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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오늘의책
박찬욱의 오마주 (리커버)
박찬욱
마음산책 2022.03.15.
베스트
예술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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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 (리커버)
[도서] 박찬욱의 몽타주 (리커버)
박찬욱 저 마음산책
10% 12,600
박찬욱의 몽타주 (리커버)

이 상품의 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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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1. 치명적 매력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세컨드
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이브의 모든 것
피아니스트를 쏴라!┃가르시아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섀터드 이미지
씬 시티┃로미오 이즈 블리딩
심플 플랜┃닉 오브 타임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데드 링거
교사형┃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독버섯의 치명적 매력┃마타도르
연애의 목적┃섹스의 반대말
40,000번의 구타┃분노의 주먹
길의 왕과 난폭한 천사들┃매드 맥스
인생유전┃제3의 기회
배드 랜즈┃브레이크 다운
영화 카메라를 든 사람┃’84 찰리 모픽
중절모=브레인 가드┃밀러스 크로싱
총알에 관해 서부극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허망한 경주
서부 잔다르크의 수난┃자니 기타
뽀빠이, 더 폴리스맨┃프렌치 커넥션
개 같은 날의 오후┃글로리아
누가 조커를 모함했는가┃배트맨
제4의 사나이┃토탈 리콜
스팔타커스 혹은 : 그들이 굴종을 멈추고 자유를 사랑하게 된 경위┃스팔타커스
락 코리도┃알카트라즈 탈출
로프┃크루서블
품행 제로┃이유 없는 반항
양키 시니컬 댄디┃카사블랑카
누가 노래하는지 보아라┃사랑은 비를 타고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얼지 마, 죽지 마, 부활할 거야
나팔 위의 인생┃모베터 블루스
오픈 워터┃억수탕
킹덤 오브 헬스┃로드 투 웰빌
책과 검의 로맨스┃소오강호
좀비, 신의 분노┃죽음의 날
운명―피곤한 죽음┃죽음의 카운트다운
사이공의 붉은 장미┃영웅본색 3
흐르는 강물처럼┃텐 미니츠―트럼펫

2. 균열과 냉기
거대한 환영歡迎┃아이스 스톰
불 질러!┃광란의 사랑
결혼한 여자의 마지막 숨결┃사랑과 경멸
금발은 신사를 안 좋아한다┃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매춘의 은밀한 매력┃세브린느
노 브라, 노 머시┃어둠의 표적
불꽃 속에 죽다┃에이리언 3
마리는 더이상 여기 살지 않는다┃니키타
메건·매그넘·메트로폴리스┃블루 스틸
여피, 지옥에 가다┃장미의 전쟁
세 여자와 아기 바구니┃이스트윅의 악녀들
가족 게임┃한나와 그 자매들
모르는 여인으로부터의 고백┃또다른 여인
꿈을 꾸듯이 잠들고 싶다┃아이다호
홍콩보다 낯선 곳을 향해 가는 미스터리 트레인┃아비정전
시체 강탈자의 침공┃스탠 바이 미
나는 고백한다┃마더 나이트
인형의 삶으로부터┃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와일드 번치┃아메리칸 히스토리 X
태어나기는 했지만┃트루먼 쇼
그들은 말言을 쏘았다┃네트워크
80일간의 세계일주┃이 세상 끝까지
로스트 인 스페이스┃너바나
강철 헬멧, 강철 주먹┃로보캅
오스왈드 오리손┃배트맨 2
벽 너머의 비밀┃4차원의 난장이 E. T.
내가 마지막 본 파리┃플라이
델리카트슨 부부┃공포의 계단
빅 슬립┃나이트메어 3

3. 발견과 해석
부드러운 피부┃양들의 침묵
환상이 허락하는 모든 것┃거미 여인의 키스
플라이, 버터플라이, 트루 라이즈┃M. 버터플라이
인생은 싸구려다… 하지만 각막은 비싸다┃첩혈쌍웅
보석에 손대지 마라┃조지 클루니의 표적
작은 아씨들┃1000에이커
도둑 잡기┃제너럴
찰리와 그의 형제들┃비열한 거리
워킹 걸┃재키 브라운
패닉 룸┃알비노 앨리게이터
협박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플레이어
하나를 위한 오중주┃퀸테트 살인게임
나의 영화는 당신의 인생보다 아름답다┃사랑의 묵시록
거짓말┃페이탈 서스펙트
권총은 말로 싸우지 않는다┃석양의 무법자
프롬 헬┃용서받지 못한 자
남부식 정원 살인사건┃미드나잇 가든
그녀는 내부에서 나왔다┃드레스 투 킬
천국으로 가는 라스트 엑시트┃엑소시스트
심증으로는 유죄┃폴 뉴먼의 심판
ER┃휴 그랜트의 선택
엽기적인 그녀┃어딕션
베이비 키우기의 가족 음모┃아리조나 유괴사건
아빠는 출장중┃햇빛 쏟아지던 날들
소년, 영화를 만나다┃시네마 천국

