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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_시인이 되어서 즐거운
1부_ 이런 것은 시로 써도 즐겁다 나를 위한 한 문장 시인의 겨울나기 지킬 수 없는 새해 계획 시의 고유성 불온하고 불순한 것 어디까지 긍정적일 수 있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방법 이슬처럼 작은 것을 가져오세요 기다림 속에 시심 시인의 달력 물은 완벽하다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칭찬 가슴에 남은 문장, 앙글 2부_ 시를 쓰면 처음으로 보여 주고 싶은 사람들 시보다 시 같은 아이 나는 도봉구에 산다 사랑에 대하여 매기 곁에 두고 싶은 말 나만의 복수법 사람에게도 ‘떨켜’가 있다면 마음이 가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작약 꽃이 좋아지는 나이 선물하는 법 우리 집 규칙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그냥 좋음과 구체적 좋음 포란(抱卵)의 계절 사랑하는 마음 교복에 담긴 마음 11월의 바깥 3부_ 시가 이렇게 힘이 세다니 한 번 말고 여러 번 되어질 수밖에 없는 우리 희망은 있다 한 사람이 만들어 가는 희망 제부도 더 없이 아름다운 공허 하루에 몇 번이나 기적 구름 뒤편의 노을 매바위를 이루고 있는 것들 베끼기 경력증명서에 넣을 수 없는 나의 경력들 풍경이라는 방문객 ‘없군’과 스탕달 증후군 쓰레기 낭독회 우리 시대 젊은 여성 시인이 잃지 않은 것 뒤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 말이 닿는 곳 Epilogue_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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