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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원서
Bring Up Bebe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5주
가격
17,500
10 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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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Josephine M. Kim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시작하며: 도대체 왜? 식사 자리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는 프랑스 아이들
01: 아이를 기다리나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02: 편하게 통증 없이 출산은 스포츠도, 종교행위도, 숭고한 고통도 아니다
03: 밤새 잘 자는 아기들 생후 4개월이면 통잠을 잔다
04: 기다려! 조르거나 보챈다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는 없다
05: 작고 어린 인간 아이는 2등급 인간도, 부모의 소유물도 아니다
06: 탁아소? 프랑스 아이는 부모가 아니라, 온 나라가 함께 키운다
07: 분유 먹는 아기들 모유가 좋다는 건 안다, 그러나 엄마 인생이 더 소중하다
08: 완벽한 엄마는 없다 모든 것을 헌신하는 엄마는 불행한 아이를 만들 뿐이다
09: 똥 덩어리 극단적 자유와 독재적 제한이 공존하는 프랑스의 습관 교육
10: 두 번째 경험 전혀 낭만적이지 못했던 쌍둥이 출산
11: 죽지 못해 산다 프랑스 여자들은 왜 남편 욕을 하지 않을까
12: 한 입만 먹으면 돼 패스트푸드보다 채소 샐러드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
13: 내가 대장 프랑스 부모는 소리치지 않고도 권위를 확립한다
14: 네 길을 가라 4세부터 부모와 떨어져 여행 가는 아이들
마치며: 프랑스에서의 내일 잠재적 성공보다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
부록 | 인터뷰: 로빈, 메간, 엘로디가 들려주는 ‘프랑스 아이’ 이야기

저자 소개2

파멜라 드러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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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ela Druckerman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자로 일했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하고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관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포함되었으며, 대표 저서인 『프랑스 아이처럼Bringing Up Bebe』은 전 세계 27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CNBC, BBC, NBC 「투데이쇼」, 오프라닷컴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했고, 「파이낸셜타임스」, 『마리클레르』 등의 전속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2017년 다큐멘터리 「더 포저The Forger」로 미 방송계 최고의 상인 에미상을 받았다. 현재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자로 일했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하고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관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포함되었으며, 대표 저서인 『프랑스 아이처럼Bringing Up Bebe』은 전 세계 27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CNBC, BBC, NBC 「투데이쇼」, 오프라닷컴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했고, 「파이낸셜타임스」, 『마리클레르』 등의 전속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2017년 다큐멘터리 「더 포저The Forger」로 미 방송계 최고의 상인 에미상을 받았다. 현재 세 아이와 남편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다.

李柱惠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있고, 저서로는『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 백조왕자』, 『세계명작 시리즈 - 톰팃톳』, 『전래동화 시리즈』(1-5),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외 다수가 있으며,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자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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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82g | 152*215*18mm
ISBN13
9791192769332

책 속으로

‘잠깐 멈추기’나 ‘울리기’가 효과적이라는 걸 믿기 위해선, 우선 어린 아기조차 뭔가를 배울 수 있고 좌절에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걸 신뢰해야 한다. 코헨이 미국 부모들에게 심어준 것은 바로 이 프랑스식 사고법이었다. 4개월 무렵의 아기가 밤에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에 대해 그는 자기 책에 이렇게 썼다. “배가 고프다고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도 한밤중에 공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위도 쉬어야 한다는 걸 알고 먹지 않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아기들도 그렇게 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프랑스인들은 성경 속 주인공들이 시련을 견뎌내듯 아기들이 엄청난 과정을 겪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약간의 좌절이 아기를 망가뜨린다고 여기지도 않는다. 《잠, 꿈, 아이》는 이렇게 말한다. “매번 아기의 요구에 응해주고 ‘안 돼non’라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으면 아기의 인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밀고 넘어서야 할 장벽,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대라는 장벽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이다.”
---p.81

당연히 나도 일깨우기가 좋다. 누가 싫어하겠는가? 어느 부모라도 피아제가 말하듯 구체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발달단계의 각 이정표에 재깍재깍 도착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은연 중에 우리는 아이가 얼마나 잘, 얼마나 빨리 발달하는가가 전적으로 부모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수록 부모의 선택과 개입이 중요해진다. 효과적인 학습계획, 양육전문가와 조언을 찾아 헤매는 데는 이런 바탕이 있다. (…) 텍사스 대학교 연구팀은 ‘일깨우기’ 과정 중에 프랑스 엄마들이 인위적으로 인지발달을 돕거나 학업과정을 앞당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깨우기는 자기신뢰와 차이에 대한 아량 같은 내면의 심리적 자질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을 뿐이다. 아이들을 다양한 맛, 색, 풍경에 노출시키는 것은 그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함이라고 여기는 부모도 많았다.
“즐거움이 곧 사는 이유 아니겠어요?” 한 엄마는 말했다.
---pp.118-119

프랑스 부모들에게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바가 뭐냐고 물어보면 ‘스스로를 편안하게 생각하기’나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내기’ 같은 것을 꼽는다. 아이가 자신만의 취향과 견해를 길러나가기를 바란다. 프랑스 부모들은 오히려 아이가 지나치게 유순할까 걱정한다. 아이다운 성격을 제대로 발현하길 원한다. 그러나 그 바탕으로 경계를 존중하고 자제력을 갖추는 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성과 카드르가 공존해야 한다는 말이다.
---pp.279-280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은 거친 세상에 풀어놓거나 등을 떠밀라는 게 아니다. 다만 아이는 부모의 야심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부모가 완수해야 할 프로젝트도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취향과 즐거움, 삶의 경험을 지닌 개별적이고 유능한 존재다. 심지어 자신만의 비밀도 갖고 있다.