4. 진실과 농담
그 남자, 여전히 흉포하다┃하나비
누가 토마토를 두려워하랴┃토마토 공격대 / 돌아온 킬러 토마토
그리고 신은 여자들을 창조했다┃키카
지구를 지켜라!┃화성침공
고스트버스터즈┃프라이트너
황금광 시대┃워킹 맨
너무 많이 알았던 원숭이┃사투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48시간의 킬링게임
문스트럭┃파리의 늑대인간
살인광 시대┃헨리 : 연쇄살인범의 초상
난 아무도 아니다┃다크맨
네버 엔딩 어드벤처┃바론의 대모험
우리 생애 최고의 해┃백 투 더 퓨처 2
아웃 오브 아프리카, 욕망의 날개를 타고┃엑소시스트 2
메멘토┃스트레인지 데이즈
파 프롬 헤븐┃이벤트 호라이즌
지상에서 영원으로┃씬 레드 라인
아마도 악마가┃셀레브레이션
무방비 도시┃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레이디 킬러┃키스 더 걸
아저씨와 건달들┃후드럼
테러리스트, 정신병자, 그녀의 남편 그리고 그의 정부┃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컬러 오브 무비┃딕 트레이시
나 홀로 무대에서┃코미디의 왕
살인의 해부┃호미사이드
가서 미국인들에게 전하라┃7월 4일생
비디오드롬┃떼시스
잃어버린 이미지의 추적자┃욕망
더러운 얼굴을 한 천사┃도니 브래스코
영웅을 팝니다┃죽음의 경기
빅 나이프┃스크림
홍콩 이지 라이더┃혈전영웅
카지노 로얄┃지존무상
생일 파티┃더 게임

우상의 영화, 우상이 된 영화

엔딩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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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

작가한마디
그러나 영화광들이여. 잊지 말라. 당신의 영화가 인생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지는 못한다. 창 너머로 보기보다는 직접 몸을 담글 때 바다는 더 잘 이해되는 법.

Park Chan-Wook

[달은… 해가 꾸는 꿈]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3인조],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여섯 개의 시선 :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올드보이], [쓰리, 몬스터 : 컷],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파란만장], [스토커], [고진감래], [A Rose Reborn], [아가씨], [격세지감], [리틀 드러머 걸], [일장춘몽], [헤어질 결심]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의 오마주』 『박쥐 각본』 『아가씨 각본』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
[달은… 해가 꾸는 꿈]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3인조],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여섯 개의 시선 :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올드보이], [쓰리, 몬스터 : 컷],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파란만장], [스토커], [고진감래], [A Rose Reborn], [아가씨], [격세지감], [리틀 드러머 걸], [일장춘몽], [헤어질 결심]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의 오마주』 『박쥐 각본』 『아가씨 각본』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 『각본 비밀은 없다』 『아가씨 아카입』 『미쓰 홍당무 각본집』 『아가씨 가까이』 『너의 표정』 『헤어질 결심각본』이 있다.

[필모그래피]

달은 해가 꾸는 꿈(1992)|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달은... 해가 꾸는 꿈(1992)|각본
박찬욱 감독 특별전-달은... 해가 꾸는 꿈(1992)|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삼인조(1997)|감독
3인조(1997)|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공동경비구역JSA(2000)|각본
공동경비구역 JSA(2000)|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복수는 나의 것(2002)|감독
복수는 나의 것(2002)|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올드보이(2003)|감독
박찬욱 감독 특별전-여섯 개의 시선(2003)|감독
올드보이(2003)|감독
올드보이(영문자막)(2003)|감독
쓰리
몬스터(2004)|감독
친절한 금자씨(2005)|감독
친절한 금자씨(디지털상영)(2005)|감독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감독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디지털상영)(2006)|감독
미쓰 홍당무(2008)|각본
박쥐(2008)|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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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45*225*35mm
ISBN13
9788989351825

책 속으로

이야기의 매듭을 지어가면서 구성의 뼈대를 이어주는 ‘내러티브의 관절’은 여기에서 독백이다. 장국영, 유덕화, 장만옥의 독백은 모두 일종의 회고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그 회고를 하고 있는지는 관객이 알 수 없다. 우리가 아는 게 있다면 이들의 과거뿐. 그것은 행복한 추억이라기보다는 혼란스러운 꿈이고, 꿈이되 악몽이라기에는 아름답고, 길몽이라기에는 우울한 꿈……. 〈아비정전〉은 수수께끼의 미몽迷夢이다.
---「홍콩보다 낯선 곳을 향해 가는 미스터리 트레인┃아비정전」 중에서

언제나 인간의 아이덴티티를 물어왔던 빔 벤더스의 로드무비는 이제 그 사명을 스스로 얘기하고 문명, 좀더 엄밀히 말해 테크놀로지의 아이덴티티를 그 대상으로 삼는다. 그리고 깊이 있는 성찰 끝에 나온 결말은 싱거운 예찬론이다. 우리는 이 태도를 중립이라기보다 타협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80일간의 세계일주┃이 세상 끝까지」 중에서

아름답고 화사한 태양광 아래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차츰 어둡고 불결한 환경과 실내로 옮겨간다. 머니는 자신이 결코 과거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자신이 차츰 폭력에 중독되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결국은 지옥에 떨어지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바로 이어지는 편집을 통해 딜라일라와 아내가 동일시되기는 해도 구원은 이미 늦었다.

