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포기할 수 없는 아이 공부, 마음에 길이 있다 EPUB
가격
12,000
12,0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기획의 말_김붕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머리말_김효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획이사

1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뇌 형성 돕기: 학습과 뇌 발달 | 김효원

현실을 움켜쥐어 뇌 안으로 |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학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 되는 다중층위 모델 |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뇌 | 지능만큼 중요한 노력과 학습 전략 | 학습과 뇌 발달을 돕는 방법들 | 아이들 모두 다른 속도를 가진 거북이

2장 학습을 지휘하는 세 명의 지휘자: 주의력, 작업 기억력, 실행 기능 | 손승현

주의력과 집중력의 차이 | 주의력이 낮은 아이에게 필요한 세 가지 | 작업 기억력이란 무엇인가 | 실행 기능이란 무엇인가 | 아이를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열한 가지 요령 |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 | 뷔페에 아이를 처음 데려간 부모님의 마음으로

3장 문해력과 공부 자존감 | 양찬모

문해력이 요구되는 시대 | 공부 자신감과 문해력 | 독서가 지능을 높인다 | 결정적 시기는 언제일까 | 생애 초기에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는 방법 | 학령기 독서 능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나

4장 포기할 수 없는 수학과 수리력 | 이태엽

의사결정, 성공, 국가 경쟁력과 관련 있는 수리력 | 수리력의 발달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교구로 수리력을 늘리려면 | 수 감각과 뇌과학 | 자기주도적 학습과 쉬운 수학이 전부는 아니다 | 초등학생의 공부 습관 | 연산과 도형 영역을 함께 발달시켜야 | 수포자는 왜, 언제, 어떻게 생길까 | 계산장애, 난산증을 겪는 아이들 | 선행학습은 도움이 될까 | 경시대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부모가 집에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5장 영어 공부, 언제 어떻게 시킬까 | 정재석

문자 체계와 읽기 학습 | 영어 학습에 민감기가 있을까 | 영어 교육의 새 경향, 문해력

6장 감정 조절을 잘하는 아이가 거두는 성취 | 김은주

감정 조절을 잘해야 공부를 잘한다 | 학습 감정: 성취와 좌절에 관여하는 중요 감정 | 부모가 아이의 감정 조절을 돕는 방법 | 감정 조절의 발달: 전두엽 발달과 억제 기제 | 감정 지능이 높은 아이의 학업 성취도 | 학습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감정 조절 능력을 높이는 방법 | 인지력, 집중력, 학습 동기를 떨어뜨리는 정서 문제 | 학습에 대한 긍정 감정을 높이는 방법 | 내재 동기와 심리적 자원이 풍부한 아이들 | 부모가 해야 할 일

7장 환경이 바뀌면 좋아지는 것들 | 박지인

생애 초기 스트레스와 지능, 학업 성취도의 관련성 |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부담 줄여주기 | 집중 양육이 대세가 된 한국의 가정들 | 사회 계층에 따른 학교 환경과 부모 소통의 차이 | 디지털 시대에 아이와 살아남기 | 평가받는 사회 | 자신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아이

8장 공부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세대 | 송지혜

공부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말로? | 공부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세대 | 학업에 대한 부모의 태도 | 공부도 재능이다 | 공부보다 중요한 몇 가지 |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

저자 소개9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아이와 부모를 진료하며, 스트레스심리상담센터에서 가족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청소년 자살 자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아동 학대 피해 아이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서울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아이와 부모를 진료하며, 스트레스심리상담센터에서 가족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청소년 자살 자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아동 학대 피해 아이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 《육아 상담소: 발달》과 공저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 있다.

그동안 저자는 진료실에서 아이와 부모가 겪는 문제 상황을 수없이 목격하면서 ‘자기 조절’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진료실을 찾는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요?”라고 묻지만, 정작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저자는 이러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자기 조절이야말로 아이의 일상생활, 학업, 친구 관계 등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줄 열쇠이기 때문이다.

