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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 1
김건구남동완 그림
이지북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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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1. 선생님! 질문 있어요
- 세상에 높이가 변하는 건물이 있나요?
2. 귀쌤과 질문을 해결하다
- 요거트를 쇠숟가락으로 먹으면 안 되나요?
3. 지혜에게 들키다
- 세상에 먼지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4. 범생이, 고자질하다
- 번개는 왜 지그재그로 치나요?
5. 지혜의 빨간 사탕
- 스마트폰 배터리 100%라고 떠도 충전기를 뽑지 않으면 충전을 더 할 수 있나요?
6. 문재의 파란 사탕
- 자유의 여신상은 왜 색이 변했나요?
7. 질문 해결 탐정단을 만들다
- 도로는 왜 검은색인가요?
8. 질문 해결 탐정단의 첫 활동
- 드론을 띄운 상태에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면 드론은 어떻게 되나요?
9. 질문 해결 탐정단의 활약
- 매운 음식을 먹고 우유를 마시면 왜 매운맛이 줄어드나요?
10. 귀쌤의 친구
- 종이컵 위쪽은 왜 말려 있나요?

저자 소개 2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전공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인천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와! 세상에 이런 동물이 있다고?』, 『모두 나만 싫어해』, 『위인들에게 배우는 어린이 인성 교육』을 비롯해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 『백룸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들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초기공(초등학생의 기초 공부법) 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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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남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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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아이들이 좋아서 문구 디자인 회사에 다녔고, 이제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듭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완벽한 타이밍』, 『호잇, 치카! 이빨 학교』, 『쳇! 두더지한테 아무도 관심 없어』, 『숟가락이면 충분해』, 『초능력을 빌려드립니다』, 『이렇게 생긴 열매는 처음이야!』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2: 생물』, 『거부기의 저주』, 『손가락을 빠는 열 가지 방법』, 『고자질 탐정 오재민』 등이 있습니다. 언제나 두 아이와 함께 즐겁고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듯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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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32g | 153*225*10mm
ISBN13
978895707845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도대체 정체가 뭐예요?”
“어떤 사람은 나를 도깨비라고 부르고, 또 어떤 사람은 귀신이라고 부르더군. 나는 나일 뿐이야. 그냥 너 편한 대로 불러.”
상대방이 온화하게 웃으며 대답하자, 문재는 점점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그러면 교실에서 만난 어른이니까 귀신 선생님이 어울릴 것 같아요. 줄여서 귀쌤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귀쌤? 나 살다 살다 처음 들어보는……. 아니지. 이미 죽었으니까 죽은 뒤로 처음 들어보는 말이구나.”
--- p.22, 「1. 선생님, 질문 있어요!」 중에서

“저번에 담임 선생님에게 물어봤다가 혼난 질문인데……. 그걸 물어봐도 될까요?”
“괜찮아. 질문하는 것은 혼날 일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란다. 오히려 네가 깊이 생각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지.”
“과학 시간에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고무줄에 대해 배웠어요. 그런데 혹시 건물도 높이가 늘어났다가 줄어들기도 하나요?”
귀쌤은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어요.
“참 좋은 질문이구나. 나는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지만, 저승 교과서를 함께 만들어야 하니 책 속으로 들어가서 호기심을 해결해 보자꾸나.”
귀쌤이 아무 글씨도 적히지 않은 저승 교과서를 펼쳤어요. 그런데 갑자기 책이 문재의 키를 넘을 만큼 커지지 않겠어요? 그 순간 문재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으악!”
--- p.28, 「1. 선생님, 질문 있어요!」 중에서

여러분은 기차가 지나다니는 철길을 자세히 본 적이 있나요? 겨울철에 보면 일정한 간격마다 틈이 벌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간격을 두고 철길을 만들었을까요?
나중에 중고등학교에 가서 배우겠지만 ‘철’은 열을 받으면 늘 어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열을 받으면 철이 늘어나면서 틈이 난 부분이 사라지고, 서로 연결됩니다. 만약 처음부터 철길에 틈을 주지 않고 이어서 만들었다면, 여름철에 철이 늘어나면서 레일이 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기차 사고가 나겠지요.
--- p.39~40, 「세상에 높이가 변하는 건물이 있나요?」 중에서

