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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여, 침을 뱉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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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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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시론
시여 침을 뱉어라 9
시의 뉴 프런티어 18
시인의 정신은 미지(未知) 22
생활 현실과 시 27
대중의 시와 국민 가요 42
히프레스 문학론 45
예술 작품에서의 한국인의 애수 56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열 개 70
참여시의 정리 77
반시론 91

2부 일상 단상
무제 109
생활의 극복 113
책형대에 걸린 시 119
독자의 불신임 124
창작 자유의 조건 129
저 하늘 열릴 때 133
요즈음 느끼는 일 138
마리서사 145
멋 153
나의 연애시 159
와선 163

3부 시작노트
시작 노트 1 167
시작 노트 2 169
시작 노트 3 176
시작 노트 4 180
시작 노트 5 186
시작 노트 6 192
시작 노트 7 202
시작 노트 8 212

4부 월평
모더니티의 문제 225
‘현대성’에의 도피 233
요동하는 포즈들 240
‘낭독반(朗讀盤)’의 성패 247
사랑과 죽음의 대극은 시의 본수(本髓) 250

해설 253
추천의 글 270
작가 연보 280

저자 소개 2

KIM, SU-YOUNG,金洙暎

시인. 1921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났다. 1935년부터 1941년까지 선린상고(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 재학했고, 성적은 우수했으며 특히 주산과 미술에 재질을 보였다. 거쳐 동경 상대에 입학했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연극을 공부하던 중 1944년 조선 학병 징집을 피해 귀국했다. 곧 중국 길림으로 이주하고 연극 활동을 하다가 해방 후 서울로 돌아왔다. 1945년 연희전문학교 영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심영 등과 연극을 하다가 1946년 문학으로 전향했고 그후 연희전문 영문과 4년에 편입했다. [예술부락] 2호에 시 「묘정의 노래」를 발표했고, 김경린, 박인
시인. 1921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났다. 1935년부터 1941년까지 선린상고(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 재학했고, 성적은 우수했으며 특히 주산과 미술에 재질을 보였다. 거쳐 동경 상대에 입학했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연극을 공부하던 중 1944년 조선 학병 징집을 피해 귀국했다. 곧 중국 길림으로 이주하고 연극 활동을 하다가 해방 후 서울로 돌아왔다. 1945년 연희전문학교 영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심영 등과 연극을 하다가 1946년 문학으로 전향했고 그후 연희전문 영문과 4년에 편입했다. [예술부락] 2호에 시 「묘정의 노래」를 발표했고, 김경린, 박인환과 함께 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출간하였고 김병욱, 박인환, 김경희, 임호권 등과 [신시론] 동인 활동을 했다.

1950년 한국 전쟁 중 북한군 문화공작대에 강제 동원되어 군사훈련을 받다 탈출했으나 서울에서 체포되어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다. 1952년 포로수용소에서 석방. 부산, 대구에서 통역관 및 선린상고 영어교사로 지냈다. 1957년 한국시인협회상 제1회 수상자가 되었다. 1959년 첫 시집이자 생전에 발간한 유일한 시집인 『달나라의 장난』(춘조사)을 출간했다. 1960년 4·19혁명 발발. 이후 현실과 정치를 직시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시, 시론, 시평, 번역 등을 잡지와 신문 등에 발표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보였다. 만년에는 자신을 번역가로 소개하기도 했다. 1968년 6월 15일, 귀가하던 중 집 근처에서 버스에 치여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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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1958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음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1997년 뉴욕대학교 비교문학과 방문학자로 지냈으며 이듬해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문명학과에 입학, 김수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의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문 문예지 [AZALEA] 편집장으로 영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겸 교양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
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1958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음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1997년 뉴욕대학교 비교문학과 방문학자로 지냈으며 이듬해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문명학과에 입학, 김수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의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문 문예지 [AZALEA] 편집장으로 영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겸 교양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연구원 이사장이다.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민음사, 2009) 김수영 시 선집 『꽃잎』(민음사, 2016)을 편집해 발간했으며, “Howling Plants and Animals”(Harvard Journal of Asiatic Studies, 2012), “Sovereignty in the Silence of Language: The Political Vision of Kim Suyoung’s Poetry”(Acta Koreana, 2015) 「꽃의 시학: 김수영 시에 나타난 꽃 이미지와 언어의 주권」 등의 논문과 한국 문학에 대한 다수의 평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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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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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7.59MB ?
ISBN13
9788937497155

출판사 리뷰

“예술의 본질에는 애수가 있을 수 없다.
진정한 예술 작품은 애수를 넘어선 힘의 세계다.”
한국 현대시의 거대한 뿌리
김수영이 말하는 시와 예술의 정신
산문 「시여, 침을 뱉어라」에서 김수영은 훗날 한국 시사(詩史)에 남게 될 문장을 쓴다. “시작(詩作)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심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몸’으로 하는 것이다.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온몸으로 동시에 밀고 나가는 것이다.” 온몸의 시학은 김수영 자신의 닻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시의 닻이기도 했다.
시는 은폐하고 산문은 개진한다. 김수영의 산문은 그의 난해한 시에 전복의 에너지와 전위의 깊이를 부여하는 이론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하고 독립적인 예술이었다. 한국문학사의 새 장을 연 현대적 시인이었던 동시에 밀도 높은 사유와 날카로운 현실 감각을 지닌 산문가였던 김수영. 그가 쓴 시론과 예술론을 선별해 수록한 이 책은 무한대의 혼돈에 접근하고자 모험을 감행했던 김수영의 정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이행되고 있는 거대한 뿌리임을 증명한다.
▶ 그의 글은 희망의 ‘내용’을 서술하지 않는다. 차라리 희망의 ‘형식’을 발생시킨다. 문자 그대로 ‘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김수영이 사랑했던 단어, ‘모험’. 그의 글을 읽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뜨거워진다. 나는 다시 또 그의 글을 펼쳐 놓을 것이다. ─ 김행숙 (시인)
▶ 그는 위대한 시인의 제일 난제인 위대한 산문가였다. 그의 시는 시인들로 하여금 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넘어서 시를 쓰고 싶게 만든다. 그의 산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시를 읽는 것을 넘어서 세상 모든 것들 안에 시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 이응준 (시인·소설가)
▶ 우리는 여전히 그가 정초한 시와 현실의 관계항 아래 시를 이해하고 있으므로, 21세기에 시를 읽고 쓴다는 것은 김수영이라는 정초석을 기준으로 하여 이뤄질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김수영을 계승하여 다음을 향하거나, 김수영을 부정하고 다른 길을 찾아 떠나거나. ─ 황인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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