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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신화집
양장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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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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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플라톤의 철학적 신화 읽기_옮긴이 서문_ 5
주요 연대표_ 11
일러두기_ 14

미덕의 기원_ 15
혼의 심판_ 23
자웅동체_ 35
에로스의 탄생_ 45
저승_ 71
동굴의 비유_ 87
에르(Er)의 저승 여행_ 95
날개 달린 혼_ 113
매미 신화_ 137
우주의 두 주기_ 141
아틀란티스 섬과 고대 아테나이_ 155

저자 소개 2

Platon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세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를 세웠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글을 저술하며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았다. 「파이돈」 「크리톤」 「향연」 「국가」 「프로타고라스」 등 35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 불린다. 소크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세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를 세웠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글을 저술하며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았다. 「파이돈」 「크리톤」 「향연」 「국가」 「프로타고라스」 등 35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 불린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저술 활동으로 남기지 않았기에 그의 사상을 엿보려면 플라톤의 『대화편』에 의존해야 한다.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짙게 느낄 수 있으며 후기로 갈수록 소크라테스 철학을 근간으로 한 플라톤 철학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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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는 그리스·로마 고전을 원전에서 한국어로 옮겨온 번역가다. 그의 작업은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어 고전 번역의 토대를 이루어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고전학과 독문학을 수학했다. 희랍어와 라틴어에 대한 정규 검정을 거친 뒤, 고대 텍스트를 원문으로 읽고 번역하는 작업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아왔다. 그에게 고전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를 옮기는 일이 아니었다. 작품이 지닌 오랜 전승과 형식, 텍스트가 형성되어온 문헌학적 흐름을 살피고, 그 안에 담긴 의미 구조와 문체, 극적 리듬을 함께 읽어낼
천병희는 그리스·로마 고전을 원전에서 한국어로 옮겨온 번역가다. 그의 작업은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어 고전 번역의 토대를 이루어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고전학과 독문학을 수학했다. 희랍어와 라틴어에 대한 정규 검정을 거친 뒤, 고대 텍스트를 원문으로 읽고 번역하는 작업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아왔다.
그에게 고전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를 옮기는 일이 아니었다. 작품이 지닌 오랜 전승과 형식, 텍스트가 형성되어온 문헌학적 흐름을 살피고, 그 안에 담긴 의미 구조와 문체, 극적 리듬을 함께 읽어낼 때 비로소 번역은 완성되었다. 천병희는 오랜 훈련과 치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이러한 여러 층위를 한국어로 옮기며 고전이 지닌 사유와 아름다움을 오늘의 독자에게 전달해왔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 비극과 희극, 철학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고전을 체계적으로 번역하며, 한국어로 읽는 서양 고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아이스퀼로스 비극전집』 『소포클레스 비극전집』 『에우리피데스 비극전집』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전집』, 플라톤 전집,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시학』,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전쟁사』, 크세노폰의 『페르시아 원정기』 등 다수가 있으며, 주요 저서로 『그리스 비극의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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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468g | 153*224*20mm
ISBN13
9788991290563

출판사 리뷰

철학의 거대한 뿌리, 플라톤. 서양철학은 그 뿌리에서 싹을 틔웠고, 플라톤을 재구성했다. 그래서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사는 플라톤 철학의 각주라고 말한 것이다.
플라톤 이전 철학자들은 우주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관찰하는 우주론에 관심이 컸던 반면, 플라톤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도덕철학을 치열하게 고민했고, 점점 정치철학, 교육철학으로 나아갔다.

플라톤, 철학적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신화를 창작하다
신화(myth)는 플라톤이 처음 사용한 용어인데, myth의 번역어 신화(神話)는 ‘신들의 이야기’쯤으로 이해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플라톤은 논리로 설명할 수 없거나 인간의 이성을 넘어서는 중대한 진리, 비가시적인 세계를 효과적으로 가르쳐주기 위해 전해 내려오는 신화들을 재창작하여 그 이야기로 논지를 펼쳐나갔다. 시민들이 도덕적 규율과 정치적인 법규에 복종하도록 설득하고 교육하기 위해서이거나, 철학적 대화가 시작되는 전제들을 불러오고 감각이나 지적 능력 밖에 있는 것들을 규명하기 위해서였다.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올바름에 대한 끝없는 탐색을 보여준, 국가에도 두 편의 신화가 실려 있다. 플라톤 철학의 정수로 알려진 국가에서의 ‘동굴의 비유’가 그 첫 번째이다. 어릴 때부터 다리와 목이 사슬에 묶여 입구를 등지고 동굴 안쪽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입구 앞에 있는 불이 동굴을 비춘다. 뒤편 불빛이 그들 뒤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그림자를 동굴 벽면에 비추는데, 그들은 그 그림자들이 실재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그들 가운데 누가 쇠사슬에서 풀려나 불빛에 의해 생겼던 그림자의 본체를 보게 되더라도 여전히 그림자 쪽을 진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동굴의 비유’는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을 담고 있다.
국가는 올바른 사람과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사후에 받게 되는 보상과 처벌, 인간의 운명과 삶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논하며 마무리되는데, 플라톤은 여기서도 신화를 끌어들인다. ‘에르(Er) 신화’는 사후 세계에 관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보상과 처벌로 사후에 겪게 되는 것들과 ‘올바름’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있음을 설파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하는 국가의 근본적 주제에 대한 플라톤의 생각을 신화를 통해 이야기한 예이다.
플라톤 저술에 등장하는 신화는 대체로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의 신화들이거나, 이러한 전통적인 신화에 플라톤 고유의 상상력을 가미한 신화들이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등장하는 신화 11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그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스터리 중 하나인 잃어버린 섬 ‘아틀란티스’ 이야기도 유명하다. 이상적인 도시의 면모를 설명하기 위해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을 세상에 처음 알린 것은 그의 대화편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로, 아틀란티스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간된 수많은 아틀란티스 관련 서적은 그 기록에서 출발한다.
플라톤에게 신화는 이해하기 힘든 철학적 진리를 쉽게 이해시켜주며, 철학적 진리가 지닌 의미를 보다 명확히 밝혀주는 도구였다. 나아가 인간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삶이 어떤 것인가를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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