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생애 한 번쯤은, 아트 로드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베스트
여행 top100 9주
가격
23,000
10 20,700
YES포인트?
1,1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사라고사·푸볼·포르트리갓·피게레스

2장. 프랑스

콜리우르·아를·레 보드프로방스·생레미드프로방스
엑상프로방스·칸·발로리스·무쟁·니스

3장. 네덜란드·벨기에

델프트·헤이그·안트베르펜·브뤼셀·겐트·브뤼헤

4장. 프랑스

파리·바르비종

그림 목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국내 유수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와 편집장으로 오랜 시간 일했다. 웅진출판 생활잡지 사업본부장이던 2005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던 나날을 내려놓고 홀연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침내 손에 넣은 자유가 가르쳐 준 것은 느리게 머무는 삶의 행복이었고, 그것은 오랜 기다림 끝의 약속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행 작가라는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토스카나』 『뉴욕』 『프로방스』 『지리산』 등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를 내놓으며 국내 여행문학계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길 위의 여행’ 시리즈로 미국 횡단을 다룬
국내 유수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와 편집장으로 오랜 시간 일했다. 웅진출판 생활잡지 사업본부장이던 2005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던 나날을 내려놓고 홀연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침내 손에 넣은 자유가 가르쳐 준 것은 느리게 머무는 삶의 행복이었고, 그것은 오랜 기다림 끝의 약속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행 작가라는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토스카나』 『뉴욕』 『프로방스』 『지리산』 등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를 내놓으며 국내 여행문학계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길 위의 여행’ 시리즈로 미국 횡단을 다룬 『태양, 바람 그리고 사막』, 이탈리아 종단을 다룬 『이탈리아, 낭만 혹은 현실』을 출간했다.
여행만큼 저자를 사로잡은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다름 아닌 미술이다. 여행하거나 글을 쓰지 않는 휴식의 시간에 틈틈이 미술사 공부를 이어가고 전시장을 찾던 발길은 이후의 여행과도 연결되었다. 첫 작업으로, 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다룬 여행서 『인상파 로드』를 발간했다. 화가들의 생가에서 무덤까지, 그림의 배경과 작업실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따라가며 풀어간 이 책은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의 기본 설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접목시킴으로써 ‘아트와 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영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142*200*30mm
ISBN13
9791197951909

책 속으로

어차피 곳곳을 다 돌아볼 수 없다.
어차피 전시작들을 다 관람할 수 없다.
어차피 모든 작품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어차피 중간쯤이면 지치고 두통이 나서 집중력에 한계가 온다.
그리고 어차피, 박물관 밖을 나오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 p.41

언덕 위 골목은 원색으로 뒤덮였다. 창문 덮개와 발코니와 지붕과 굴뚝. 담벼락과 문틀과 탁자와 화초까지. 두 화가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이젤을 폈다. 마티스는 빨강과 보라의 〈콜리우르의 지붕들〉을, 드랭은 주홍과 파랑의 〈마을과 바다〉를 그렸다. 디테일은 무너지고 입체감은 무시되었다. 대신 색이 들어섰다. 긴 망설임과 고민 끝에 찾아낸 그들만의 화풍. 그건 바로 용기의 대가였다.
--- p.122

노란 등불이 골목 어귀를 감싸고 바다는 거뭇한 물결에 휩싸였다. 해안에 정박한 배들이 하루의 노역을 끝내고 긴 잠을 잔다. 방파제 옆에서는 동네 음악회가 열렸다. 재즈의 흥겨운 선율이 살랑살랑 바람을 탄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무대를 즐긴다. 젊은이들은 두런두런 모래사장에 둘러앉았다. 개들도 느릿느릿 산책에 나섰다. 식당에서는 달그락달그락 설거지 소리가 들린다. 스페인 카탈루냐와 프랑스가 절묘하게 뒤섞인 어촌 벽지에서, 나는 그만 행복해지고 말았다.
--- p.127

노란색 자화상. 들판의 농부. 감자 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활짝 핀 아몬드 꽃. 보라색 아이리스. 흩날리는 낙엽. 풍차 마을. 사이프러스나무. 까마귀가 날아가는 밀밭. 편지와 스케치. 오베르의 성당. 노란 집. 소용돌이치는 구름. 씨 뿌리는 사람들. 별이 빛나는 밤. 사방에 이미지들이 넘치고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입체적으로 울린다. 색색의 빛이 휘황찬란한 무늬를 남긴다. 이미 세상을 떠난 화가의 체취가 관람자들의 오감을 휘몰아치듯 건드린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극적인 드라마가 아쉽게 느껴진다면 그 따끈따끈한 감동을 더 연장하는 방법도 있다. 반 고흐를 1년간 품어준 생레미드프로방스의 수도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다.
--- p.152~153

