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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사랑은 독차지해야지 2. 같은 편끼리 3. 첫 작전 4. 더 센 놈이 왔다 5. 내 편이 없는 생활 6. 다시 작전 7. 마음이 통하는 대화 8. 말 없는 감시자 9. 시시하지 않은 시시한눈 10. 그래, 난 나야! |
LEE B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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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기기와 강아지가 보여주는 인공지능 시대 풍경
천냥이는 가족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새집에는 말을 하는 로봇청소기, 시간을 계산해 밥을 짓는 밥솥, 무엇이든 알려주는 AI 스피커 등, 빠르고 편리한 ‘지능형’ 기기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가족들은 지능형 기기들을 애용하고 천냥이는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만 같습니다. 불안해진 천냥이는 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되찾을 작전을 펼칩니다. 로봇청소기의 청소를 망쳐 놓고, 말밥솥을 일부러 고장 내는 등의 적전을 연달아 전개합니다. 천냥이의 작전 이후 가족들의 반응은 생각과 다릅니다. 천냥이의 행동에 가족들은 싸늘하기만 하고, 천냥이의 외로움과 불안감은 더욱 커져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