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돌 하나가 가만히
양장
브렌던 웬젤 글그림 황유진
북뱅크 2022.06.30.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브렌던 웬젤

관심작가 알림신청
 

Brendan Wenzel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털이나 비늘, 날개가 있는 모든 동물을 사랑합니다. 어린이책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전 세계 야생 지역과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린책으로 『삶』이 있으며, 쓰고 그린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로 2017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브렌던 웬젤 의 다른 상품

안개향

연세대학교에서 영어 영문학을 전공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으로 전하는 0.5도의 위로와 감성’이라는 모토로 ‘그림책 37도’를 운영하며 그림책 테라피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시간’이라는 그림책 읽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 『어른의 그림책』, 『너는 나의 그림책』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쓰레기 대폭발』, 『커져라, 자기조절력!』, 『키스 해링』,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등이 있다.

황유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0쪽 | 552g | 285*235*8mm
ISBN13
978896635099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돌 하나가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물과 풀과 흙과 함께
원래 모습 그대로
있던 자리에 그대로.
--- p. 2

누군가에게는 작은 돌멩이,
누군가에게는 거대한 언덕,
--- pp. 18-21

누군가에게는 거친 자연,
누군가에게는 포근한 집,
--- pp. 26-27

또 누군가에게는 표지이고
지도이며
미로인 돌.
--- pp. 30-31

돌은 한순간이었고
또한 긴 세월이었어요.

--- pp. 34-35

출판사 리뷰

〈역자 후기〉
고유한 기억에서 무한한 영원으로

표지 속 커다란 돌 위에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쉬고 있습니다. 느릿느릿 돌 위로 올라온 달팽이는 이제 느릿느릿 돌 아래로 기어 내려갈 것입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달팽이는 결국 움직여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하지만 여기, 그 자리에 꼼짝 않고 앉아 있는 돌 하나가 있습니다. 원래 모습 그대로, 있던 자리에 그대로.

브렌던 웬젤의 『돌 하나가 가만히』는 영원히 그 자리에 있지만 순간순간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돌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습니다. 슈퍼영웅처럼 변신하는 것은 아니에요. 곁에 있는 존재가 누구냐에 따라 돌은 어두컴컴했다가 환히 빛나며, 거칠었다가 부드럽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돌멩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거대한 언덕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곳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으로 정의됩니다. 오다가다 만난 할머니는 저에게 어리다, 이쁘다, 하십니다. 대학생 친구들에게는 나이를 두 배나 먹은 아줌마입니다. 세상에서는 이모, 작가님, 선생님, 누구 어머니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었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에게는 맞지 않는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은인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에게 완전한 사람은 없으며, 무수한 사람이 만나는 나의 단면들이 결국 나라는 총합을 이루게 됩니다.

전작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에서도 웬젤은 여우, 생쥐, 꿀벌, 지렁이, 박쥐 등 동물들마다 같은 고양이를 얼마나 다르게 감각하는지를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고양이와의 관계, 시각 체계, 감각 체계가 다르다보니 같은 것을 보더라도 전혀 다르게 지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마치 시간과 계절과 상황에 따라 하나의 돌에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돌은 고유한 이야기가 남긴 하나의 기억인 동시에, 무수한 기억들이 모인 영원이 됩니다.

그리하여 이 책은 관계의 상대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또한 그 모든 소요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고 영원히 박제된 어떤 순간 혹은 장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확장됩니다. 그렇기에 마지막에 이르러 작가는 묻습니다. 돌 하나가 가만히 앉아 있는 곳을 알고 있느냐고요. 많은 것들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도 ‘원래 모습 그대로, 있던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곳.

여러분에게는 그런 곳이 있나요? 저에게는 있습니다. 30여년 만에 갔어도 그대로이더군요. 하긴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온 곳이니까요. 세월 속에서 분명 낡고 해졌지만, 제 유년의 기억 속에서만큼은 영원으로 남은 곳. 그래서 벅차고 힘들 때마다 조용히 눈을 감고 떠올리던 곳. 어딘지는 비밀입니다. 여러분들의 그곳도 분명 비밀일 테니까요. 『돌 하나가 가만히』와 함께 여러분만의 그곳을 다시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 황유진


*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커다란 영감의 왕국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독자는 인생의 다음 장에 대한 경이로움을 안고 돌을 떠나게 된다. - 북페이지

* 특별한 형태의 바위를 둘러싼 심오하고 시적인 해석. - 뉴욕 타임스

* 인식과 관점, 야생 동물과 서식지, 지역과 세계적 변화, 영원과 소멸에 대한 모든 종류의 대화를 제안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리뷰/한줄평2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