는 바빠져요. 티브이도 보고, 한글도 읽고, 메신저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빠는 그런 문수의 비밀을 알까요?

출판사 리뷰

시인들이 뽑은 ‘노랫말이 아름다운 뮤지션’
루시드폴의 노래 「문수의 비밀」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만나다

1998년 데뷔 이래, 스무 해가 넘는 긴 시간 동안 마음을 위로하는 서정적인 노래를 선보여 온 루시드폴. 시인들이 뽑은 ‘노랫말이 아름다운 뮤지션’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그의 곡 「문수의 비밀」이 ‘창비 노랫말 그림책’ 다섯 번째 권 『문수의 비밀』로 출간되었다. ‘반려동물은 혼자 있을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반려동물의 눈에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하는 사랑에서 비롯된 질문에 강아지 ‘문수’의 목소리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문수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반려인을 향한 애정이 독자에게 온기를 전하며 곁에서 따스하고 순수한 사랑을 보내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요즘 문수는 저 몰래 SNS 계정을 만들고 동영상 채널을 즐겨 보는 것 같아요. 못 믿으시겠다고요? 저는 본 적이 없는 강형욱 선생님과 ‘동물 농장’ 채널이 시청 기록에 남아 있었거든요. 정말이에요. 모르긴 몰라도 문수뿐 아니라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그럴지 몰라요. _루시드폴 작가의 말

“아빠는 나의 첫사랑 아빠는 나의 큰 우주”
‘함께’이기에 웃을 수 있는 보드라운 날들


강아지 ‘문수’는 반려인 ‘아빠’가 집을 비울 때마다 티브이도 보고, 책도 읽고, 메신저도 한다. 하지만 아빠는 그런 문수의 비밀은 꿈에도 알지 못한다. 문수는 “버릇이 나빠진다고 하며 내 밥은 정말 적게 주면서” “친구들을 불러 놓고 치킨도 먹고 족발도 먹”는 아빠가 얄밉기도 하고, “나를 너무나 모”르는 아빠에게 섭섭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아빠는 언제나 “첫사랑”이고 “큰 우주”이며 “하나뿐인 사랑스러운 애인”이라고 고백한다. 이야기는 문수의 시선에서 전개되지만 문수가 태어난 순간부터 성장하는 모든 순간을 기록한 아빠의 사진 앨범과 문수를 바라볼 때마다 빙그레 미소 짓고 있는 아빠의 얼굴 등 책 곳곳에서 문수를 향한 아빠의 애정 또한 유감없이 드러난다. 그림책 『문수의 비밀』은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한 독자는 물론 소중한 이들과 ‘함께’이기에 웃을 수 있는 모두에게 보드라운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한국 그림책을 대표하는 작가 김동수가 그린 사랑의 마음

김동수 작가는 2002년 『감기 걸린 날』을 시작으로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엄마랑 뽀뽀』 『잘 가, 안녕』 등 창작 그림책을 꾸준히 펴내며 어린이의 단단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 세계를 그려 왔다. 김동수 작가의 그림책들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2016년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 2016년 파리 도서전, 2017년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에서 대표적인 한국 그림책으로 선정 및 소개되며 주목을 받아 왔다. 김동수 작가만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상상이 노랫말의 행간을 빼곡히 채우며 그림책 『문수의 비밀』로 묶였다.

작가는 침대에 나란히 잠든 ‘문수’와 ‘아빠’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방바닥에는 뮤지션인 ‘아빠’의 바쁜 하루를 짐작게 하는 악보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다. 책장을 넘기면 문수는 머리에 헤드 랜턴을 낀 채 유유히 방을 빠져나가고, 문수가 떠난 이부자리에는 문수가 아빠를 위해 정리해 둔 악보들이 반듯하게 놓여 있다. 아빠가 붙잡고 있던 악보에 작가는 「문수의 비밀」이라는 제목을 붙여 놓았다. 아빠가 자리를 비운 장면에서도 어딘가에서 애정 어린 눈으로 문수를 바라보고 있을 아빠를 그려 보게 하는 장치다. 문수와 아빠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 둘은 언제나 서로를 마주보거나, 몸을 맞대거나, 산책 줄로 연결되어 있다. 두 주인공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김동수 작가의 묘사 덕분에 책장을 넘어 독자의 가슴에 생생하게 전해진다. 노트북 앞에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듯 보이는 문수와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코드, 옆집에 사는 늠름한 강아지 형처럼 되고 싶어 문수가 얼굴에 천연덕스럽게 붙인 커다란 팩 등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이야기 구석구석에서 재잘거린다. 『문수의 비밀』은 루시드폴과 김동수, 위트와 유머가 빛나는 두 작가가 글과 그림으로 함께 연주한 다정한 합주곡과 같은 그림책이다.

문수와 첫인사를 나누었을 때 할 줄 아는 것도 많고 자신감 넘치는 문수가 부러웠습니다. 맛있는 걸 좋아하는 문수와 어쩌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긴 작업 시간 동안 지쳐 있던 저에게 상상 속에서, 화선지 위에서 꼬리를 흔들며 말을 건네준 문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_김동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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