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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학술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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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부 학제 간 고찰
『대학』의 이념과 방법론 / 임헌규
『대학』의 정치철학 / 안외순
『대학』의 교육학적 접근
-듀이와 화이트헤드의 교육관과 연관하여 / 신창호
『대학(大學)』에 인용된 『시경(詩經)』 구절의 문학적 효용성 / 김형태

2부 중국적 전개
회암(晦庵) 주희(朱熹)의 『대학』 해석
-격물치지론(格物致知論)을 중심으로 / 서근식
서산(西山) 진덕수(眞德秀)의 『대학(大學)』 해석
-『대학연의(大學衍義)』를 중심으로 / 지준호
왕수인의 대학관 연구
-「대학문(大學問)」을 중심으로 / 임홍태
왕부지의 『대학』 이해 / 임옥균

3부 한국적 전개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대학』 해석 / 서근식
육곡 이이의 『대학』 해석
-『성학집요』로의 학문적 심화 / 신창호
사계 김장생의 『대학』 이해
-『대학변의(大學辨疑)』를 중심으로 / 김현수
백호(白湖) 윤휴의 『대학』 해석
-삼강령(三綱領)과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이해를 중심으로 / 신창호
서계 박세당(西溪 朴世堂)의 대학 인식(大學認識)과 사회적 반향(反響) / 김세봉
하곡 정제두의 『대학』 해석 / 힘홍태
성호 이익(星湖 李瀷)의 대학관(大學觀) / 김인규
다산 정약용의 『대학』 해석
-주자의 『대학장구』와 비교를 통하여 / 임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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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김세봉(金世奉)
단국대학교 농학과 졸업, 단국대학교 사학과 석사, 단국대학교 사학과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한한대사전편찬실 편찬원이며 주요논문으로는 「17世紀 湖西山林勢力 硏究-山人勢力을 중심으로」(단국대학 박사학위논문), 「金堉의 社會經濟政策 硏究」(『史學志』 21), 「仁祖·孝宗代 山人勢力의 形成과 進出」(『東洋學』 24), 「朝鮮後期 漢城判尹 硏究-17세기를 중심으로」(『서울학연구』 9)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김인규(金仁圭)
성균관대학교 유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철학박사), 유도회 한문연수원 수료, 한국사상사학회 제2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현재 영산대학교 교수이다. 『홍대용-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사상가』(성균관대출판부), 『유학 제3기 발전에 관한 전망(공역)』(아세아문화사), 『논어의 종합적 고찰(공저)』(심산), 「조선후기 신분제 개혁론의 새로운 지평-신분주의에서 직분주의로의 패러다임의 전환」(『동양고전연구』 30), 「중봉 조헌 개혁사상의 실학적 특성」(『동양철학연구』 41), 「추사 김정희의 학문관」(『온지논총』 11), 「조선후기 실학파의 자연관 형성에 끼친 한역서학서 영향」(『한국사상과 문화』 24)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김현수(金賢壽)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한국철학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17세기 조선의 예교(禮敎)사상 연구」(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한강 정구의 예학」(『한국학논집』 48집), 「기호예학의 형성과 학풍」(『유학연구』 25집), 「율곡 이이의 예론과 철학적 배경」(『동양철학연구』 67집), 「송시열의 예학사상 고찰」(『동서철학연구』 48집) 「백호 윤휴의 예교사상 연구」(『동양철학연구』 54집), 「17세기 기해년 전례논쟁의 예학적 성격」(『한국사상사학』 25집)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김형태(金亨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남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조교수이다. 주요논문으로는 「對話體 歌辭 硏究」(연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통신사 의원필담(醫員筆談)에 구현된 조일(朝日) 의원의 성향 연구」(『열상고전연구』 제35집), 「漁村 沈彦光시의 자연 인식과 상징성 연구-動植物 소재에 具現된 특성을 중심으로」(『동방학(東方學)』), 「북한문학사의 조선 후기 서술 향방과 변화」(『민족문학사연구』 통권49호)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서근식(徐根植)
한림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한국철학 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학교 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이다. 주요논문으로는 「조선후기 실학파의 『주역』해석방법론 연구」(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茶山 丁若鏞의 『孟子要義』에 나타난 心性論 硏究」(『온지논총』 29집), 「朱子『易學啓蒙』의 體系的 理解」(『동양고전연구』 43집), 「退溪 李滉의 『啓蒙傳疑』에 대한 體系的 硏究」(『온지논총』 31집)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안외순(安外順)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이며 주요 논저로는 「대원군집정기 권력구조 연구」(이화여대 정치학 박사학위논문), 「유가적 군주정과 서구 민주정에 대한 조선 실학자의 인식」(한국정치학회보, 35집4호), 『유교리더십과 한국정치』(백사서당, 공저), 『민주주의의 한국적 수용』(책세상, 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임옥균(林玉均)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중국철학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 한림원 교수/학생부장이다. 주요논문으로는 「대진철학에 나타난 ‘주자학적 사유의 비판’에 관한 연구」(성균관대학 박사학위논문), 「이토 진사이의 『논어』 해석-주자의 해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동양철학연구』 69집), 「간재 전우와 성암 이철영의 성리사상의 동이와 특징」(『간재학논총』 13집)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임헌규(林憲圭)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서양철학),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교 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남대학교 철학과교수이다. 논문으로는 「유가의 심성론 연구」(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유교의 종지와 도통」(동아시아고대학, 27)이 있고, 저서로는 『유가의 심성론과 현대 심리철학』 (철학과현실사), 『노자도덕경해설』 (철학과현실사) 등이 있다.
저자 : 임홍태(林洪兌)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석사, 중국 인민대학교 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산대학교 학술연구교수이며 주요논문으로는 「王陽明 四句敎 硏究」(중국인민대학 박사학위논문), 「도석령과 유종주의 4차 유무논쟁」(『온지논총』 35집), 「왕양명의 주륙관 연구」(『동방학』 23집) 등 다
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지준호(池俊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석사, (중국)北京대학 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며, 주요논문으로는 「黃 철학사상연구」(北京대학 박사학위논문), 「중국의 초등학교 도덕 교육 현황과 전망」(『한국철학논집』 34집), 「공자 ‘和而不同’의 윤리적 함의와 현대적가치」(『동양고전연구』 41집)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4*30mm
ISBN13
9788994844275

