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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밑에는 피렌체보다 화려한 부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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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 작고 조용한 부여 안에 담긴 크고 찬란한 부여

부여라는 이름, 부여라는 공간에 들어 있는 또 다른 부여
백제의 도시 구조와 부여의 도시 구성
부여를 만든 성왕
첨단의 계획도시 부여
부여의 무게 중심
백제의 네 번째 수도, 부여의 동생 아스카
능사의 최고 보물 백제 금동대향로
화려한 백제 문화
부여에 들어있는 또 다른 부여를 찾는 1박 2일 여행 가이드

2. 부여로 동기 부여하니, 여부가 있겠습니까

부여를 부여안고...
부여 역사를 부여잡다
우리는 지금 부여로 간다
누가 부여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아직도 ‘꿈꾸는 백마강’
부여, 여부가 있겠습니까
조경 전문가 김인수 소장이 추천하는 부여 1박 2일

3. 규암을 걷다

부여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의자왕의 자온대와 수북정
부여만물상 유광상 대표
자온길을 만들다, 책방 세간 박경아 대표
수월옥 이건동 대표
부여 청년창고 8인의 대표
나무모리 김정미 대표
북토이 정진희 대표
패션 스튜디오 홍조 이소영 대표
목면가게·부여서고, 송성원 대표
선화핸즈 최정민 대표
부여제철소 김한솔 대표
수북로1945 김준현 대표
다올 전통찻집 강현희 대표
부여 당일치기 추천 코스

4. 그곳에 가면 부여의 맛이 있다

[말과 밥]
연꽃빵과 대추차 백제향
정미소가 있던 카페 구교 정미소 카페
대를 잇는 맛 장원막국수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주막’
싸고 맛있는 김해뒷고기
노브랜드 치킨 생존기 둘리스 치킨
콩국수에 담긴 세상 사는 맛 옹달샘분식
추억의 동태탕 똥각시
채리와 야콥의 1박 2일 추천 코스

5. 땅의 힘으로, 땀의 힘으로

부여의 오늘을 지켜내는 농업 장인들
목이 쓸 정도로 단 부여 멜론, 유재훈 부여군 멜론연합회장
실패해도 기회를 세 번 주는 왕대추, 이호인 해살이영농조합법인 대표
40년 전 추억의 단내, 서창원 그린농원 대표
억울한 씨 없는 수박, 박종관 수박연합회장
밥맛이 없을 땐 밤 맛으로, 유용범 밤 사무국장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토마토, 정택준 세도농협 토마토공선회장
무량사에 가면 표고버섯, 이재영 삼보영농조합법인 대표
부여제철소가 제안하는 간단한 굿뜨래 요리
나의 1박 2일 추천 코스