칸을 떠나기 직전의 피카소가 저 풍경, 〈칸의 만灣〉을 그려냈었다. 하얗고 푸른 색조로 삐죽하고 낭랑하게. 나는 피카소의 말년 작업들이 좋다. 도자기를 수놓은 아이의 해맑은 얼굴도, 경쾌한 풍경화도, 목탄 위에 피어난 아내의 초상도, 알록달록한 색과 휙 그은 선 하나도. 젊어지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 노년의 피카소. 인생은 정말 오묘하다.
--- p.202

‘지금껏 봐왔던 것들의 관념을 마음속에서 쫓아내라. 그리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찾아내라. 그것이 초현실주의자가 되는 길이다.’ 그의 기록과 자료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다. 마그리트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면서 나는 거리의 풍경을 유심히 바라봤다. 행인들, 가게 쇼윈도, 간판과 신호등, 하늘과 나무와 건물들. 저 익숙한 대상들의 보편타당한 관념을 어떻게 밀어낼 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열 살짜리 아이라면 모를까.
--- p.307

뒤에 처진 한 부부가 숨을 고르며 간신히 움직인다. 남편은 목발을 짚었고 아내 역시 걷는 게 불편해 보인다. 일흔을 훌쩍 넘겼을 그들의 얼굴에서 땀이 쉬지 않고 흘러내린다. 그런데도 미소를 띤다. 가이드북을 보며 대화를 나눈다. 무엇이 그들을 여기까지 오게 한 걸까. 이런 날씨면 일정 하나쯤 마다할 수 있었을 텐데. 시력을 잃어버린 모네가 필사적으로 매달린 최후의 작품을 쉽게 저버릴 수 없었던 걸까. 여행은 정말 아름다운 힘이다.
--- p.359

하늘이 을씨년스럽다. 밀레를 뒤흔든 정적과 침묵은 농토와 숲이 아니어도 마을 한복판에 남아 있다. 연녹색 나무문의 얌전한 집 한 채. 장 프랑수아 밀레의 집과 스튜디오다. 울퉁불퉁한 돌담에 헝클어진 지푸라기가 내려앉았다. 안뜰 옆의 문을 조심스레 밀자 한 노인이 웃으면서 반긴다. “어서 오세요. 밀레 집 맞습니다.”

--- p.400

출판사 리뷰

시대를 대표하는 14명 미술 거장들의 삶과 작품이 함께하는
예술과 여행의 만남


유럽을 여행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과거의 유산과 예술적 산물들로 채워진 그곳에서 좀 더 느끼고, 알아가고, 감동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미술사는 단순히 미술의 영역으로 끝나지 않는다. 역사와 종교, 문학과 철학 그리고 당시의 삶과 유행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 책은 유럽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의 흔적에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을 기울인다. 이미 잘 알려져 있거나 미처 잘 몰라서 스쳐 지나가는 곳 중에서 어느 곳을 보아야 하고 어디서 멈추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그 여정을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여행이 예술이 되고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법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느끼는 여행
새로운 감각으로 안내하는 친밀하고 사적인 아트 로드


이 책은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느끼는 여행의 현장 기록이자 아트 로드의 여정에 함께하는 친절한 동반자이다. 고야의 자취를 따라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해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의 주요 나라와 도시로 이어지는 아트 로드는 그 자체로 새로운 여행 방식이자 예술 여행의 루트를 보여주고 있다. 화가의 영감과 흔적을 따라가며 유명 관광지의 잘 알려진 곳들 사이에 숨겨진 장소, 놓치기 쉬운 장면들에 대한 안내도 놓치지 않고 있어 아트 로드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화가의 삶이 깃든 곳, 그들이 예술적 영감을 길어 올린 소중한 장소들
그림 속 바로 ‘그곳’을 만나다


폴 세잔이 매일 걷던 길, 고흐에게 한 줄기 위로가 되어준 별빛과 들판과 사람들, 비좁은 호텔방 창문에서 마티스가 바라보던 눈부신 하늘과 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비한 행성을 구축한 달리와 갈라 부부, 예술가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파리의 작은 식당… 저자는 화가의 삶이 반짝이던 순간, 그들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안겨준 소중한 장소, 그림 속 바로 ‘그곳’ 들로 우리를 안내한다. 매일 마주하는 익숙한 대상에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낸 그들의 경이로운 세계와 그 속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생생한 여행기와 어우러져 미술을 잘 몰라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레 그 속에 스며들도록 도와준다.

리뷰/한줄평4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20,700
1 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