책 속으로

그런데 이 ‘혈구의 도’는 인(仁)을 실행하는 방법으로서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구하지 않고”, “자기가 서고자 하면 남도 세워 주고, 자기가 통달하고자 하면 남도 통달하게 해 주는” ‘추기급인(推己及人)’의 ‘서(恕)’이다. 그래서 『대학』은 “윗사람에게서 싫어한 것으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고, 아랫사람에게서 싫어한 것으로 윗사람을 섬기지 말 것이니. …… 이것을 혈구의 도라고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혈구의 도는 1) 칸트의 정언명법의 제1원리인 보편화가 가능한 준칙에 따라 행위를 하는 것이며, 2) 동등고려의 공평성의 원리를 함축하며, 3) 타인의 행복을(이익) 나의 행복(이익)으로 간주하여 행복을 최대한 증진하는 공리주의(功利主義)의 원리와 상통하는 중대한 정치 이념으로 간주할 수 있다. ‘혈구의 도’에 의한 대학의 치인 이념은 “인간이 일차적 근본적으로 자유의 존재이자 주체의 존재이며, 이차적 현실적으로 자율의 존재로서 사회성이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는 것으로 ‘주체주의’와 ‘인본주의’를 표방한다. 실로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것과 마음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이 일치하는 차원에서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를 이루고자 하는 큰 배움의 이념과 그 방법론은 인간의 사회화와 사회의 인간화를 동시 근원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p.47

유교 사상은 본래 정치가들을 상대로 정치란 무엇이며, 어떻게 정치해야 하는지, 정치가의 임무는 무엇인지 등을 강론한 정치학이자 정치사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교 사상은 윤리학 내지 도덕철학으로만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물론 유교(Confucianism)는 정치(politics)와 윤리(ethics)의 분리를 부정한다. 아니 소극적으로 부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자의 균형적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구한다. 그리고 이것은 정당하다. 본래 정치권력(政治權力, political power) 자체가 공공성(公共性)을 전제로 합법적 물리력을 확보하는 것이니만큼 정치를 도덕과 분리해 인식하려는 시도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정치에서 윤리는 충분조건은 아니더라도 필요조건임이 분명하다. 유교는 그 당연한 진리가 유통되지 않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출범하였다. 하여 유교의 출범은 새로운 문명 전환을 위한 일종의 혁명 선언이었다. 그것도 피를 흘리지 않는 명예혁명의 선언이었다.--- p. 50

