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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 이석원, 음악 칼럼니스트 조아름 추천!
우리네 삶의 본질이 일종의 슬픔이라는 데에 동의하는 이라면 이 한 곡의 노래와 온기 가득한 그림을 통해 그가 어째서 이토록 위대한 뮤지션인지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작가, 뮤지션) 위로와 치유라는 말에 그저 기대지 않는 이상은의 ‘삶은 여행’. 어느 세상보다 따스한 ‘괜찮아’가 노래 속에 흐른다. - 조아름(음악칼럼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노래 ‘삶은 여행’ 울림 깊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인생을 노래한 감동적인 노랫말로 잘 알려진 가수 이상은의 노래 ‘삶은 여행’이 오승민 작가의 그림과 만나 한 권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나무의말 출판사의 첫 번째 노랫말 그림책이기도 한 『삶은 여행』은 지금까지 16장의 앨범을 낸 싱어송라이터 이상은과 200여 권의 작품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이 함께 만들었다. 삶이 가진 유한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뚜벅뚜벅 살아 나가는 것의 힘을 이야기한 노래 ‘삶은 여행’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주는 노랫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더 걸을 수 없으니 수많은 저 불빛에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 바라봐 많은 이들이 인생 노래로 이 노래를 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을 여행에 비유한 노랫말이 주는 감동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삶이란 무엇인지, 그 본연의 의미를 읊조리듯 노래한 가사는 담담하지만 온기 가득한 시어처럼 느껴진다. 오승민 작가는 이 노래에 걸맞게 차분하면서도 깊은 색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노래가 그림이 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가능함을 이 한 권의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 오승민은 여행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언젠가 끝나는, 유한하기에 아름다운 우리의 삶을, 그 삶 안에서 발견되는 작은 희망을 깊은 색감과 이미지로 노래하고 있다. 삶이라는 길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깊고 담담한 목소리로 건네는 위로의 그림책 삶의 본질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삶은 때때로 여행 같기도 하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이 찾아올 때 삶은 길고 긴 여행이고, 우리는 그 삶을 여행하는 여행자이며 이 여행에도 끝은 있을 거라 생각하면 슬프기보다는 위로가 된다. 마음이 허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상은의 ‘삶은 여행’을 듣고 위안을 받았다고 말하는 건 이 노랫말이 삶을 꿰뚫는 그 깊은 시선에서 길어 올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색깔은 다르지만 각자의 몫을 충실히 살아내는 이에게 보내는 깊은 사랑의 인사 같은 그림책이다. 가수는 그저 섣부른 위로를 건네기보다는 우리 모두 이 삶이라는 길 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노래한다. 그리하여 음악칼럼니스트 조아름 씨가 이야기하듯 ‘삶은 여행’ 안에는 위로와 치유라는 말에 기대지 않은 어느 세상보다 따스한 ‘괜찮아’가 흐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노랫말 그림책 『삶은 여행』은 누군가에겐 희망으로, 누군가에겐 위로로, 누군가에는 따뜻한 조언으로 다가갈 것이다. 작가의 말 마음을 다친 이에게 힘이 되는 노래였음 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을 입으니 새로운 형태의 생명력을 가진 힘이 되겠군요! 기도로 만든 노래이므로 누군가에게 삶을 향한 긍정의 기도로 다가가기 바랍니다. -이상은 가수 이상은의 노래 ‘삶은 여행’에는 스러져가는 시간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마음이 있습니다. 인생의 화양연화를 지나 언젠가 끝나는 삶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그렸습니다. 외로운 여행길에서 위로가 되는 순간들은 작고 별 볼 일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거리에 있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당신을 떠올리며 그렸습니다. -오승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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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결국 혼자서 하는 여행이므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홀로 꿋꿋이 그 길을 걸을 수 있어야 한다고 노래하는 자의 마음은, 씩씩함과 서글픔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것일까.나는 이 문제의 정답을 일찍이 그가 만들고 부른 이 ‘삶은 여행’이라는 곡을 통해 절절히 깨달은 바 있다. 왜냐하면 이제 나는 강해져서 (홀로) 긴 여행을 떠날 거라고 노래하는 곡치고는 그 곡조가 너무나도 구슬프고 애절해서, 도저히 혼자서도 잘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는 여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여 우리네 삶의 본질이 일종의 슬픔이라는 데에 동의하는 이라면, 이 한 곡의 노래와 그에 벗하는 온기 가득한 그림을 통해, 그가 어째서 이토록 위대한 뮤지션인지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이석원 (언니네 이발관, 작가,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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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치유라는 말에 그저 기대지 않는 이상은의 ‘삶은 여행’. 어느 세상보다 따스한 ‘괜찮아’가 노래 속에 흐른다. 오승민 작가의 그림은 고단한 하루의 뒷면에 숨죽이고 있던 선물 같다. 이 노래에서 인생을 얻었다는, 내가 만난 많은 이들처럼 누군가는 지웠던 희망을 발견하지 않을까. - 조아름 (음악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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