저자 소개5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에서 한국 문화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10년에 현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디자인 브랜드 ‘훗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전3권)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Great Designer 10』『디자인 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에서 한국 문화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10년에 현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디자인 브랜드 ‘훗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전3권)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Great Designer 10』『디자인 인문학』 『알레산드로 멘디니』『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Good Design』『디자인 읽는 CE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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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제문화 교류와 한류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1982년 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에 PD로 입사했다. 「세상사는 이야기」, 「인간시대」,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교양 프로그램과 시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들었다. 방송대상, 통일언론상, 임종국상, 한국청년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12대 PD연합회장, MBC 홍보심의국장, 중남미지사장 겸 특파원을 거쳐, ‘중남미 K-POP 팬덤’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오
현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제문화 교류와 한류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1982년 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에 PD로 입사했다. 「세상사는 이야기」, 「인간시대」,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교양 프로그램과 시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들었다. 방송대상, 통일언론상, 임종국상, 한국청년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12대 PD연합회장, MBC 홍보심의국장, 중남미지사장 겸 특파원을 거쳐, ‘중남미 K-POP 팬덤’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저. 2022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기록의 힘 증언의 힘』, 『우리들의 현대침묵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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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예능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방송작가로 살아왔고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도 우정의 무대이다. 그중에서도 ‘그리운 어머니’는 처음 원고를 썼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라서 더욱더 각별하다. 그리운 어머니라서 더 각별하다. 30여 년의 방송작가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그리운 어머니와 10년을 함께 살면서 엄마의 이야기를 엮은 책 ‘엄마라고 더 오래 부를걸 그랬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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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이과의 피가 전혀 흐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어렵게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Siemens VDO에서 디플롬 과정을 했고, 삼성전자 S.LSI 사업부에서 상품기획 및 사업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질 때 즈음 중학교 때 했던 적성검사에서 예체능계가 월등히 높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선임연구원이 되기 전 퇴사했다. 평소 취미였던 사진을 직업으로 해보자 생각하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대학원에 입학했다. 사진의 길로 들어선 후 스냅사진과 인물사진을 주로 촬영했다. KBS <단박인터뷰>, tvN <동네의 사생
자신에게 이과의 피가 전혀 흐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어렵게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Siemens VDO에서 디플롬 과정을 했고, 삼성전자 S.LSI 사업부에서 상품기획 및 사업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질 때 즈음 중학교 때 했던 적성검사에서 예체능계가 월등히 높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선임연구원이 되기 전 퇴사했다. 평소 취미였던 사진을 직업으로 해보자 생각하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대학원에 입학했다. 사진의 길로 들어선 후 스냅사진과 인물사진을 주로 촬영했다. KBS <단박인터뷰>, tvN <동네의 사생활> 등 TV 프로그램의 사진작가로 참여했고, 윤하, 정엽 등 뮤직비디오 촬영감독으로 영상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KBS에 22기 TV 예능 PD로 입사하여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이소라의 프로포즈] 등 음악쇼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낭독의 발견] [단박인터뷰]를 처음 기획했다. [낭독의 발견]으로 K2 프로젝트 우수기획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추천방송상,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에서 근무 중이며, 2022년 아주대학교 우수교육교수상(Teaching Award)을 수상했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KBS에 22기 TV 예능 PD로 입사하여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이소라의 프로포즈] 등 음악쇼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낭독의 발견] [단박인터뷰]를 처음 기획했다. [낭독의 발견]으로 K2 프로젝트 우수기획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추천방송상,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에서 근무 중이며, 2022년 아주대학교 우수교육교수상(Teaching Award)을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국제에미상 심사위원을 맡았고, TBS 시청자위원장, KBS 경영평가위원, 한국방송학회 및 한국언론정보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언론학회 49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정책과 콘텐츠 비평, 크리에이터 연구 및 지역 재생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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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730g | 152*225*25mm
ISBN13
9791160051216

책 속으로

지금의 부여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아담한 산과 들판이 평화롭게 펼쳐진, 조용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지방 가운데 하나다. 1읍 15면으로 이루어진 군으로, 중요한 장소들이 모두 엎드리면 코가 닿을 거리에 있어서 다리품만 잘 팔면 아름다운 부여를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게 경험하고 볼 수가 있다. 공간이 이러니 시간도 마찬가지다. 작고 평화로운 만큼 이곳에서는 시간도 금강의 흐름만큼이나 느리고 유유자적하다. 외지에서 온 사람이라면 부여의 이 시간에 익숙해질 시간이 잠시 필요하다. 이런 부여 아래에는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완전히 다른 모습의 부여가 잠자고 있다. 이름부터가 그렇다. 부여는 원래 기원전 2세기경부터 494년까지, 멀리 북만주 지역을 지배했던 예맥족 국가의 이름이었다. 부여는 고조선이 멸망한 뒤 고대 한반도 북부와 드넓은 만주를 책임졌고, 고구려와 백제가 만들어지는 뿌리가 되었다. 이런 부여의 흐름은 백제가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 정책에 밀려 수도를 두 번 이전하면서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왔고, 지금의 부여, 사비라 불렸던 백제의 세 번째 수도에까지 내려온다.
--- p.19~20

1400여 년이 지난 뒤에 모습을 드러낸 백제 금동대향로는 그간 백제 문화를 두고 오가던 말들을 단번에 무색하게 만들었다. 백제 문화는 소박하니, 인간적이니 하는 말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이 보물 앞에서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앞발을 치켜든 용 한 마리가 연꽃 봉오리를 물고 있는 듯한 형상인데,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위의 봉황, 향로의 몸통, 용 모양 받침대다. 각각의 부분들은 서로 다른 조형성으로 만들어졌다. 우선 맨 위의 봉황은 유려하게 흐르는 곡면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 봉황의 몸통에서부터 긴 꼬리까지 이어지는 곡면의 흐름은 페라리 같은 최고급 자동차를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나다. (중략) 향로 하나를 이런 수준으로 만들었다면 다른 것들은 또 어떻게 만들었을까? 백제 금동대향로가 던져주는 남은 숙제다.
--- p.84~89