---「프롬 헬┃용서받지 못한 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죄의식, 구원에 대한 성찰을 그만의 독특한 미장센으로 구현해내는 감독 박찬욱의 첫 번째 평론집이 표지를 바꾸어 재출간되었다. 칸영화제(〈박쥐〉〈올드보이〉), 베를린국제영화제(〈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수상하고 LA비평가협회상(〈아가씨〉)을 거머쥐었을뿐더러 각종 해외 영화제로부터 한 해에도 수차례씩 초청을 받는 감독 박찬욱은, 올해 6년 만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탕웨이 주연)을 발표할 예정이며 동시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HBO 드라마 준비에 한창이다. 더불어 지난 2021년 첫 개인전으로 선보인 〈너의 표정〉(국제갤러리 부산)에서는, 그동안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던 영화작업에서와 달리 인물이 배제된, 감독이 직접 발견한 세계 곳곳의 정물과 풍경이 담긴 사진들을 선보였다. ‘무생물’ 같은 시각적 대상에서 찾아낸 생명력이 자신에게 가져다주는 감정을 깊게 들여다본 결과물들이다.
이렇듯 화려한 이력 덕에 작업 초반부터 탄탄대로를 달린 것처럼 보이는 그에게도 물론 곡절의 시기가 존재했다. 1992년 데뷔작과 차기작은 기대만큼의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고, 그로 인해 감독은 영화평론가 및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며 쓰디쓴 공백기를 겪기도 했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던 시절도 있었다고 밝힌 그는, 알고 보면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기 이전에 평론가로서 먼저 두각을 보였는데, 그의 글들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감독 박찬욱이 가진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취향을 중심으로 125편의 영화를 고른 『박찬욱의 오마주』는 자신의 호기심과 영화에 대한 열망을 채워준 영화들에 대한 헌사다.
이번 리커버는 앞서 말한 박찬욱 감독의 사진전 〈너의 표정〉에 포함된 사진 두 점으로 새롭게 표지를 단장했다. 계단 너머의 그림자가 미지의 길을 비추는 사진이다. 영화감독, 제작자, 평론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사진작가로서의 면모까지 한 권의 책에 담아낸 셈이다.

이야기의 매듭을 지어가면서 구성의 뼈대를 이어주는 ‘내러티브의 관절’은 여기에서 독백이다. 장국영, 유덕화, 장만옥의 독백은 모두 일종의 회고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그 회고를 하고 있는지는 관객이 알 수 없다. 우리가 아는 게 있다면 이들의 과거뿐. 그것은 행복한 추억이라기보다는 혼란스러운 꿈이고, 꿈이되 악몽이라기에는 아름답고, 길몽이라기에는 우울한 꿈……. 〈아비정전〉은 수수께끼의 미몽迷夢이다.
―「홍콩보다 낯선 곳을 향해 가는 미스터리 트레인┃아비정전」(p. 214) 중에서

언제나 인간의 아이덴티티를 물어왔던 빔 벤더스의 로드무비는 이제 그 사명을 스스로 얘기하고 문명, 좀더 엄밀히 말해 테크놀로지의 아이덴티티를 그 대상으로 삼는다. 그리고 깊이 있는 성찰 끝에 나온 결말은 싱거운 예찬론이다. 우리는 이 태도를 중립이라기보다 타협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80일간의 세계일주┃이 세상 끝까지」(p. 242) 중에서

아름답고 화사한 태양광 아래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차츰 어둡고 불결한 환경과 실내로 옮겨간다. 머니는 자신이 결코 과거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자신이 차츰 폭력에 중독되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결국은 지옥에 떨어지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바로 이어지는 편집을 통해 딜라일라와 아내가 동일시되기는 해도 구원은 이미 늦었다.
―「프롬 헬┃용서받지 못한 자」(p. 345) 중에서

추천평

나는 박찬욱 감독을 존경한다. 박 감독의 데뷔작 〈달은…해가 꾸는 꿈〉(1992)에 빗대 표현하자면 ‘박찬욱은… 류승완이 꾸는 꿈’이라고 할 수 있다. 돌이켜 보면 나는 영화감독을 꿈꾸던 고교 시절부터 박 감독을 선망했다. 데뷔하기 전 독립영화협회 워크숍에서 다큐멘터리 수업을 받을 때 인터뷰를 핑계로 박 감독을 만났고, 제작이 무산된 ‘야간비행’과 두 번째 영화 〈3인조〉(1997)에 연출부로 참여해 현장수업을 받기도 했다. 각본·연출작업 외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신문과 영화전문지 등에 발표한 글은 내 영화의 자양분이 되었다. 이 글은 『박찬욱의 오마주』와 『박찬욱의 몽타주』라는 제목으로 재발간되었다. - 류승완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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