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데뷔작 <점원들>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Filmmakers Trophy Award 부문과, 같은 해 깐느영화제의 국제 비평가주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비평과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뒤 <몰래츠>, <체이싱 아미> <도그마> 등과 같은 뛰어난 영화들을 각본/연출해왔다. <체이싱 아미>로 인디펜던트 스피리트 어워드의 시나리오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수상작 <굿 윌 헌팅>의 제작총지휘에 공동 참여하기도 했다. 케빈 스미스는 또 <점원들>의 애니메이션판을 각본/감독했는데, 이 작품은 ABC-TV에서 방영되었고, 현재 DVD로 발매되어 있다. 만화책의 광적인 팬인 케빈 스미스는 뉴저지 레드뱅크에 있는 만화책의 산실, 제이와 밥의 코믹 스태쉬의 주인이다. 케빈 스미스는 [제이 & 사일런트 밥], [Clerks: The Comic] 등 자신의 만화책을 직접 냈다. 최근 새로운 DC 만화책 [Green Arrow] 12권 중 1권은 서점에 깔리기도 전에 품절되었다.

[필모그래피]

체이싱 아미(1997)|주연배우
체이싱 아미(1997)|감독
체이싱 아미(1997)|감독
체이싱 아미(1997)|주연배우
도그마(1999)|감독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주연배우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각본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감독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감독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주연배우
저지걸(2004)|각본
저지걸(2004)|감독
사우스랜드 이야기(2006)|주연배우
캐치 앤 릴리즈(2007)|주연배우
잭 앤 미리 메이크 어 포르노(2008)|감독

1962년 미국 뉴욕 출생. 만화가이자 편집자이며,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다. 1990년대 초반 밸리언트 코믹스의 『닌작』, 『솔라』, 『맨 오브 더 아톰』 등에 그림을 그리며 이름을 알린 퀘사다는, 이후 DC 코믹스와 마블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한때 잉킹 파트너 지미 팔미오티와 ‘이벤트 코믹스’라는 출판사를 설립한 뒤 창작 시리즈 『애쉬』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1998년 마블 코믹스의 임프린트 ‘마블 나이츠’의 편집자가 되어 편집자 겸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편집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창작자를 발굴하며 마블 나이츠 라인을 크게 성공시킨 퀘사다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0년,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으로 임명된다. 그는 편집장직을 역임하면서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원 모더 데이』 등 몇몇 작품에 아티스트로서 그림을 남겼다. 2010년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CCO가 된 퀘사다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루크 케이지] 포스터를 디자인하는 등 최근에도 녹슬지 않은 솜씨를 종종 뽐낸다. 아내, 딸과 함께 맨해튼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 메츠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