성흥산성에는 유명한 ‘인생 사진 성지’가 있다. 산성 위로 가면 늙은 느티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이 나무는 외견상 키 22미터, 가슴 직경 125센티미터, 수령 400여 년으로 관측된다. 바로 ‘성흥산 사랑나무’다. 자연 경관과 학술적인 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64호로 지정되었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화제의 발단은 SBS 드라마 [서동요](2006년)다. (중략) 이후 이 나무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한두 편이 아니다. [계백], [일지매], [여인의 향기], [신의], [대풍수], [육룡이 나르샤] 등등. 특히 2019년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단숨에 ‘노을 맛집’의 사진 성지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그로부터 성흥산을 찾아 인생 샷을 찍으려는 젊은 청춘 남녀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나무는 한 그루인데 스마트폰을 이용해 반전을 시키면 하트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인스타 감성과 인싸 문화를 중시하는 젊은이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 p.132~134

규암을 걷다 보면 일제 강점기의 규암백화점 건물과 정치인 김종필이 자주 머물렀다는 백마여관 등 적산가옥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 있다. 그 외에 1950~196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건물도 상당수다. 규암은 1950년에 요정과 술집이 무려 63개나 있었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물류의 중심지였다. 충남 서남부 교통의 요지이면서 서해의 배들이 규암까지 들어오는 육상과 해상의 교차점이었던 것 이다. 마을을 걷다 보면 시대감각이 흐릿해진다. 내가 걷는 이 순간이 2022년인지, 아니면 1970년대인지, 그것도 아니면 1940년대인지 헷갈린다. 규암백화점 맞은편 정원이 있는 근사한 2층 양옥집 역시 지금이 어느 시기인지 혼돈스럽게 만들었다. 어쩌면 규암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힐 만하다.
--- p.223~224

충청도는 말의 억양이 낮고 속도가 느리고 / 어감이 세지 않은데 / 충청도는 말과 음식이 서로 닮았다 / 충청도 사람들은 의견을 말할때도 / 내 의견을 반만 말하고 나머지 반은 / 상대방에게 맡긴다 / 식당에 가서 메뉴를 고를때도 / “밥은 뭐먹을겨?” / 물어보면 딱 부러진 대답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 “뭐든 괜찮유~~맵지만 않음돼쥬" / 이런식이고 / "술은 뭘로 헐겨?” / “뭐든 괜찮유~~ 막걸리가 워뗘유?” / 이런식이다 / 타 지역 사람들이 볼때는 주관이 뚜렷해 보이지 / 않지만 충청도 사람들은 이것을 / 상대방에게 결정의 여지를 좀더 주려는 배려라고 / 생각을 한다 / 충청도 음식도 말과 비슷하다 / 음식의 주재료와 양념이 서로의 영역과 선을 / 넘지않고 조화를 이룬다 / 주재료보다 양념이 세지않고 양념의 주장이 강하지않아서 주재료의 맛을 받쳐주는 그야말로 양념의 역할을 할뿐이다 / 양념이 주재료의 영역을 넘어서는건 그야말로 / 충청도 식으로 ‘경우’ 가 아닌것이다 / 말도 세지않고 / 음식도 세지않고 조화를 이루는 맛!! / 그것이 충청도의 맛이고 ‘영락없는’ 부여의 맛이다
--- p.263~264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부여 10품이라고 이름을 짓고,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열 가지 농산품을 선정한다. 2022년 기준 10품에는 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멜론, 딸기, 오이, 표고버섯, 왕대추, 포도가 선정됐다. 여기서 딸기, 오이, 포도를 제외한 일곱 가지 농작물은 2021년 기준으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니, 부여군이 농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백제의 향기가 묻어나는 고도라고만 생각했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많은 농작물이 부여에서 생산된다니 좀 생경하기도 했다. 부여 여행은 눈도 즐겁고 입도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 p.34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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