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rologue 소주 마시는 방법을 책으로 쓴 이유
1장 소주란 무엇인가 희석식 소주는 소주가 아니다? 소주의 주원료는 무엇일까? 소주는 왜 맛 구분이 어려울까? 소주는 왜 달까? 가장 맛있는 소주의 온도는? -소주 보냉기 -슬러시 소주 소주 도수가 왜 점점 낮아질까? 소주만 마시면 살이 안 찔까? 소주병은 왜 녹색일까? 소주병 용량이 360ml가 된 이유는? 소주병 바닥을 때리는 이유는? 소주를 가장 싸게 파는 곳은? 2장 소주의 종류 마시는 소주를 보면 고향을 알 수 있다? 참이슬 / 처음처럼 / 화이트 / 맛있는참 / 좋은데이 대선 / 잎새주 / 이제우린 / C1 / 시원한 청풍 하이트소주 / 한라산 / 진로이즈백 / 느린마을증류주 자몽에이슬 / 순하리유자 / 평양소주 / 금강산소주 소주 모델은 왜 대부분 여성일까? 이영애 / 이효리 / 싸이 / 수지 / 백종원 3장 소주 마시기 준비자세 소주 마실 때 필요한 13가지 준비물 소주 / 소주잔 / 젓가락 / 숟가락 / 낮은 술상 높은 술상 / 안주 / 앞접시 / 물통 / 물컵 / 앞치마 주문벨 / 냅킨 / 물티슈 / 음악 / 술친구 술 마실 때 내 자리는 어디일까? 상석의 기본 위치 두 명 마시기 세 명 마시기 네 명 마시기 다섯 명 마시기 열 명 이상 마시기 - 혼술의 기술 4장 소주 마시기 10단계 1단계 술자리는 자리 앉기부터 시작된다 2단계 소주병의 중간을 잡는다 - 잡을 때 주의사항 3단계 병뚜껑을 반시계방향으로 연다 - 팔꿈치로 가격한 후 열기 - X자로 돌려 따기 4단계 상대방이 소주잔을 비우면 권한다 - 강권 금지 5단계 오른손으로 소주를 따른다 - 술 따를 때 주의사항 거리별 소주 따르는 손의 위치 소주를 따라주도록 유도하기 스스로 따르기(자작 그리고 ‘퉁’) - 소주병 쥐고 마시지 않기 6단계 손가락 끝마디로 소주잔을 잡는다 -소주잔 잡을 때 주의사항 7단계 두 손으로 소주를 받는다 적당량을 받았음을 표현하는 법 거리별 소주 받는 자세 8단계 소주잔을 가볍게 부딪친다 건배 제의 -건배사 9단계 개인 주량에 맞게 마신다 첫 잔은 원샷 살짝 마시거나 입만 대기 고개 돌려 마시기 -소주샷의 명칭 -러브샷 -파도 타기 -잔 털기 -후래자삼배(後來者三杯) -소주 병나발 금지 -마신 척하는 기술 10단계 소주잔 위치로 음주 의사를 표현한다 잔이 비었고 더 마시고 싶을 때 잔이 비었으나 더 안 마시고 싶을 때 잔에 술이 남았고 더 안 마시고 싶을 때 5장 소주와 놀이 소주 마스터를 위한 술 게임 -술 게임 기본 용어 주령구 주류마블 술자리 주사위 게임 소주 병뚜껑 게임 소주 병뚜껑 업 & 다운 게임 -소주 병뚜껑 아트 소주병 돌리기 게임 소주 병뚜껑 돌리기 게임 노래를 부르며 소주 권하기 -소주병 마이크 소주 칵테일 제조법 소맥 -소맥 제조법 -소맥 제조기 꿀주 소주와 문화예술 주도의 유래 소주와 문학 소주와 노래 소주와 영화 술 박물관 소주병 수집가 소주와 유튜브 영감을 준 참고서적 및 사이트 Epilogue 소주를 마시는 방법이 글과 그림으로 완성되다 |
FUNNYJUN
퍼니준의 다른 상품
|
소주를 마시는 방법은 술자리에서 구전으로만 전해집니다. 면대면 교육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정보화 시대를 지나 4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온 이 시점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관성도 떨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소주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주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소주를 마시는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이 글과 그림이 시작된 것입니다. ---p.12 특히, 외국인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소주도 와인이나 양주와 같이 마시는 절차와 방법이 있고 예의를 갖춰 마셔야 하는 술이라는 것을 인식하길 기대합니다. ---p.12 원래 ‘소주’라고 하면 13세기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전통방식의 소주(燒酒)를 말했다. 