“우아! 노을 엄청 예쁘다.”
“엄청 빨갛다! 그런데 여기는 왜 온 거예요?”
지혜가 귀쌤에게 물었어요.
“먼지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하지 않았니? 잘 보렴. 지구상에 있는 먼지를 모두 없애 볼게.”
귀쌤은 손가락을 탁 하고 튕겼어요. 그러자 주변이 순식간에 어두워졌어요. 노을도 사라졌지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 p.60~61, 「3. 지혜에게 들키다」 중에서

“그런데 번개가 왜 지그재그로 치나요?”
“그 이유를 직접 보여 주마. 공기의 상태가 모두 일정해져라, 얍!”
귀쌤이 손가락을 튕기자 번개가 직선으로만 내리쳤어요. 문재와 지혜는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금 내리친 번개는 지그재그가 아니라 직선이었어요!”

--- p.78, 「4. 범생이, 고자질하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고무줄처럼 높이가 바뀌는 건물이 있을까?
기상천외한 질문에서 시작되는 판타지 과학 탐험!


이 책의 주인공, ‘문재’는 질문이 너무 많아 문제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공부와 관련 없는 엉뚱한 질문은 하지 말고 알려준 것만 외우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하지만 ‘저승 교과서’와 교과서 담당자 ‘귀쌤’을 만나면서 문재는 비로소 그동안 고민만 하던 궁금증을 마음껏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귀쌤’의 교과서는 오직 인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으로만 채울 수 있는 특별한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문재’의 별나고 독특한 질문으로 열리는 교과서 속 세계는 시공간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다. 문재의 개성 넘치는 질문을 열쇠 삼아 열리는 환상적인 세계에서는 한순간에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갈 수도 있고, 자유의 여신상이 청록색이 되기 전인 과거의 미국에 가 볼 수도 있다.

“세상에 높이가 변하는 건물이 있나요?”
“번개는 왜 지그재그로 치나요?”


도대체 누가 생각해 낸 건지 궁금할 정도로 독특한 열 가지의 질문은 듣기만 해도 그 답을 알고 싶어 발을 동동거리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저 엉뚱하고 실없는 질문 같지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열팽창이나 전류의 흐름 등 아이들이 과학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관심을 끌고, 과학 원리 설명은 이야기로 쉽게 녹여내는 구성으로 어린 독자들도 부담감 없이 쉽게 읽으며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승 교과서를 통해 환상의 세계를 탐험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 낸 역동적이고 재치 있는 그림은 이야기에 생동감과 박진감을 더한다. 과학 지식을 알차게 꽉꽉 눌러 담았는데도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이유다.

귀쌤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 과학 교과서에도 나오네?
교과 지식 야무지게 짚어 주는 ‘교과서 속 개념 알기’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는 재미있기만 한 어린이 과학 동화가 아니다. ‘문재’와 ‘지혜’ ‘범생’ 등 아이들이 던지는 천진난만한 질문을 하나씩 해결하고 나면 ‘교과서 속 개념 알기’로 동화에서 나온 과학 교과 지식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 동화처럼 친근하고 쉬운 말투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데다 교과 연계 정보도 수록하여 꼭 필요한 개념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리 개념’을 통해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며 배우게 될 어려운 개념을 살짝 들여다볼 수도 있다. 재미있는 동화로 한 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세심하게 정리된 별면으로 두 번 접하면 아무리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개념이라도 거부감 없이 금세 익힐 수 있다.

질문하는 게 뭐가 나빠?
끊임없는 질문으로 수만 가지 문제를 만들어 내는
창의력의 원천이 될 책


‘질문’은 지혜의 원천이다. 모든 위대한 발명과 발견은 작은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질문은 발표 점수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는 이런 질문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 주는 책이다. 처음에는 질문 세례로 수업을 방해하는 존재였던 ‘문재’가, 저승사자들에게 지식을 전해 줄 교과서를 완성시키는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지혜와 지식을 쌓을 때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문재’와 ‘귀쌤’이 질문을 가지고 갖가지 방법으로 놀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질문하기는 창의력의 원천임을 느끼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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