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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이 책에 있는 레시피를 이용하는 방법

시작
우리 가족의 제빵사
차분해질 필요가 있을 때
혼돈의 10년
측정 불가능한 과학
초콜릿이 들어가면 다 맛있다
다크호스
일곱 형제
라 불 미슈
이상한 성년식
하드볼 단계
크리스마스 쿠키 연대기
모든 것에 대한 정답
그렇게도 장려한
프랑스의 맛
다른 세계들이 만나 이뤄내는 가장 최상의 것
가장 중요한 점들
낙원
일요일 아침 9시
이탈리아 동굴 달걀
반점
네가 무엇을 사랑하든, 너는 너
변화의 여름
거의 완벽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
크림을 올리면
행복
첫걸음마
들꽃처럼
달콤한 그리움
덜거덕덜거덕
보너스 포인트
채식주의자만 오세요
특별한 게임
다이아몬드
메이플 시럽 제당소
변화
마음 좋은 아낙네
훨씬 더 좋다
대단한 일
정지 화면
피클 공장
아주 쉽다
나는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고 배웠다
마음을 사로잡는 케이크

옮긴이의 말
레시피 찾아보기

저자 소개 2

몰리 와이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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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 Wizenberg

프리랜서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인기 요리 블로그 오랑제트의 운영자. 부엌에서 나고 자랐다는 말이 어울릴 만큼 몰리의 삶은 늘 부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요리를 선보인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만이 자신의 길이라 굳게 믿으며 자랐다. 당연한 수순처럼 음식점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요리사가 있는 주방에서는 정작 음식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치명적 오류를 깨닫고 학업에 복귀, 문화인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혈관을 타고 흐르는 초콜릿과 디저트의 향을 잊
프리랜서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인기 요리 블로그 오랑제트의 운영자. 부엌에서 나고 자랐다는 말이 어울릴 만큼 몰리의 삶은 늘 부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요리를 선보인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만이 자신의 길이라 굳게 믿으며 자랐다. 당연한 수순처럼 음식점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요리사가 있는 주방에서는 정작 음식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치명적 오류를 깨닫고 학업에 복귀, 문화인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혈관을 타고 흐르는 초콜릿과 디저트의 향을 잊지 못한 그녀는 2004년, 자신의 추억과 함께한 음식을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달콤한 레시피가 담긴 몰리의 블로그는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인기 블로그가 되었고, 점차 그녀의 모든 것이 되었다. 그녀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오랑제트’는 『런던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히기도 했다. 자신의 글과 레시피에 반해 찾아온 남자와 달달한 연애 끝에 결혼한 그녀는 남편 브랜던, 딸 준, 두 마리 개와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들랑시, 에식스라는 이름의 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열심히 맛있는 글을 쓰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어둠의 미술』 『여기, 아르테미시아』 『고딕 이야기』 『나의 절친』 『펠리시아의 여정』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아르카디아』 『지킬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네 번의 식사』 『나는 말랄라』 『프래니와 주이』 『불완전한 사람들』 『방황하는 아티스트에게』 『커버』 『카르트 블랑슈』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작은 것들의 신』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반 고흐의 귀』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이차원 인간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어둠의 미술』 『여기, 아르테미시아』 『고딕 이야기』 『나의 절친』 『펠리시아의 여정』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아르카디아』 『지킬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네 번의 식사』 『나는 말랄라』 『프래니와 주이』 『불완전한 사람들』 『방황하는 아티스트에게』 『커버』 『카르트 블랑슈』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작은 것들의 신』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반 고흐의 귀』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이차원 인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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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380g | 153*210*30mm
ISBN13
9788961961455

책 속으로

오늘 내가 부엌으로 들어갈 때 난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는 그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식탁과 우리가 지금껏 먹었던 모든 식사와 함께 부엌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음식은 절대 그냥 음식이 아니다. 음식은 다른 무언가에,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었고,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에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이다. ---「글을 시작하며」중에서

