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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의 주류 생활
미깡의 술 만화 백과
미깡
이야기장수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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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에세이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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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차 서양술

1잔 진토닉 “약은 약사에게 술은 미깡에게” _9
2잔 위스키 “잘못 나불대면 큰일난다.” _27
3잔 폭탄주 “구려… 다 구려… 그중에서도 제일 구린 건 바로…” _45
4잔 잭콕 캔 “술꾼의 욕심은 끝이 없고…” _65
5잔 생맥주 “서비스 많이 줘~ 마른 거 말고 젖은 걸루.” _85
6잔 에일 맥주 “어떤 사업이 번성하면 거기 있던 여성은 서서히 사라진다.” _105
7잔 더티 마티니 “홍어회나 평양냉면처럼 점점 빠져드는 맛” _123
8잔 와인 “무슨 맛인지는커녕 영문도 모르겠다!!” _143
9잔 보드카 “독하다, 독해.” _165
10잔 샴페인 “형제들이여, 빨리 오시오. 나는 지금 별을 마시고 있습니다!” _185

2차 동양술

11잔 소나무와 학 “이건 술이 아니라 약으로 마신 것” _213
12잔 청명주 “운치 있게 딱~ 때가 되면 마시는 거야!” _231
13잔 증류식 소주 “엑기스… 아니 에센스! 소주의 진수다!” _249
14잔 희석식 소주 “추억도 너무너무, 흑역사도 너무너무” _269
15잔 서브곡주 “그 어떤 척박한 환경에서도 어떻게든 술을 빚고야 마는” _285
16잔 고량주 “목이 타들어간다.” _303
17잔 사케 “메뉴판, 라벨을 보고 사케 고르는 법” _323
18잔 막걸리 “다 같이 막걸리 한 주전자 하자!” _343
19잔 약주 “어느덧 약주가 꽤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다.” _363
20잔 매실주 “으아! 진짜 이게 마지막이야! 다시는 안 해! 절대!” _383

뒤풀이 외전 “좋아하는 술을 계속 마시기 위해” _403

저자 소개1

만화가, 에세이스트. 그리고 술꾼. 술 마시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술꾼도시처녀들』로 데뷔해 지금도 여전히 술잔을 기울이며 만화를 그리고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만화 『하면 좋습니까?』 『거짓말들』 에세이 『해장 음식: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그림책 『잘 노는 숲속의 공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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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32g | 128*188*22mm
ISBN13
9791194184515

출판사 리뷰

“약은 약사에게 술은 미깡에게”
술잔은 넘치고 중심은 흔들리고 그 여자는 유쾌하다!
동서양 술맛 따라 걷는 미깡의 취함(X) 취향 일기

만화로 그린 한 잔의 술이 이토록 맛있어 보일 수 있을까. 목마를 때 먹는 생맥주 500cc 한 잔의 눈꽃 같은 거품과 황금빛 액체, ‘니트(neat)’ 방식으로 조금씩 혀를 적셔 먹는 위스키의 코끝을 찡 울리는 맛과 향, “캬아~ 시원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청량하고 상큼한 하이볼. ‘술도녀’ 미깡 작가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마시는 우리 곁의 술들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노하우와 상식을 만화로 풀어 그려낸다. 긴죠, 준마이 다이긴죠 등 알쏭달쏭 어려운 이름들이 실린 사케 메뉴판이나 라벨을 보고 단숨에 내게 맞는 사케 고르는 법은 물론이거니와, 장사 준비가 되면 거대한 빗자루를 내걸어 맛있는 에일의 탄생을 알렸던 중세 시대의 에일와이프가 훗날 마녀로 몰리기까지 - 술에 관한 비사(?史)와 술꾼의 비기(?器)도 미깡 작가의 입담을 타고 흐른다.

“잔은 내가 따른다. 인생은 나를 따르라!”
주류가 되고 싶은 비주류를 위한 술도녀 미깡의 주류 생활 가이드

그러나 이 책에는 늘 짜릿하게 맛있는 술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도시 여자들이 어쩔 수 없이 종종 먹을 수밖에 없는 ‘폭탄주’. 폭탄주에는 ‘회식, 추태, 상사, 억지로 먹이기’ 같은 구린 기억들이 따라붙는다. “구려… 다 구려… 그중에서도 제일 구린 건 바로…” 그냥 ‘그래도 되니까’라는 생각 그 자체라고 말하는 미깡. 힘있는 사람이 술자리 분위기를 띄운다는 명목하에 힘 없는 사람의 기분을 깔아뭉개며 억지로 강권하는 폭탄주야말로 진정한 술꾼이 가장 미워하는 술이 아닐까.

“어쩌면… 과로가 너무 당연하던 시절, 내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던 그 시절, 느긋하게 마실 여유 따위 없이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 다시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폭탄처럼 취기가 확 터지는 이 술이 필요했던 게 아닐까.” (56~57쪽, ‘폭탄주’ 편)

대학 시절 목이 마르면 생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었던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미깡 작가는 ‘술꾼도시여자’가 되어, 마시고 싶고 마실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순간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대표 술꾼이자 이야기꾼이 되었다. 이 책에 담긴 20잔의 술을 1차 서양술, 2차 동양술 순서대로 마시다보면 이것은 결국 그저 술 한잔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샴페인으로 축배를 들듯 축하하고 싶었던 우리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과 소주 한 병에 상처를 씻어야 했던 고단한 날들의 기록임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술은 과하면 좋지 않다! 하지만” 우리들의 인생은 언제나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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