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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김지운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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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아름답고 슬펐던 공포영화 [장화, 홍련]] 한국형 공포영화의 시초, [장화, 홍련] 20주년 기념 각본집. 영화의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 있는 김지운 감독의 글은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공포영화 [장화, 홍련]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오리지널 무삭제 각본으로 주요장면 스토리보드와 미공개 스틸컷 역시 반갑다. - 안현재 예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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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추천의 말
감독의 말
각본
스토리보드: 수미와 은주의 전쟁
스틸 컷
영화의 공간들
크레딧

저자 소개1

김지운

 
영화감독. 대대로 서울 토박이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다니다 군대 갔다 오니까 제적당한 것을 알았다. 하지만 끝까지 자퇴라고 우기고 다녔다. 제적의 다른 말이 자퇴라는 걸 나만 몰랐다. 학교 자퇴 이후 10년 가까이 생활 전선에서 자퇴 상태로 지냈다. 1997년 시나리오가 공모전에 연거푸 당선되어 그중 〈조용한 가족〉을 데뷔작으로 파란만장한 백수 생활을 끝냈다. 오랜 백수 생활을 바탕으로 ‘혼자 시간 보내는 법’ ‘아기자기한 백수 생활 가이드’ ‘집 안에서 어머니 피해 다니기’라는 책을 내놓을까 하다 싱거워져 포기, 영화에만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장편영화 〈조용한 가족〉 〈반칙왕〉
영화감독. 대대로 서울 토박이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다니다 군대 갔다 오니까 제적당한 것을 알았다. 하지만 끝까지 자퇴라고 우기고 다녔다. 제적의 다른 말이 자퇴라는 걸 나만 몰랐다. 학교 자퇴 이후 10년 가까이 생활 전선에서 자퇴 상태로 지냈다. 1997년 시나리오가 공모전에 연거푸 당선되어 그중 〈조용한 가족〉을 데뷔작으로 파란만장한 백수 생활을 끝냈다. 오랜 백수 생활을 바탕으로 ‘혼자 시간 보내는 법’ ‘아기자기한 백수 생활 가이드’ ‘집 안에서 어머니 피해 다니기’라는 책을 내놓을까 하다 싱거워져 포기, 영화에만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장편영화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라스트 스탠드〉 〈밀정〉 〈인랑〉 〈거미집〉을 연출했다.

김지운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6g | 145*210*13mm
ISBN13
9788925576107

책 속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기억되는 영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랐는데, 이렇게 20년 넘게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추천의 말(배우 문근영), 6쪽」중에서

이 영화가 나의 배우 인생에서 어떤 의미 인지를 서술하기 위해서는 책 한 권의 분량이 필요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지?
---「추천의 말(배우 임수정), 7쪽」중에서

그녀들만큼 세심하게 두 자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에 다소나마 이 각본집이 그녀들의 쓸쓸해진 마음과 원망을 누그러뜨려 주리라 생각한다.
---「감독의 말, 8쪽」중에서

소리가 조금씩 열리면서 카메라가 길모퉁이를 돌면 상갓집이 나오고 집 앞에 내걸린 붉은 상갓집 등이 해 질 녘 검푸른 하늘과 기묘한 콘트라스트를 이룬다.
바람에 조금씩 흔들리는 붉은 등.

---「각본, 23쪽」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국 공포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
★제2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4관왕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4관왕
★제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
★제6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2관왕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관왕
★제2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제24회 청룡영화상


영화 [장화, 홍련]은 불행한 두 자매의 이야기를 잔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 한국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뚜렷한 인장을 남겼다. 김지운 감독의 초기 대표작이며 배우 임수정과 문근영의 재능을 날것 그대로 발견하게 해 준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영화 팬에게 회자되며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개봉 20년 만에 최초로 출간된 각본집 『장화, 홍련』에는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많은 장면이 포함된 무삭제 각본이 실렸다. ‘글 잘 쓰는 감독’으로 소문난 저자 김지운은 활자 속에 영화의 리듬과 색감, 온도까지 녹아들게끔 했고 그 덕에 독자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더 깊숙이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각본을 읽는 것만으로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하고 코끝이 아리게 슬퍼지기도 한다. 이른바 아름답고 슬픈 공포영화 [장화, 홍련]의 독특한 정서와 매력을 이 각본집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실제로 활용한 스토리보드가 영화의 주요 장면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세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여기에 더해진 미공개 스틸 컷은 20년 전 두 자매가 보여준 사랑스럽고도 스산한 풍경을 독자들의 코앞까지 불러온다.

이 책의 표지는 영화 속에 등장한 꽃무늬 벽지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그로써 작품의 기묘한 스산함과 미학적인 분위기가 책 속에 담겼다. 장화와 홍련, 수미와 수연의 세계가 집약된 이 책은 각본, 영화 미술, 연출의 모든 면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독창적이고 신비한 유희를 안겨줄 것이다.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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