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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도망선수 후다닥 2 키링이 되었다고? 3 마음의 소리 4 몸을 날린 눈싸움 5 황금물고기를 낚아라 6 태풍의 눈 속으로 7 달라진 건 단 하나 8 우리 모두 얼음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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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도망치던 후다닥의 변화와 성장이 북돋는 용기
아이들은 실수해도 괜찮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막상 실패를 겪으면 쉽게 움츠러듭니다. 괜찮다는 말과 달리 혼나거나 부끄러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작품 속 후다닥도 다르지 않습니다. 후다닥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만 생기면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그런 후다닥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도 피하며 도망치기 바쁩니다. 후다닥은 역시 도망치려고 했던 태권도장 수련회에 키링이 되어 참가하게 되고, 다양한 수련회 프로그램을 키링으로 지켜보면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두렵기만 했던 일들이 지켜보다 자신도 모르는 괴력이 솟아나는가 하면 두려움은 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갑니다. 자기 안의 두려움을 조금씩 마주하면서 후다닥 도망치기보다는 용기 내어 부닥칠 때 두려움이 극복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작품은 아이들 누구나 새로운 일을 마주할 때 가지는 두려움을 어떻게 이기고 나아갈 수 있는지를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해 줍니다. 겁이 많아 언제나 도망치는 후다닥을 따라가다 보면, 용기란 겁이 없는 마음이 아니라 무서워도 한 걸음 내딛는 데서 자라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