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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삼 캐기
2. 장도 구출 작전 1 3. 영수산 4. 동천과 도연 5. 귀환 6. 장도 구출 작전 2 7. 방문의 속뜻 8. 다른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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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상했다. 비영은 재빨리 뛰어가서 정인이 쪼그리고 앉아 있던 덤불을 헤쳐 나갔다.
" 조대협, 무례인 줄 알지만 대답이 없으셔서 이렇게 .....헉! " 덤불을 헤쳐 대던 비영은 무엇을 보았는지 눈앞의 광경에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다. 그가 무엇을 보고 그리 놀랐을까? 생전 처음 보는 거대한 똥 덩어리를 보아서? 아니면 기다란 구렁이거 똬리를 틀고 있어서? 그것마저 아니라면 똥이 눈부신 황금 똥이라서? 모두 아니었다. 바로 그곳에는 정인 대신 똥개 한 마리가 혓바닥을 내밀고 실실거리고 있었다. --- p.8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