소(燒)는 ‘불태운다’는 뜻이고 주(酒)는 ‘술’이라는 뜻이다. 누룩으로 빚은 막걸리에서 맑은 부분만 정제한 청주를 불로 끓이면 생기는 증류를 냉각시켜 모은 것이다. ‘단식 증류기’로 한두 번만 증류해 원료의 풍미를 살려 고유의 맛을 낸다. 또 다른 소주가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녹색 병에 담긴 희석식 소주(燒酎)다. 앞 글자는 같지만 뒤의 주(酎)자가 ‘불에 태워 세 번 빚은 술’이라는 뜻이다.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와 같은 곡물을 발효해 200번 넘게 증류하는 ‘연속 증류기’로 불순물을 모두 제거해 만든 95도의 주정에 물과 첨가물을 희석한 술이다. ---p.30 소주의 적정 온도는 10도 이하다. 하지만 좀 더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슬러시 소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슬러시 소주는 소주가 꽁꽁 얼기 직전 작은 살얼음 입자가 슬러시처럼 덩어리진 소주를 말한다. 너무 차가워 알코올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p.42 소주 광고 모델을 보면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소주 도수가 30도 이상이던 시기에는 남성들이 광고 모델을 했다. 지금은 원로배우가 된 노주현, 백일섭, 권해효 등이었다. 광고 메시지는 주로 ‘열심히 일한 뒤 마시는 술’이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 23도짜리 순한 소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순한 소주 전쟁이 시작됐다. 술이 순해지면서 소주업계는 모델도 남성이 아닌 젊고 아름다운 여성 연예인들을 모델로 삼았다. ‘참이슬’의 경우 1대 모델 이영애를 시작으로 김태희, 아이유, 아이린 등을 내세웠고, ‘처음처럼’은 이효리, 유이, 수지, 제니 등을 모델로 삼았다. ---p.80 상대방이 소주를 따라주면 호의를 생각해 바로 테이블 위에 놓지 말고 조금 마시거나 마시는 시늉을 한 후 테이블에 놓는다. 술을 마시는 상대나 분위기에 따라 고개를 돌려 마시거나 함께 마시는 등 다양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마시면 된다. 상대방이 원샷을 한다고 꼭 따라할 필요는 없다. ---p.160 러브샷은 서로 안고 술을 마시는 방법, 뒤로 안고 마시는 백허그샷 등 응용버전이 있다. 두 명 이상이 동시에 러브샷을 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생기며 의리, 우정, 사랑 등의 신뢰를 표한다. 하지만, 과도한 러브샷은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양자의 합의가 있는 상태에서만 진행해야 한다. 합의되지 않은 러브샷은 하지 말아야 한다. ---p.165 소주와 다른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드는 술을 소주 칵테일, 믹스주, 폭탄주 등으로 부른다. 술을 섞어 마시는 풍습은 조선 영정조시대 기록에도 나와 있어 ‘혼돈주(混沌酒)’라고 불렀다. 1837년 술 담그는 비법을 담은 책인 양주방에는 혼돈주 제조비법에 대해서 ‘막걸리 한 사발에 소주 한 사발을 부어 앙금이 가라앉은 뒤에 마신다’고 쓰여 있다. 당시의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30도가 넘고 막걸리도 10도 이상이어서 굉장히 독한 술이었다. 그래서 위험한 술이기도 했다. ---p.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