우리 아버지는 아침마다 잠에서 깨며 그날 하루를 열망했다. 아버지 얼굴에 그것이 나타났다. 아버지는 식탁 끝에 앉아 큰 소리로 웃곤 했는데, 너무 심하게 웃은 나머지 그 둥근 얼굴이 잘 익은 수박처럼 쩍 벌어질 것 같았고, 그 안의 포만감이 수박씨처럼 까맣게 빛나곤 했었다. 하도 크게 웃어 목이 메곤 했었고, 그러다 손수건을 꺼내 입을 닦곤 했다. 아버지는 자신이 가진 것을 알았고 그것을 사랑했다. 아버지는 내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줄 수 있었다. 우리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했는데. 그러나 나는 아버지의 감자 샐러드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다른 모든 것이 실패할 때, 그 감자 샐러드가 바로 시작이다. ---「시작」중에서

내가 어렵게 터득한 이 프렌치토스트의 비밀은 기름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칼로리 걱정을 할 때가 아니다. 기름병을 거꾸로 들고 부어야 한다. 한 번 찔끔 붓는 걸로는 부족하다.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들을 보면 한두 큰술만 넣으라고 하는데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뜨겁게 부글부글 거품이 일게 하지 않고 어떻게 맛있고 바삭바삭한 크러스트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불가능하다. 이 문제는 따지지 마라. ---「측정 불가능한 과학」중에서

정말 나 자신이고 싶을 때,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죽이는 것을 막고 싶을 때, 때때로 나에게는 홀로 테이블에서 저녁을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음식은 물론 사회적인 것이고, 가장 긍정적인 것이며,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혼자 먹는 일 역시 하나의 확인이다. 나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낙원」중에서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나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나는 오후마다 초콜릿 가게를 방문하거나 오랜 시간 파리 시내를 산책하며 이 빵집, 저 빵집 들어가 빵들을 맛보곤 했다. 나는 내 점심과 간식, 저녁식사에 대해 긴 이메일을 써서 집으로 보내곤 했다. 나는 룩셈부르크 가든 벤치에 앉아 어두워질 때까지 요리책을 읽었다. 두 번째 주가 되자 나는 내가 망했음을 알았다. 나는 더 이상 신문을 사 읽지도 않았고, 내 연구 노트에는 페이스트리 가게와 주방용품 가게 들의 주소만 넘쳐나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연구하는 척조차 하지 않았다.
---「변화의 여름」중에서

우스꽝스럽게 들린다는 거 알지만, 나는 결국 중요한 것은 마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종국에 모든 것을 들여다보면, 그 모든 계획이며, 목표, 희망 아래에 우리가 아침이면 일어나고, 우리가 믿고, 우리가 노력하고, 우리가 초콜릿 케이크를 굽는 그 이유는 마음을 얻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바로 마음을 얻는 것이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것이다.

---「마음을 사로잡는 케이크」중에서

출판사 리뷰

“삶은 배고픈 사람이 음식에 달려들 듯 열심히, 시끌벅적하게 사는 것!”
식탁에서 펼쳐진 맛있는 삶, 유쾌한 요리 이야기


여기 한 가족이 있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음식 세계를 선보이는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믿는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피를 물려받아 삶의 중심에는 음식이 있다고 믿는 딸 몰리 와이젠버그. 이들에게 음식이란 가족을 연결하는 끈이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매개, 그리고 가족의 역사다. 『런던타임스』선정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힌 ‘오랑제트’의 운영자 몰리 와이젠버그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을 묶어 출간한 『홈메이드 라이프』는 몰리 가족의 음식과 삶에 얽힌 잔잔하고도 맛있는 에세이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고 즐긴 이야기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음식과 함께한 삶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그거 아냐, 식당에서 먹는 웬만한 사람들보다 집에서 먹는 우리가 더 잘 먹는다는 거.”

매일 저녁, 부엌에 모여 함께 저녁을 먹는 가족을 보며 자랑스러운 듯 집 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아버지 버그는 부엌이야말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 되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준 몰리의 첫 번째 요리 선생님이었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레시피를 써보기도 하고, 새로운 요리법을 궁리해보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를 위해 기꺼이 부엌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은 몰리의 요리관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영원히 자신과 함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아버지는 어느 날, 암이라는 진단과 함께 병원에 입원했고, 그 길로 두 번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며 그날 하루를 열망했던, 자신이 가진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그것을 사랑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스물다섯 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다. 인간생물학과 인류학을 전공했던 그녀는 인생의 진로를 바꿔 음식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다. 음식과 개인적인 소사를 담은 이 블로그는 단순한 블로그를 떠나 한 가족의 역사이자,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문화 지도가 된다. 오랑제트는 이렇게 시작됐다.

