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그 발언은 새로운 성찰을 낳았다. 인간은 근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거나 아니면 권태로 무기력한 상태에서 살게끔 되어 있다고 마르탱은 특별히 결론지었다. 캉디드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아무것도 확실히 말할 수가 없었다. 팡글로스가 이렇게 고백했다. 정작 자신은 항상 끔찍한 고통을 겪으며 살아왔지만 한 번 모든 것이 최선으로 되어간다고 말한 뒤로 그 이론을 계속 주장하고 있을 뿐이며, 실상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고.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