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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자연의 섭리 앞에서
청산의 관문에서 나이테 고주배기 보리야! 보리야! 멍석 향기를 찾아서 미나리 제2부 인간만사 새옹지마 가시나무 버릇 버르장머리 DIY 문화 보이지 않는 손 길 역사의 투명성 꼼수 제3부 안전공화국 안전공화국 안전운항의 법칙 윙! WING! 날개 그곳 장산곶 마루에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앨버트로스 제4부 그곳에 가면 상전벽해 해방둥이의 역사기행 백야의 북유럽 역사기행 상생相生의 역사기행 제5부 삶과 예술 삶과 예술 무지개 겨울 나그네 내가 알고 있는 클라라 빗방울 바람과 함께 사라진 주홍글씨 제6부 철학 산책 현존재(現存在)의 사유(思惟) 아모르 파티 미네르바의 올빼미 독배를 받는 소크라테스 테스 형 제7부 Black & White 직지直指의 본향本鄕 청주 질마재 Black & White ASAP의 숨은 뜻 제8부 LOVE STORY 모정慕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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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철학의 태두인 하이데거가 지적한 ‘현존재(現存在)’의 마지막 남은 내리막길이다. 무겁고 신중한 사유 속에 무언가 남길 수 있음이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연으로 회귀하여 ‘있는 그대로’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고 터득하며, 물적인 면보다는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정신적 문화를 유산으로 남기고 싶다. 갈수록 세상은 더 복잡해지고 사악한 가짜가 판을 치며 혼탁한 세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문화예술은 모든 경지를 뛰어넘는 청량 음료수로 삶의 신선한 가치를 창출한다. 한적한 숲속의 외길에서 좋아하는 시구에 심취하고 은은한 애창곡에 귀를 기울이며 잠들고 싶다.
---「프롤로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