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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3
여행가방 … 10 다시 가보세요 … 11 맨발 … 13 어딜 가는 걸까 … 14 쌍문역 자판기 … 16 서울을 떠난다 … 17 천안역 … 18 용산에서 목포까지 … 20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23 뱃사람 … 24 목포 그리고 유달산 … 26 부표 … 27 바다와 나비 … 28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 … 29 저 섬 … 30 가도·1 … 31 가도를 지나 … 32 동소우이도 … 33 서소우이도·1 … 34 서소우이도·2 … 35 어락도·1 … 36 어락도·2 … 37 그 할머니와 나 … 38 예리 … 39 달밤에 피해의식 … 40 생맥주 병 … 41 게들의 축성築城 … 42 무서운 거품 … 43 내 그림자 … 45 이상한 사람 … 46 어떤 여자와 나 … 49 일몰 … 50 도요새의 발 … 52 도요새 … 53 아름다워 … 54 아침 바다와 나 … 55 전신주 … 57 섬사랑6호 … 58 해가 떨어지는 시간 … 60 혼자 사는 할머니의 밤 … 62 별 보러 가자 … 63 폐촌·1 … 64 폐촌·2 … 66 폐촌·3 … 67 폐촌·4 … 68 버린 일기장 … 70 뱀 … 72 수평선에 대한 욕심 … 73 검은 염소 … 74 시원하다 … 75 표류기·1 … 76 표류기·2 … 78 표류기·3 … 84 표류기·4 … 86 표류기·5 … 90 표류기·6 … 91 풍랑과 배 … 93 대나무 숲 … 94 가을 나비 … 96 일몰 불임 … 97 별 … 98 새벽달 … 99 겨울 백사장 … 100 한 젊은이·1 … 101 한 젊은이·2 … 103 걸어간다 … 104 섬 노숙자 … 106 아무도 없다 … 107 바다의 유혹과 시의 타락 … 108 우이도 돈목 … 110 가을 바다 … 112 몽유도원도 … 113 밀실 … 114 게 구멍 … 115 과잉 … 116 밤바다 … 117 치고 싶다 … 118 전설 … 119 순수하다는 거 … 121 선상 스케치 … 122 그때 그 사람 … 124 저 등대 … 126 지나가는 등대 … 127 무인도가 된 경치도 … 128 가도·2 … 129 있어서 반갑다 … 130 수평선·1 … 132 수평선·2 … 133 그림으로 그린 시 … 134 우이도 성촌마을 … 135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모래밭 … 136 민박집 … 137 그곳에 있을 때와 그곳을 떠났을 때 … 138 벗어놓은 신발 … 139 돈목 선착장 … 140 발자국 … 141 연애시 …142 만나보고 싶은 여인 … 143 후기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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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세 시간 반
우이도 돈목 갔다 오면 다시 가고 싶은 곳 다시 가도 외로움은 여전히 남아 있고 발자국은 이미 지워지고 없는데 그 사람이 그리운 거 있잖아요 다시 가서 발자국을 찾아보세요 그리움은 땅속에 묻혀도 보인다구요 대나무로 보이고 메꽃으로 보이고 순비기나무로 보이고 통보리사초로 보이다가 금방 모래밭에 파묻힌다구요 ---「다시 가보세요」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