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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문
단편 소설 아버지의 등내음 _ 김마리아 아버지의 하모니카 _ 강인구 수필 함께 길을 걷다 _ 김민철 먼 이름 _ 카라 그림자로 울다 _ 서상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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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 신자의 신앙을 견고하게 세우는 뼈대라면, 기독교 문학은 신자의 신앙을 풍요롭게 하는 자양분(滋養分)입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문학은 이전에 비해 크게 위축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움북스는 ‘세움 문학 시리즈’와 ‘세움북스 신춘문예’ 등 다양한 시도로 침체된 기독교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시도의 한 줄기로, 이번에 새롭게 ‘옴니버스 작품집’을 준비했습니다. 작품집의 첫 주제는 ‘아버지’입니다. 다섯 명의 작가들이 준비한 두 편의 단편 소설과 세 편의 수필을 통해 독자들은 먼 이름, 아픈 이름인 우리 시대 우리들의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다섯 작품 속에서 작가들은 ‘이유’와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이유를 모르기에 멀어진, 의미를 모르기에 아픔으로만 남았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이 작품 속에서 ‘헤아림’으로 재해석되고 치유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작가들이 경험한 그 헤아림을 경험하고 함께 기쁨을 누리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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