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열린시선

책소개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음표보다 노래가 되어

마음 세포
시냇물 거울
구멍
숲의 끝에서

떼겔르 하늘길
빛의 눈동자
송곳을 빼고
나의 신부야
음표보다 노래가 되어
씨앗 속에는
벌레 먹은 잎
동행
발꿈치를 들고
까치발 새순
감전
에덴동산의 꿈

제2부 아득한 손

들풀
햇살 양념
군락지 교실
호수 곁 달개비꽃
아득한 손
편지1
편지2
흐르는 풍경
검은 나비
고여 있는 시간
골목풍경1
RGB 증착
접전
가슴 속 눈물샘
골목풍경2

제3부 그리움의 다른 말

편지3
신랑 생각
멸치 똥 떼고
흰 눈으로 만날 때
벚꽃 사진
숨겨진 사랑
그리움의 다른 말
편지4
한 낮의 식탁
설레임
편지5
그리움이 빛깔이 되어
비맛
누이에게
비오는 날

제4부 꽃씨의 전설


호수
들풀
비바람 산행
꽃씨의 전설
동백꽃 마음 기둥
전율
민들레
마음속에 집
눈물꽃
억새꽃
산딸기
나비2
연분홍 장미의 포로포즈
풀잎 노래
초록의 시간

해설_ 자연에서 만나는 아득한 손 / 김윤환

저자 소개 1

1994년 《예술광주》,《문예연구》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집 『어치 가는 길』,『아득한 손』,『수묵화로 사는 나무처럼』. 증권저서『4구간 기법』 발간, 경제방송 토마토TV, 팍스넷TV 고정 출연, 유튜브 [웅달책방] 고정 출연, [미래경제뉴스] 시 연재,

정상조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28*188*15mm
ISBN13
9788987548289

책 속으로

나비는 금방 꽃을 찾고

한참을 날아도

그 날개 부러지지 않는데

떡갈나무 숲

울울창창 푸르지만

벌레 먹은 잎이 태반이구나

구멍 뚫리고 썩다지면

머리에 목숨을 이고

사는 것을 알 때가 있다
---「구멍」중에서

첫 이삭의 한 단을
오선지 위에서 털어 놓으면
노래가 될 거예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지면
음표들은 그 분을 찬양하는
얼굴이 될 거예요

해 맑은 얼굴로
첫 이삭 한 단을 내밀면
기쁨 속에 숨어있던
눈물도 닦아줄 거예요

첫 이삭 한 단의 얼굴들이
음표들로 넘겨지는
설레임을 아시나요
숨이 차오르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음표보다 노래가 되어」중에서

내 발의 춤으로
날아 올라라
매미가 가슴 터진다
푸름아 꼿발을 들라
햇살 악보가 있다
단순한 박자로
미쳐보자
단순한 박자에
내 영혼 던져보자
내 손아 춤으로
관절을 꺾어라
매미가 진천으로 우는
너는 왜 햇빛 연주를
못 듣느냐
자연에서 침묵이 들린다
타악기 소리가 들린다
너는 나에게
침묵으로 안겨오라
사랑이라고 말하지도 말고

---「발꿈치를 들고」중에서

출판사 리뷰

■ 시인의 말

10여년 만에 다시
단상의 편린(片鱗)을 엮었다
삶이 혼탁할수록
자연을 맑았고
마음이 강팍할수록
하늘은 따뜻했다
나를 치유해주는 것은
자연과 가족
이들을 선물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덜 여문 마음만큼이나
설익은 언어들을 내놓는다
부끄럽지만 시를 통해
나는 사랑을 사랑으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오늘도 나는
나무와 물과 하늘이 맞닿은
땅 위에서 나를 들여다 볼 작정이다

2021년 겨울을 맞으며
인천 변방에서 정상조

추천평

정상조 시인의 시편들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의식과 신에 대한 경외심,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주제를 자연과 사람이라는 소재로 시종여일 노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시집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시인의 발 길이 닿는 곳은 하늘의 이치가 오롯이 남아 있는 자연이었고, 시인의 눈은 그 자연 속에 깃든 섭리를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치유하려는 시적 노력이 담겨져 있다. 그야말로 자연을 통해 만나는 ‘아득한 손’을 느끼게 해주는 시편들이다 - 김윤환 (백석대학원 기독교문학 교수)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