김효원 교수의 행복한 양육코칭 contents.premium.naver.com/mommind/knowledge
인스타그램 @missing_brookline

김효원의 다른 상품

서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 의학박사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임상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한국난독증협회(www.kdyslexia.org) 대표이다. 역서로 『난독증의 진단과 치료』, 『난독증의 재능』, 『비언어성 학습장애, 아스퍼거 장애 아동을 잘 키우는 방법』, 『난독증 심리학』, 『수학부진아 지도프로그램, 매스리커버리』가 있다. 저서로 『읽기 자신감』(세트 전 6권), 『계산 자신감』(세트 전 4권), 『영어 자신감』(2020)이 있다.

정재석의 다른 상품

해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신촌 원장 고양이 보호소 소장이 꿈인 사차원 첫째와 일단 커서 어른이 된다는 야무진 둘째를 키우는, 이번 생은 육아가 처음이라 허둥대고 있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엄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후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성균관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마쳤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수련을 마치고 내 아이를 잘 키워보려는 지극히 개인적인 욕심으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지금은 나를 만나러 와주는 아이들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송지혜의 다른 상품

- 13년 차 정신과 의사 -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울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로 있던 시절,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아이는 일찍 돌봐줄수록 회복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을 세부 전공하고, 지금까지 약 1만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진료실에서 만났다. 경험들이 쌓인 후에 보니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것도 감정, 주저앉히는 것도 감정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감정을 ‘편식’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조금의 부정적인 감정도 주지 않으
- 13년 차 정신과 의사
-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울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로 있던 시절,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아이는 일찍 돌봐줄수록 회복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을 세부 전공하고, 지금까지 약 1만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진료실에서 만났다.

경험들이 쌓인 후에 보니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것도 감정, 주저앉히는 것도 감정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감정을 ‘편식’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조금의 부정적인 감정도 주지 않으려고 애쓴 그 노력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썼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자, ‘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의 대표원장으로 마음을 다친 아이와 어른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공저)이 있다.

손승현의 다른 상품

원광대학교병원 교수.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소아청소년 뇌 발달과 융합의료를 관심 주제로 연구 중이며, 대한정신약물학회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되었다.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사람의 마음과 관련된 의문점들을 유전학과 AI를 이용해 풀어보려 노력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마쳤고 현재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며 여러 고민을 하는 아이와 그 부모들을 매일 만나고 있다.

이태엽의 다른 상품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학 병원 소아정신과에서 기분장애와 정서조절에 대해 연구했다.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자가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앱 및 가상현실 프로그램 개발 등 디지털 치료제 개발이 주요 연구 분야다.

김은주의 다른 상품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어 정신건강의학과를 지원했고, 아이들과 엄마를 마음으로 느끼고 함께 머물며 돕는 게 좋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했다.

기획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관심작가 알림신청
 
『청소년 발달과 정신의학』의 저자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4.0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2만자, 약 4.6만 단어, A4 약 95쪽 ?
ISBN13
9791169090858

출판사 리뷰

인지 기능 키워주기
근성과 자기조절력으로 높이는 성취

아이마다 뇌 발달은 제각기 다르다. 병원에서 발달 문제를 치료하는 저자들은 이 책에서 뇌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뇌에 대해 살펴본다. 이 점을 알면 내 아이의 학습은 왜 또래들과 다르거나 뒤처지는지 좀더 정확히 알 수 있다.

우린 무언가를 배울 때 지능을 포함해 여러 인지 기능을 사용하는데, 이는 뇌의 신경생물학적 요소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태아기에 뇌 피질은 이미 고도로 분화된 수십 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임신 35주경이 되면 뇌 피질의 주요 주름이 형성되며, 언어를 관장하는 측두엽 영역은 비대칭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즉 아동청소년기에는 인지 기능뿐 아니라 뇌의 구조, 기능, 뇌 부위들 사이의 연결성이 모두 성숙해진다. 따라서 부모가 각 시기에 맞는 경험과 학습을 제공해줘야 아이의 뇌는 건강하게 발달하며, 새로운 것을 습득할 기반을 갖추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 기능, 충동 조절, 고차원적인 추론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의 발달이다.

