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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주먹밥을 만드는 한 주먹밥의 마음을 따뜻하면서도 담담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누군가의 배를 채우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 주먹밥은 주먹밥 집을 열어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어 주며 꿈을 이루어 갑니다. 갓 지은 밥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꼭꼭 뭉치면 완성되는 주먹밥은 누구에게나 든든한 한 끼가 되어 주지요. 바빠서 끼니를 거른 사람도, 입맛이 없는 사람도 주먹밥이 만든 주먹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좋은 쌀로 갓 지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으로 밥맛이 오롯이 나는 주먹밥을 만들었으니 그럴 수밖에요.
밥은 우리를 살게 하고, 밥을 대접하는 일은 정을 나누는 행위입니다. 어떨 때는 백 마디의 위로보다 따뜻한 밥 한 끼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먹는 일을 뒤로 미루거나 대충 때우는 일이 많은 우리에게 주먹밥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네가 밥을 먹으면, 나도 힘이 나. 밥은 힘이 세니까.” 주먹밥이 우리에게 건네는 이 소박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우리도 다른 이에게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기꺼이 내 것을 내주고, 작은 상처를 알아 보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나누고 싶은 이에게 따뜻한 주먹밥을 만들어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