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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꿈이 있는 사람에겐 내일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에겐 희망도 있습니다. 꿈이란 그렇게 좋은 것입니다.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는 아이들이 스스로 좋은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에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 중 제일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는 생각이 보태졌습니다. 꿈을 크게 하는 ‘꿈 성장판’은 누구나 열 수 있고 닫을 수도 있는 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 문을 평생 못 열기도 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꿈을 갖는 것보다 그 꿈을 완성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꿈은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자체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그 꿈을 위해 했던 노력은 그대로 자신에게 남아 있을 테고, 그것은 또 다른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될 것임에 틀림없으니까 말입니다.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는 아이들에게 꿈을 생각하게 하면서 거창하지는 않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나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사는 오늘 하루를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그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는 일입니다. 그런 하루들이 쌓이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언뜻 듣기엔 쉬워 보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활계획표’라는 이름으로 세웠던 많은 계획들을 하루 이틀 실천하다가 접어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그 생각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키를 자라게 해 주는 ‘성장판’ 개념을 ‘꿈’으로 끌어와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꿈도 키처럼 자라날 수 있는 것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때로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도 앞으로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이끌어 줍니다. 더불어 시시하고 쉬운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들까지도 스스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아이들이 쏟은 노력은 또 다른 꿈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임에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