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여는 글
어쩌다 책방으로 | 2024.2.1-2.15 딱히 책방 주인이 꿈은 아니었다 세계를 떠돌다가 주저앉아 버렸다 다시 꺼내어 보는 창업 노트 주먹구구 사장의 주먹이 운다 책은 이게 다인가요? 외향인 책방지기가 책방을 운영하면 저 쫓겨나긴 싫은데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설문조사 나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책방을 떠나 책방으로 | 2024.2.16-2.29 부동산 유목민의 지친 하루 너, 내 건물이 돼라 브랜딩, 그거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NEW 로고 만들기 대작전 이거 보고 놀라면 지는 거지 꿈☆은 이루어진다 1층인데요, 1층이 아닙니다 혹시 당근이세요? 당근이죠! 내 인생 따뜻한커피처럼 역시 인생은 뜻대로만 되지 않지 안전모를 쓰고 책방으로 | 2024.3.4-3.15 5년차 책방지기의 어쩌다 생존 시계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인테리어 도면을 펼치고 렛츠고! 살리고! 살리고!! 또 살리고!!! 두두두두 와르르 와장창 끝없이 고르고 골라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슬기로운 건축주 생활 이거 나만 이해 안 돼? 잘 머물다 가시고, 또 오세요! 매일매일 책방으로 | 2024.3.18-3.29 월화수목금금금 공사 ing 건물은 추억을 싣고 창문을 달아다오 거참 균형 잡기 너무 어렵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뭐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아무렴 꿈보다 해몽이지 바람 잘 날 없는 하루 행복으로 도배해 드립니다 그냥 내 손을 잡아 책방으로 살아남기 | 2024.4.1-4.16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있었는데요 계속 있습니다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동네살이의 즐거움 무지해서 무지 미안합니다 쓸고 닦고 만들고 즐기고 예산 삭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책방지기의 생존에 대하여 새해 복 많이 받았어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책방으로 오세요 | 2024.4.17-4.30 책 속에 정말 길이 있나요? 자줏빛 볕이 드는 마을 구석구석 닿는 사랑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다 바빠 인장이의 하루 여기는 뭐 하는 데에요? 아직 오픈한 건 아니지만 어서오세요! 동네책방 머물다가게입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곧 만나요! 고마운 [머물일기 구독자님 |
임다은의 다른 상품
|
나만의 공간이 아닌, 우리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일은 외롭지 않다는 걸 알았다. 더 좋은 공간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함께 기쁘고 싶다는 소망이 자꾸 피어오른다. 이 진심만은 변하지 않고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란다. 언젠가 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앞에서 무너질 때도 이 마음은 꼭 기억하기를.
--- p.106 리모델링 과정을 지켜보며 인생의 이치를 참 많이도 깨닫는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과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는 것.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과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잘 살 수 없다는 것.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는 것과 균형 잡힌 삶은 어렵고도 중요하다는 것. --- p.162 아무 말도 없이 찾아가도 언제든 따스히 환대해주는 곳. 조용 히 머물러 있기만 해도 쉼이 되는 곳. 지치고 힘든 날에 가만히 끌어안아 주는 곳. 포근한 활자와 공기와 소리에 젖어 거칠었던 마음도 이내 평안해질 수 있는 곳. 누군가에게 이곳이 그런 장소가 되면 좋겠다. --- p.199 책 속에는 마음도 있고 사랑도 있다.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 다. 희망도 있고 절망도 있다. 정보도 있고 방향도 있고, 책망도 있고 위로도 있다. 책 속에는 차마 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길이 있다. --- p.244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정리를 하며, 꿔도 꿔도 끝이 없는 꿈에 대해 생각했다. 남들이 비웃어도 계속 꾸는 꿈. 죽어도 안 될 것 같아도 포기하지 않고 꾸는 꿈.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꾸는 꿈. 그 꿈의 옆자리엔 언제나 소망과 희망이 함께 있다. --- p.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