블로그, 그녀의 삶을 바꾸다

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로 찾은 것은 바로 블로그였다. “음식과 관련된 뭔가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블로그를 해보라”고 조언한 친구의 한마디로 구체화되었다. 웹상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전하며 이웃들과 교류를 시작한 것이다. 전문 분야의 석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작한 블로그는 그녀를 또 다른 삶으로 안내했고, 블로그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게 된다. 그녀는 흔히 하는 말로 ‘파워블로거’가 되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블로그를 시작했고 지금의 오랑제트를 키워냈다. 오랑제트는 단순히 레시피를 전하는 음식 블로그가 아니다. 몰리라는 여성이 가진 추억과 용기, 꿈과 희망,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인 셈이다. 그리고 지구 반 바퀴 너머에 있는 몰리의 이야기는 우리가 겪었던, 우리가 겪고 있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몰리에게 있어 오랑제트는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음식의 레시피를 정리하며 그녀는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그 만남은 꼬리를 물 듯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어나갔다. 그리고 영화처럼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짜릿하고 연애소설보다 달콤한!

어느 날 몰리 앞으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오랑제트는 정말 훌륭한 블로그라는 찬사를 담아. 몰리는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그에게 답신을 보내고 그렇게 브랜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뉴욕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브랜던 역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취향과 자부심을 가진 이였고, 두 사람은 천생의 배필이 그러하듯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간다. 시애틀에 살고 있는 몰리와 뉴욕에 살고 있는 브랜던은 여권 없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에서 연애를 시작하는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음식이라면 ‘모두 환영’인 몰리와 달리 브랜던은 채식주의자였던 것! 『홈메이드 라이프』의 전반부가 몰리와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후반부는 브랜던과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때로는 달콤한 케이크처럼 때로는 쌉싸래한 샐러드처럼 서로를 알아가는 두 사람은 새로운 것이 만나 이루어낼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을 이루어내며 영화 같은 연애를 이어간다. 몰리는 브랜던을 통해 원리원칙주의를 고수하던 자신의 틀을 조금씩 벗어나게 되고 이는 곧 레시피에도 반영된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레시피를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잊고 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살려준 브랜던의 특별한 청혼으로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음식이라는 화두로 곱씹어보는 인생의 참맛

“음식은 다른 무언가에,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었고,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에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이다.”
몰리의 음식예찬론은 『홈메이드 라이프』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러나 단순히 ‘음식’ 예찬으로 끝났다면 그저 그런 음식 에세이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책으로 남았을 것이다. 몰리가 이야기하는 음식은 그냥 음식이 아니다. 몰리가 요리하는 음식은 아버지와의 추억이고, 어머니와 떠난 프랑스 여행이기도 하며,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에, 사랑의 시작이자 행복한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몰리의 블로그가 『런던타임스』 선정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혔다고 해서 그녀의 레시피가 거창하다거나 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을 소개한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첫 시작을 여는 음식은 아버지가 자주 해주시던 평범한 감자 샐러드 한 그릇이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미국 가정에서 평범하게 먹는 케이크나 머핀 종류의 생활 음식들이다. 여름 피크닉 때마다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엄마의 파운드케이크을 통해 오클라호마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암과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에게 달걀 요리로 마지막 인사를 전해야 했던 가슴 짠한 순간을 되새기고, 채식주의자 연인과 펼쳐내는 샐러드 퍼레이드나 직접 구운 결혼식 케이크로 피로연을 장식하는 몰리의 레시피에는 따뜻한 삶의 모습이 스며 있다. 무지방과 저지방을 혐오하는 그녀의 식습관이 반영되어 가끔은 칼로리 대폭발을 불러올 때도 있지만, 그녀의 요리는 언제나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그런 그녀의 레시피를 곱씹다 보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인생의 조각들이 각각의 맛을 내며 어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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