총괄컨대, 『대학』의 삼강령 팔조목은 현대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면, 교육의 전 체계를 구조화한 하나의 삶의 지도이다. 그것은 개인 교육과 공동체 교육이라는 개인과 사회의 유기적 특성을 지시하고 있고, 끊임없이 삶의 기술을 증진할 수 있는 과정과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듀이의 개념으로 본다면 원리적 측면에서 성장이나 경험의 재구성으로 표현할 수 있고, 화이트헤드의 사고를 빌리면 품격과 삶의 기술을 확보하려는 자기 노력이다.--- p. 107

결국 『시경』 구절의 인용을 통한 내용과 형식적 측면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대학』은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가장 체계적으로 유학의 기본 취지와 실천 강령 및 조목을 밝힌 경전이자, 유교 입문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울러 바로 이러한 효용성이 있었기 때문에 『대학』은 지식인과 위정자 계층을 초월한 보다 많은 독자를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p. 129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동양고전학회에서 수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유교 경전에 대한 종합적 고찰에 대한 첫 단행본 작업의 결실입니다. 1992년 철학, 정치학, 사학, 문학, 예술학, 심지어 건축학, 물리학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양 고전 특히 유교적 고전들을 공통 텍스트로 연구하는 학자들이 실질적인 학제 간 연구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본 학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크고 작은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50여 권에 달하는 학술지를 간행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여러 가지 학술 사업과 더불어 장기적인 학술회의 주제 가운데 하나로 유교 관련 고전적 텍스트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자는 데 합의, 그 초기 작업들로 유교적 고전의 가장 근간이 되는 사서삼경(四書三經)부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유교에 대한, 또 사서삼경에 대한 훌륭한 성과들이, 특히 개설적 차원에서는, 많이 축적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서조차 더 많은 학문적 연구들이 축적되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2008년 8월 〈대학의 학제 간 종합적 고찰〉과 12월 〈대학의 한국적 수용〉을 개최한 것을 필두로 그간 『논어』, 『맹자』에 대해서도 동일 작업을 수행하여 각 학문 분야에서의 학제 간 연구 및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 지식인들의 해당 텍스트 해석과 수용의 역사에 대한 종합적 접근을 행하였습니다. 사실 고전적 텍스트에 대한 해석이나 인식의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학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지성사 전반이나 문명사의 전환과도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유교 고전에 대한 학제 간 접근과 그 해석의 역사에 대한 종합적 고찰 작업 역시 학회가 애초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단행본 작업을 통하여 이러한 학술회의 성과를 보다 관련 학계에 널리 공유하자는 데 또 합의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장 먼저 수행했던 『대학』 관련 성과들을 한자리에 묶어 이 책을 간행하게 된 것입니다.

『대학(大學)』은 주희(朱熹)에 의해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의 사서(四書) 반열에 오를 만큼 동양 정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전이다. 그런데 『대학』은 이 사서 가운데서도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전이며, 동시에 전공자들은 가장 짧은 분량인 이 경전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대학』에 대해서 본격적인 고찰을 수행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대학의 종합적 고찰』이다.
이 책은 학제 간 연구라는 기조아래 기획되었다. 학제 간 연구라는 방식은 『대학』 자체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정치철학, 교육학, 문학적 관점이라는 다양한 관점에서, 그리고 중국적 및 한국적 전개라는 갈래 가운데 벌어지는 논쟁 가운데서 『대학』을 해석하기 위한 종합적인 토대를 제시해 준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일반인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대학』이란 책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떠한 실천적 가치를 갖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전공자들은 『대학』을 이해하기 위한 어떠한 관점들이 존재하며, 같은 『대학』이라도 해석자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독자들은 『대학』이 중국적 전개와 한국적 전개 가운데서 정말 수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는 점에서, 『대학』이 갖고 있는 경전으로서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제시된 『대학』에 관한 다양한 해석들은 주희와 왕양명의 지행(知行) 논쟁, 리기론(理氣論) 논쟁과 관련된 핵심적인 쟁점들을 이해하기 위한 관건이 되고 있다. 그만큼 『대학』은 동양 정신사에서 핵심적인 주제가 담겨 있는 보고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책은 그 핵심에 접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제목처럼 그야말로 『대학』에 관한 ‘종합적 고찰’이며, 총체적 고찰이며, 다각적 고찰이다. 평소 『대학』이라는 경전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대학』의 깊이에 비로소 다다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제 막 동양철학을 연구하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학』이 담고 있는 중요 쟁점이 무엇인지, 『대학』을 과연 어떠한 방법론에 의거하여 연구해야 할 것인지를 습득하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학』과 관련하여 전문 연구자들에게는 학제 간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한 사례와 관련 참고 문헌 목록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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