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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할머니와 함께 낮잠을 자요.
-칼이 할머니와 함께 낮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유아기에 낮잠을 자는 것은 성장에 중요한 일입니다. 이렇게 할머니와 함께 낮잠을 자는 모습으로 성장이 왕성한 어린이와 나이 들어 약해진 노인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계시켜 보여 주고 있습니다. --- p.6~7 “이거 설탕이잖아!” -칼은 낮잠 시간에 몰래 빠져나와 부엌을 뒤집니다. 부엌은 어른들이 있다면 맘대로 뒤지기 힘든 곳이지요. 낮잠을 자지 않고 부엌을 뒤지는 두 가지 일탈을 저지르는 칼의 뒷모습이 흥미진진해 보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어른들이 허용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더욱 강한 흥미를 보입니다. 이러한 일탈의 경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확장하는 바탕이 되어 줍니다. --- p12~13 할머니가 다시 잠들었어요./칼은 장화를 신은 다음/발뒤꿈치를 들고 살살 부엌으로 돌아왔어요. -칼은 설탕을 먹다가 재채기를 해서, 부엌 바닥 가득 설탕을 흘립니다. 칼은 “어, 어떡하지?” 하며 잠깐 당황하는 것 같지만……. 바로 다음 장면을 보면 마치 미리 계획하고 있었던 듯 재미나고 신나는 일을 합니다. 칼은 낮잠을 자지 않고, 부엌을 뒤져 설탕을 먹고, 이어서 어른들이 알면 기겁할, 정말 신나는 일을 합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은 이렇게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게 발전시키면 더욱 크고 넓게 발달합니다.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하게 사고하기는 상상력이 발달해 있어야 하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깨 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 p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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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대표 작가 이다 예센과 그림 작가 한나 바르톨린의 만남
덴마크의 사랑받는 작가 이다 예센의 글은 표현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이 시기 아이들의 생활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압축된 글에 가족과 집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세상의 전부인 1~4세 아이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생활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북유럽 특유의 컬러로 사랑받고 있는 한나 바르톨린의 시적인 그림은 그림책을 아름답게 완성할 뿐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책의 맨 뒤에는 새내기 부모를 위해 1~4세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책에 표현된 특성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책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