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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잊혀졌던 이야기
의문 1 여우 의문 2 왜 그러고 있는가 며느릿감 뜻밖의 물건 꼬임, 매우 꼬임 계획 망각 속으로 간단한 마무리 간단한 뒷마무리 2.수련의 왜곡된 이야기 만남 첫인상 술 취한 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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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이 미호를 찾은 것은 그로부터 일 각 후였다.
"흑흑, 미호야! 어디에 있었어. 찾아다녔잖아! 아차, 어디 다친 데는 없어?" 미호는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동천의 얼굴을 두 손으로 살며시 잡아 주었다. 그리고 새하얀 미소를 띄웠다. "없어." 잠시 넋이 나가 있던 동천은 재빨리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가져온 고기를 상자 안에서 꺼냈다. "봐, 가져왔어. 돼지고기야. 적어도 다섯 근은 될걸? 히히, 우리 어서 나가서 구워 먹자." 미호는 다시금 군침이 돌았다. 구운 것보단 날것이 먹기에 편한 그녀였지만 동천에게 신분을 숨겨야 하는 만큼 지그시 동의했다. 신이난 동천은 미호의 손을 잡고 뛰었다. 그렇게 달려놓고 지치지도 않나 보다. ---p.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