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킨포크 아일랜드
누구나 마음속에 꿈의 섬 하나쯤은 있다 양장
윌북(willbook) 2023.09.15.
베스트
건강 취미 top100 5주
가격
33,000
10 29,700
YES포인트?
1,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ESCAPE 탈출

소코트라
고틀란드 & 포뢰
루이스 & 해리스
갈라파고스제도
샌타카탈리나
호르무즈
탁상 여행가|에세이

EXPLORE 탐험

몬트리올
코르시카
쿠바
스리랑카
잔지바르
자메이카
사이렌 노래|에세이

UNWIND 쉼

폰차
라그라시오사
뷔위카다
청산도
유르모 & 우퇴
야쿠시마
섬의 시간|에세이

감사의 글

저자 소개2

John Burns

일상의 아름다움을 미니멀한 사진과 글로 담아내는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KINFOLK》의 편집장이다. 2011년 포틀랜드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운영되고 있는 《킨포크》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잡지와 책을 출간한다.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 새로운 삶의 태도가 담긴 계간지 《킨포크》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젊은 세대들을 매료시켰고 미국은 물론 유럽, 호주, 일본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가 수많은 킨포크족을 낳으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
일상의 아름다움을 미니멀한 사진과 글로 담아내는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KINFOLK》의 편집장이다. 2011년 포틀랜드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운영되고 있는 《킨포크》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잡지와 책을 출간한다.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 새로운 삶의 태도가 담긴 계간지 《킨포크》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젊은 세대들을 매료시켰고 미국은 물론 유럽, 호주, 일본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가 수많은 킨포크족을 낳으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바꾸고 있다.

존 번스의 다른 상품

대학에서 영문학과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궤도』 『장벽 너머』 『우주의 먼지로부터』 『매니악』 『엇박자의 마디』 등이 있다.

송예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184g | 210*288*23mm
ISBN13
9791155816318

책 속으로

인간을 사로잡는 섬의 매력은 워낙 강력해서 따로 단어까지 존재한다.
---「첫 문장」중에서

소코트라섬의 석양은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이 섬의 하늘은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다. 연보랏빛 하늘에는 거대한 구름이 걸리고, 시뻘건 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익숙한 별자리마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별 무리가 촘촘하게 수 놓인다.
---「소코트라_14쪽」중에서

베리만은 1989년 출간된 자서전 『마법의 등』에서 포뢰섬을 처음 발견한 순간 그곳이 자신을 위한 공간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베리만, 너를 위한 풍경이다. 네가 가장 내밀하게 품고 상상해온 형상, 비율, 색깔, 시야, 소리, 침묵, 빛, 그림자와 들어맞는 곳.”
---「고틀란드 & 포뢰_26쪽」중에서

코르시카섬은 향기의 섬이다. 기념엽서에 등장하는 주요 도시와 휴양지를 벗어나면 삐죽삐죽 솟은 산과 울창한 초목이 하얀 모래사장까지 이어지고, 해변 너머로는 지중해 바다가 펼쳐진다. 지중해의 로즈메리, 라벤더, 타임, 세이지, 민트가 사방에 피어난 이 섬에 발을 들이면, 가장 먼저 레몬 향이 코끝에 풍긴다. 섬 깊숙이 숨어 있는 시트러스 숲은 코르시카섬 사람들의 밥상을 책임진다.
---「코르시카_104쪽」중에서

잔지바르는 모든 게 구불구불하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힌두교 사원, 옛 페르시아 목욕탕, 식민지 시대 건물, 산호색 석조 저택, 낡아 부서진 궁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스톤타운 지구는 언뜻 어수선해 보이지만, 건물마다 섬에 먼저 다녀갔던 사람들의 사연을 고요하게 품고 있다.
---「잔지바르_140쪽」중에서

활기 넘치는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인파로 가득한 유흥가도, 쇼핑 거리도 없는 청산도에 놀 거리가 부족하면 어떡하나 걱정할지도 모르겠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몇몇 장소를 빼면 섬에는 이렇다 할 관광지도 없다. 그러나 청산도는 느긋하게 거니는 사람들에게 서서히 제 매력을 드러낸다. 배를 통해 자동차를 가지고 갈 수도 있지만, 자동차를 포기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천천히 경험해야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욱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치타슬로의 정신이다.
---「청산도_208쪽」중에서

