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권 목차]
#비명과 헛바람 새는 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이곳의 숲과 동화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 #내가 뿌린 씨앗은 내가 거두어야지요. #빛의 꽃에서 언뜻 빛의 줄기를 본 것 같았다. #희미한 석양빛이 그의 얼굴을 더듬으며 점멸하고 있었다. #자네에게 목숨 빚을 졌네. #네놈은 내가 우스워 보이는 모양이구나. #제발 좀 세상 똑바로 살아라. #아마 그들이 그냥 있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들은 내 이름을 들을 자격이 없다. #악귀도 그런 악귀가 없습니다. #바른대로 말하면 편하게 저승으로 보내 주겠다. #지금 공자의 체내에 있는 힘은 어마어마한 것이라네. #현실은 없고 꿈만 있는 별화 같았다. #나를 잊어야 그 나는 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 있소. #나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네. #이제 내 신분을 밝혔으니 국주를 불러오시오. #무림비사(武林?史) 한 구절을 문득 기억해 냈다. #삶과 죽음 사이에는 원래 관대함이란 없는 법이다.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길이 한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들의 기감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다. #네놈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내가 직접 확인해 보겠다. #저속한 사기술에라도 당한 것처럼 기분이 더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