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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도로 가야지
개정판
이생진
우리글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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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3

여행가방 … 10
다시 가보세요 … 11
맨발 … 13
어딜 가는 걸까 … 14
쌍문역 자판기 … 16
서울을 떠난다 … 17
천안역 … 18
용산에서 목포까지 … 20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23
뱃사람 … 24
목포 그리고 유달산 … 26
부표 … 27
바다와 나비 … 28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 … 29
저 섬 … 30
가도·1 … 31
가도를 지나 … 32
동소우이도 … 33
서소우이도·1 … 34
서소우이도·2 … 35
어락도·1 … 36
어락도·2 … 37
그 할머니와 나 … 38
예리 … 39
달밤에 피해의식 … 40
생맥주 병 … 41
게들의 축성築城 … 42
무서운 거품 … 43
내 그림자 … 45
이상한 사람 … 46
어떤 여자와 나 … 49
일몰 … 50
도요새의 발 … 52
도요새 … 53
아름다워 … 54
아침 바다와 나 … 55
전신주 … 57
섬사랑6호 … 58
해가 떨어지는 시간 … 60
혼자 사는 할머니의 밤 … 62
별 보러 가자 … 63
폐촌·1 … 64
폐촌·2 … 66
폐촌·3 … 67
폐촌·4 … 68
버린 일기장 … 70
뱀 … 72
수평선에 대한 욕심 … 73
검은 염소 … 74
시원하다 … 75
표류기·1 … 76
표류기·2 … 78
표류기·3 … 84
표류기·4 … 86
표류기·5 … 90
표류기·6 … 91
풍랑과 배 … 93
대나무 숲 … 94
가을 나비 … 96
일몰 불임 … 97
별 … 98
새벽달 … 99
겨울 백사장 … 100
한 젊은이·1 … 101
한 젊은이·2 … 103
걸어간다 … 104
섬 노숙자 … 106
아무도 없다 … 107
바다의 유혹과 시의 타락 … 108
우이도 돈목 … 110
가을 바다 … 112
몽유도원도 … 113
밀실 … 114
게 구멍 … 115
과잉 … 116
밤바다 … 117
치고 싶다 … 118
전설 … 119
순수하다는 거 … 121
선상 스케치 … 122
그때 그 사람 … 124
저 등대 … 126
지나가는 등대 … 127
무인도가 된 경치도 … 128
가도·2 … 129
있어서 반갑다 … 130
수평선·1 … 132
수평선·2 … 133
그림으로 그린 시 … 134
우이도 성촌마을 … 135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모래밭 … 136
민박집 … 137
그곳에 있을 때와 그곳을 떠났을 때 … 138
벗어놓은 신발 … 139
돈목 선착장 … 140
발자국 … 141
연애시 …142
만나보고 싶은 여인 … 143

후기 … 145

저자 소개 1

충남 서산 출생의 시인으로,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해 해마다 몇 차례씩 섬으로 여행을 다니며 우리 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 ‘섬 시인’, ‘바다 시인’으로 불린다. 1955년 첫 시집 『산토끼』를 펴내기 시작해 1969년 「제단」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시집 서른여덟 권, 시선집 세 권, 시화집 네 권, 산문집 두 권 등을 펴냈다. 1978년에 펴낸 대표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바다와 섬과 사랑을 노래한 국내 시의 백미’로 꼽히며 사십 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구십으로 가는 길목에서 쓴 일기와도 같은
충남 서산 출생의 시인으로,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해 해마다 몇 차례씩 섬으로 여행을 다니며 우리 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 ‘섬 시인’, ‘바다 시인’으로 불린다. 1955년 첫 시집 『산토끼』를 펴내기 시작해 1969년 「제단」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시집 서른여덟 권, 시선집 세 권, 시화집 네 권, 산문집 두 권 등을 펴냈다. 1978년에 펴낸 대표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바다와 섬과 사랑을 노래한 국내 시의 백미’로 꼽히며 사십 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구십으로 가는 길목에서 쓴 일기와도 같은 시를 모아 엮은 서른여덟 번째 시집 『무연고』를 구순을 맞아 출간했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주자치도 명예도민이 되었고, 2009년 성산포 오정개 해안에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비공원이 만들어졌으며, 2012년 신안 명예군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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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7쪽 | 238g | 130*210*20mm
ISBN13
9788964261040

책 속으로

목포에서 세 시간 반
우이도 돈목
갔다 오면 다시 가고 싶은 곳
다시 가도 외로움은 여전히 남아 있고
발자국은 이미 지워지고 없는데
그 사람이 그리운 거 있잖아요
다시 가서 발자국을 찾아보세요
그리움은 땅속에 묻혀도 보인다구요
대나무로 보이고
메꽃으로 보이고
순비기나무로 보이고
통보리사초로 보이다가
금방 모래밭에 파묻힌다구요

---「다시 가보세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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