유르모섬과 우퇴섬에서는 느린 삶 말고 다른 선택지란 없다. 두 섬에서의 삶은 바위투성이 해변의 만조선을 따라 총총 걷는 붉은발도요새의 주황색 다리를 바라보기, 하이킹 코스를 걷거나 자전거 타기, 해변 소풍을 떠나 핀란드 스타일의 훈제 생선 요리를 먹기 등 아주 사소한 순간들로 채워진다.
---「유르모 & 우퇴_223쪽」중에서

한 번이라도 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일상과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출발 전에는 느리게만 가던 시간이 짧은 휴가 동안에는 마구 흐른다. 그리고 다시 출퇴근하는 일상으로 돌아오면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속도로 금세 잦아든다. 철두철미한 여행자들은 시간을 잘 관리해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실컷 만끽한다. 느긋하고 차분한 속도의 비결은 ‘섬의 시간’에 기꺼이 들어가는 것이다.

---「섬의 시간_245쪽」중에서

출판사 리뷰

킨포크가 찾아낸,
현실의 감각을 뒤흔드는 경이로운 섬의 세계


스마트폰 검색만 하면 어느 곳의 모습이라도 손쉽게 볼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일까. 여행을 떠나면 생경한 풍경에 압도당하고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게 될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옆 동네에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곳으로 몸만 덜렁 옮겨온 듯한 허무한 경험을 할 때도 있다. 이미 소셜미디어에서 익히 봤던 풍경, 한국인들로 북적거리는 로컬 식당, 지난 휴가에서 갔던 호텔과 다를 바 없는 숙소 모습까지. 이처럼 ‘시시한 여행’에 지친 이들에게, 킨포크는 마치 지구 밖으로 떠나는 듯한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제안한다.

미니멀하고 단순한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커뮤니티 킨포크답게, 『킨포크 아일랜드』는 ‘사진 잘 나오는 곳’이나 ‘이 코스로만 따라 하면 이 여행지 정복’이라며 지식을 전달하기 바쁜 다른 여행서와는 완전히 다른 문장으로 시작된다.

“인간을 사로잡는 섬의 매력은 워낙 강력해서 따로 단어까지 존재한다.
바로 섬병islomania이다.”

‘섬병’이란 작은 섬의 세계에 속수무책으로 이끌리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문장으로 우리는 섬이 왜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작가와 탐험가들에게 ‘유토피아’와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졌는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이 책이 이윽고 전 세계의 18개 섬을 압도적인 사진과 함께 소개함에 따라 우리는 작은 섬의 세계에 순식간에 매료된다.

킨포크를 따라 선명하게 펼쳐보는
지구가 감춰둔 세상의 모든 비밀


첫 파트인 ‘탈출(ESCAPE)’에서는 특히 다른 세상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여섯 개의 섬을 소개한다. 오로지 그 섬에서만 볼 수 있는 초현실인 풍경과 독특한 동식물의 모습이 가득하다. 소코트라섬의 상징인 용혈수에 얽힌 놀라운 전설에 귀를 기울여보기도 하고, 잉마르 베리만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포뢰섬을 찬찬히 뜯어보기도 한다. 갈라파고스제도에서는 찰스 다윈의 시선을 따라 진화에 대한 영감과 발견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파트는 ‘탐험(EXPLORE)’이다. 이 장에서는 이색적인 도시가 조성된 섬들을 방문하며 섬의 정의를 넓힌다. 스리랑카의 트로피컬 모더니즘 건축물과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인 잔지바르시티의 공예품 등 섬 특유의 환경에 맞춰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예술과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탐험’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미식이나 체험 등 이색 투어 활동도 소개한다.

세 번째 파트는 ‘쉼(UNWILD)’이다. 지중해 모래사장부터 북유럽의 외딴 해변까지, 고요하고 차분한 섬마을의 정취가 고스란히 담긴 여섯 개의 섬을 소개한다. 광활한 바다 너머 저무는 석양을 바라보며 뷔위카다섬의 시간을 차분하게 통과해보고, 느긋하게 거니는 사람들에게만 서서히 매력을 드러내는 청산도(한국)의 슬로 길을 걸어보기도 한다. 파도와 녹음 사이, 때론 정감 넘치고 때론 초현실적인 섬의 여러 표정을 감상하다 보면 어떤 섬은 우리가 늘 그려왔던 곳과 닮아 있음을 깨닫고 놀랄지도 모른다.