지능이 아이들의 학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며, 아이의 지능 수준에 따라 다른 학습 전략이 요구된다. 부모로서 내 아이를 잘 이해하려면 ‘뇌는 학습을 위해 어떤 기능을 사용하는가’를 알아두는 게 좋다.

의사 엄마를 둔 현우는 현재 중3이다. 집안 식구 모두 공부에 뛰어났지만 어찌된 일인지 현우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집중력이 떨어지고 행동도 느렸다. 코로나 시기 비대면 수업 때는 한 시간에 고작 수학 문제 하나만 풀기도 했다. 선생님이 현우의 이런 행동을 여러 번 지적하자 아이는 위축되고 우울해하면서 이대로 잠들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현우는 엄마와 진료실을 방문해 지능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현우의 지능지수는 77로 낮게 나왔고, ADHD가 있었다. 저자는 현우처럼 지능이 낮은 아이에게는 반복된 눈높이 교육을 권한다. 특히 아이의 언어 이해 능력과 어휘력을 고려해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그림과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뇌 회로는 쓰지 않으면 저절로 약해진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 스스로 계획 세우고 수정하는 일을 연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 경험은 전전두엽을 성숙시키고 실행 기능을 단련시키기 때문이다. 만약 실행 기능이 나쁘다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우선 단기적으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한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자기 욕구를 못 다스려 자기객관화가 떨어지고, 비효율적인 학습을 고집하기 쉽다. 이로써 생기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방치해두면 뇌 기능은 더 떨어지는데, 저자는 아이를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는 열한 가지 요령을 밝히고 있다. 아이 학습의 속도와 질은 이 요령들을 얼마나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능만큼이나 중요한 다른 한 가지는 아이 스스로 자신의 뇌 발달이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신념을 갖는 것이다. 꾸준히 노력하는 근성과 자기조절력을 갖춘 아이는 학업만이 아니라 삶의 다른 부분에서도 성취를 이뤄낸다.

문해력, 수리력, 영어 실력을 어떻게 키울까

문해력은 모든 공부의 바탕이 되는 능력이다. 문해력이 높으면 공부 자존감도 높아진다. 문해력 파트를 쓴 저자는 독서를 많이 했건만 학창 시절 자신이 유독 언어 영역을 어려워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원인이 될 만한 것들을 차례로 짚어나간다. 이 책의 장점은 이처럼 저자들의 현재 연구와 치료 분야뿐 아니라 자신의 학창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노하우를 알려주거나 혹은 놓쳤던 부분을 되새겨주는 것에 있다.

초기 문해력을 못 갖추면 초등학교 1, 2학년 때 공부 실패를 겪고, 그 후 부익부 빈익빈에 따라 읽기 능력이 더 벌어져 학습 격차는 좁히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문해력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저자는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읽기’를 권한다. 조금 뻔하게 들릴 수 있지만, 책에서 설명하는 뇌 부위의 발달과 독서의 상관관계를 알고 나면 커다란 동기 부여가 된다. 독서를 많이 할수록 우리 뇌의 시냅스는 대규모로 연결되며, 시냅스 연결이 촘촘하고 굵게 바뀌면서 각종 뇌 부위가 발달한다. 읽기는 특히 지능과 관련 높은 대뇌피질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며, 이로써 전전두엽의 능력이 발달한다. 더욱이 문해력은 정서적 안정감과도 관련 있고 자존감도 높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 읽기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그 골든타임과 읽기의 방법 등이 책에서 자세히 펼쳐진다.

