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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맑음
바사삭 나의 원픽 천재 인간 보라 맛 고백은 루키처럼 나를 프로듀스 울보 로봇 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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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AI는 맑음〉은 365일 맑은 날씨가 유지되는 퓨어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없어서 더없이 안전하지만,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아요.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퓨어 시티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지요. 그러나 이리의 할머니는 사계절이 있었던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이리가 바깥 구역에서 우연히 만난 곱슬머리 어서도 불행해 보이지 않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것, 자연을 인간에게 이롭게 바꾸는 것.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요?
〈바사삭 나의 원픽〉은 아이돌 스타의 팬 미팅에서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애나의 이야기입니다.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다면 가짜도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영원할 수 있다면 로봇으로라도 존재하는 게 좋을까요? 〈천재 인간 보라 맛〉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 사회를 그립니다. 로봇에게 밀려 일자리를 잃은 엄마와 로봇에게 웹툰 1위 자리를 빼앗긴 보라의 모습이 겹쳐지며 장밋빛이 아닌, 잿빛 미래를 떠올리게 됩니다. 로봇이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세상, 그런 세상에서도 인간을 일어서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고백은 루키처럼〉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복제 로봇 루키가 인간 대신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에서 자의식이 생깁니다. AI가 자의식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지금도 진지한 논란거리이지요. 로봇에게 자의식이 생긴다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를 프로듀스〉는 인간의 신체에 AI 두뇌를 결합한 도현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인간이지만 인간과 달리 먹지도, 자지도, 나이 들지도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미래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꿈꿀 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울보 로봇 유니〉는 감정 통제가 잘 안 되는 간호 로봇 유니의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슬픔에 공감하고 같이 울어 주는 로봇. 그것은 오류일까요?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야 할 진정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모습일까요? 〈AI는 맑음〉은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 이러한 질문들을 녹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보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AI가 발전함에 따라 생겨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어 독서 토론과 논술에도 무척 적합한 책입니다. 미래는 상상의 영역이지만 그 상상이 탄탄하고 치밀할 때 우리는 더 큰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됩니다. 〈AI는 맑음〉도 작은 상상에서 출발했지만 탄탄하고 정교한 이야기 덕분에 의미 있는 물음표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미래의 주역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이 고도로 발달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떻게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갈지 진지하게 묻고 답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사회 1.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 4학년 2학기 국어 1. 비교하며 읽어요 5학년 도덕 8. 우리들의 인공지능 로봇 이야기 6학년 1학기 국어 1.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읽어요 6학년 도덕 3. 인공 지능 로봇 그리고 나 6학년 도덕 4. 인공 지능으로 일하는 미래 6학년 실과 3. 데이터와 인공 지능 6학년 실과 4. 융합 기술과 지속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