---p.312

출판사 리뷰

작고 어린 인간으로서 아이의 존재를 긍정한다
부모가 되어도 여전히 소중한 나의 삶을 긍정한다
지금 나와 내 아이가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이 친구가 한글은 뗐는지, 파닉스는 시작했는지, 수학은 어느 만큼 선행을 했는지, 무슨 악기를 다룰 줄 아는지 궁금하다. 내가 아이에게 뭘 더 해줘야 할지 조바심 나고,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이, 아이에게 충분히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

10년 전, 저자의 나라 미국과 비슷한 유행을 따르는 국내 자녀교육 현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냈던 책, 《프랑스 아이처럼》. 그동안 많은 육아법이 유행처럼 부모들의 선택을 받아왔지만, 특히나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경쟁과 속도에 집착하는 경향은 겉으로 드러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한편에서 부모들은 틀림없이 변화를 원한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동시에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오직 경쟁과 눈치싸움에 찌들지는 않기를 바란다.

조세핀 킴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기존에 형성된 생각과 익숙해진 행동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 형성된 가치를 새로운 것으로 다시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여정을 통과해야만 변화는 비로소 자기 것이 된다.”고 썼다. 내 안에 형성된 가치를 새롭게 다시 쓰는 여정에, 《프랑스 아이처럼》이 발견해 낸 ‘프랑스식 양육’을 다시금 돌아본다.

프랑스의 뿌리 깊은 인간 이해로부터 출발해 장 자크 루소를 거쳐 프랑수아 돌토에 이르며, 전통과 프랑스 부모들의 직관에 따라 실천되어 온 인간 존중의 육아철학. 그러나 이방인의 시선으로 프랑스 육아를 취재하기 시작했던 저자는, 역설적으로 프랑스에 특별한 육아철학 따위는 없었다고 말한다.

내가 프랑스에서 발견한 것은 흔하디흔한 육아이론이나 기법이 아니었다. 잘 먹고 잘 자는 아이들, 합리적이며 느긋한 부모들이 꾸려가는 여유로운 사회가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도대체 프랑스 사람들이 왜 이런 철학과 방법론을 갖게 되었는지, 결과로부터 원인을 추론해 보는 과정을 밟았다. 알고 보니 특별한 부모가 되기 위한 육아철학 따위는 없었다. 그들은 그저 ‘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뿐이었다.

저자가 말하는 ‘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프랑스 부모들의 남다른 생각’. 결국은 이것이 곧 프랑스의 육아철학이다. 어린아이마저도 불완전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 아이의 존재 그대로를 긍정하는 프랑스의 인간 존중 사상. 저자 파멜라는 자신의 육아에 서서히 이 낯선 나라의 방식을 하나둘 적용해 나가며 마침내 자신의 철학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는다.

놀랍게도 프랑스 부모들은 단지 몇 가지 분야만 다르게 하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아이들이 배우는 법’, 아니 ‘아이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완전히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다. 내 문제는 수영이 아니었다. 나는 철학에 문제가 있었다.

저자가 책 속에서 거듭 의문을 제기하며 답을 찾아나간 “아이란 어떤 존재인가?” 하는 질문. 프랑스의 육아철학은 작고 어린 인간으로서 아이의 존재를 긍정한다. 프랑수아 돌토는 ‘아기가 이성적인 존재라는 것을 믿으면 많은 것이 바뀐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개하는 캠페인, ‘긍정 양육 129원칙’을 살펴보자. 아이의 존재를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정의한다. 이 정의가 곧 긍정 양육의 기본 전제가 된다. 어떤가? 프랑스식 긍정 양육법, 프랑스의 육아철학과 정확히 일치한다. 파멜라는 프랑스식 양육법을 적용하는 핵심은 “부모가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부모도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긍정할 수 있다. 프랑스가 이미 알고 있었고, 우리도 이제는 알듯, 희생과 헌신만이 좋은 부모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10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프랑스 아이처럼》이 때로는 재치 있게, 또 때로는 진지하게 담아낸 프랑스의 육아철학은 잘 숙성된 와인처럼 깊은 풍미를 머금고 있다.

추천평

이 책에서 저자 파멜라는 자신을 둘러싼 육아에 대한 오해와 기존의 가치를 해체해 나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그녀는 변화를 인정하고 긍정한다. 그래서 더욱 그녀의 이야기가 내 마음속에서 공명했다. - 조세핀 킴Josephine Kim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가르치며 훈계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 면밀하고 세심한 관찰이 돋보이는 회고록이자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울림을 주는 대화록이다. 잘 정리된 방법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행복한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듯하다. -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
저자는 유쾌한 유머를 갖춘 탁월한 스토리텔러이자 타문화를 이질감 없이 녹여 소개하는 뛰어난 전파자다. 또한 역사와 철학을 아울러 탄탄한 이론적 뒷받침까지 이루어져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 출판평론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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