수리력은 (세속적으로 들리는 것에 양해를 구하는데) 아이의 성공, 나아가 국가경쟁력과도 연관성이 높다. 수학은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응용된다. 한 예로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측과 대처, 치료에는 수학이 한몫했다. 또한 여러 연구를 참조컨대 수학을 하면 관찰력, 추리력, 통찰력이 길러진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할 가능성과 사회경제적 성공도 이룰 가능성도 좀더 높아진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의 수감각 발달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환경적 요건을 갖춰보자고 권한다. 생후 14~30개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 간 대화에서 숫자를 사용하는 빈도는 큰 폭으로 차이 났다. 당연히 그림책을 보거나 마트를 갈 때 숫자를 말하는 부모가 훨씬 더 도움이 된다. 한편 아이가 특정 유형의 문제만 골라서 풀고 다른 문제에선 자꾸 실수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6 하진이가 그런 사례인데, 하진이는 도형이나 공간 감각을 사용하는 문제에서는 뛰어난 반면, 계산과 연산에서는 뒤처진다. 전자는 시공간 영역에 해당되고 후자는 숫자·추론 영역에 해당돼 물론 균등하게 발달하지 않을 수 있다. 시중에서는 연산능력을 발달시키려면 ‘반복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방법의 적절성을 검토하며 뇌과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것이 맞는 해결책인지, 또는 부작용은 없는지 살핀다. 나아가 인지 기능에 문제가 없는데도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경우 어떤 방법을 취하는 게 좋을지 일러준다.
영어 공부, 언제 어떻게 시킬까를 쓴 저자는 의사이면서 한국난독증협회 대표다. 외국어 학습에 민감기가 있을까? 현재 유행하고 있는 엄마표 영어 교육법이나 단기 어학연수 등 영어 몰입 교육은 도움이 될까? 저자는 엄마들이 흔히 품는 의문들을 차례로 검증해나간다. 가령 아기에게 영어로 말하고 영어 동요를 많이 들려주는 엄마가 많은데, 아이들 뇌는 새로운 영어 단어를 자신의 모국어에 대응되는 어휘와 맞춰보려 하기 때문에 모국어가 빈약하면 외국어 어휘 또한 빈약할 수밖에 없다고, 이런 교육은 의외로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다. 논란 많은 조기 영어 교육은 어떨까? 저자는 “집중력을 비롯한 학습 능력이 갖춰진 후 나중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면 영어 실력에서 다른 사람보다 절대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조기 교육을 놓친 아이와 부모를 격려해준다. 그가 제시하는 ‘외국어 교육 관련 퀴즈’를 풀어보면 우리의 상식을 뒤엎는 사실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정 조절 잘하는 아이가 거두는 성취

이 책이 여느 학습 책과 다른 강점은 저자들이 마음을 돌보는 의사로서 학습할 때 감정 조절하는 법을 일러준다는 것이다. 공부에는 학습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들은 ‘감정 조절을 잘하는 아이가 공부 성취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 사회성, 문제해결 능력 모두에서 뒤처졌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다가 중고등학교 때 성적이 떨어지는 사례를 보면 정서 관리나 감정 조절에 실패한 아이가 많다. 이 책에는 명문 자사고생 민우가 감정 기복이 심해 불안과 좌절감을 겪은 반면, 그림을 그렸던 소연이가 공부 쪽으로 진로를 바꿨을 때 의외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이야기를 대비해 보여준다. 두 아이는 대표적으로 ‘학습 감정’의 조절 실패와 성공 사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인지력, 집중력, 학습 동기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정서 문제를 예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전두엽이 본격 발달하면서 자기조절능력이 올라가지만, 호르몬 변화로 감정 및 중독 행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므로 감정 관리가 관건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감정지능이 높은 아이가 학업 성취도도 높다”. 이에 따라 책에서는 학습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감정 조절 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는 경쟁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경쟁은 때로 성취력을 높여줘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최선을 다하는데 공부 집중력이 부족해 성적을 못 올리는 아이는 전략적인 방법을 취할 필요가 있고, 환경 조성을 잘해주어야 하며, ADHD 등은 없는지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아이가 공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부모가 나서서 학원을 그만두게 하거나 게임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해결될 리 없다. 선행학습 역시 효과를 못 거두는 선행도 있는 반면, 적절하고 필요한 선행도 있다. 저자들은 다양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 각각에게 이 책에서 최선의 답을 주려 한다. 그 외에도 ADHD 증상 체크리스트, 난독증 선별 체크리스트, 난산증 체크리스트 등이 실려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2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