섬의 궤적을 따라 그려보는
자연스럽고 단정한 생활의 모양


『킨포크 아일랜드』에는 각 섬마다 특유한 지형과 크기, 관광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실려 있다. 가는 방법, 각 섬의 얽힌 신비로운 전설과 색다른 여행 팁, 현지의 정취가 그대로 담긴 고즈넉한 식당과 카페, 숙소 정보가 담겨 있다. 탄소 발자국을 최대한 줄이며 섬을 돌아다니는 방법, 온라인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이동식 트럭 식당이나 현지 역사를 담은 노포의 위치와 운영 시간, 섬사람 사이에서만 통하는 오래된 농담까지 킨포크에서만 볼 수 있을 정보가 가득하다.

장별 말미에는 섬과 여행에 대한 다양한 사유가 느껴지는 에세이가 한 편씩 펼쳐진다. 책상 위에 지도를 펼쳐놓고 아직 가보지 못한 바닷가나 호숫가를 상상해보자. 한 번이라도 섬을 여행해본 여행자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섬이 체현하는 고독과 낭만, 섬사람의 환대 혹은 위협, 수많은 전설.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흐려지는 시간 감각과 짙어지는 연결감…

『킨포크 아일랜드』에는 여행에 대한, 나아가 생활과 세상의 모양에 대한 깊숙한 응시가 담겨 있다. 킨포크가 소개하는 섬의 세계에 일단 뛰어들고 나면, 마지막 섬까지 둘러보고 책을 덮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있는 그 섬’에 도달해보기를 바란다.

추천평

섬에서는 길을 잃지 않는다. 섬의 끝과 시작은 모두 바다여서 해변을 따라 나아가면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에 가 닿든,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막힘없는 바람이 훑고 간 우리는 처음 걸음을 뗀 순간보다 훨씬 더 가벼워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선, 외로움과 고독함이 깃든 작은 대지. 그곳이라면 어쩐지 온전히 나 자신으로 이해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가 저마다 마음에 작은 섬 하나를 품고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장 그르니에의 『섬』 중에는 “인간이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통과해 가야 하는 저 엄청난 고독들 속에는 어떤 각별히 중요한 장소들과 순간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떤 섬은 내가 언제나 그려왔던 곳과 닮아 있었다. 여러분 역시 18개의 섬 중 마음속 파도가 닿는 섬과 닮은 곳을 발견한다면 어쩌면 그곳은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장소이며, 언젠가 그곳에 닿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 곽명주 (일러스트레이터)
섬으로 여행을 떠날 땐 도시와 달리 모험하는 것 같은 감정을 덤으로 얻게 된다. 특히나 접근이 어려운 곳일수록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편리보다는 불편함이 앞선다. 그럼에도 섬을 동경하는 이유는 여태껏 보지 못한 풍경을 마주하고, 전에는 해본 적 없던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은 뻔하게 느껴지던 여행 패턴에 지루함을 느끼던 찰나, 『킨포크 아일랜드』는 반가운 이정표를 제시해준다. 책장을 넘길수록 내가 지금까지 했던 수많은 여행이 단번에 시시해진다. 그와 동시에 여전히 내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먼저 발견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머지않아 어느 섬에 직접 두 발을 내딛고 가슴 벅찬 순간을 맞이할 것 같은 막연한 예감이 든다. 어쩌면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으로 손꼽을지도. - 무과수 (작가)
넘실거리는 물로 고립된 땅, 섬. 섬은 고유한 외로움을 간직한 채 시간이 더해지며 독립된 세계가 된다. 식물과 동물은 물론 우리 인간도 섬이 가진 바람, 물, 흙의 흐름을 따른다. 섬은 과학자들에게 있어 진화에 대한 영감과 발견의 장소였다. 작고 고립된 섬이 오히려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사유와 깨달음을 준 것이다. 『킨포크 아일랜드』는 각 섬이 가진 독특한 흐름과 그 흐름으로 빚어진 창조물의 감동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섬에 녹아들며 얻게 된 사유와 깨달음을 글로 기록했다. 이 책은 또한 그 섬들을 직접 찾아 나설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한 길잡이이자 뮤즈다. - 신혜우 (식물학자)
익숙함을 벗어나고 싶을 때, 여행은 언제나 최고의 선택이다.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섬은 남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8개의 섬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페이지를 한 장씩 천천히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에 발을 들이게 된다. 섬은 특별하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사방에 어우러진 풍경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미지의 자연을 발견할 수도 있다. 섬만이 가진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마주하는 경험은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영감을 준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 이 책이 펼쳐 보이는 섬의 세상은 끊임없는 흥미와 두근거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을 따라 섬을 천천히 탐험하며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정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이종범 (사진작가)

리뷰/한줄평4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2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29,700
1 2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