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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한이준!
엄마는 쇼핑 중독! 눈이 이상해! 핸드폰 때문일까? 백약이 무효라고? 앗! 얼굴이 보인다! 다리까지 세상에! 요런 일이! 바로 그거야! 작가의 말 오늘, 엄마 아빠 눈을 들여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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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게임에 빠진 이준이와 인터넷 쇼핑에 빠진 엄마, 검색하느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아빠까지. 이준이네 가족은 모두 핸드폰을 손에 들고 삽니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느라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화도 거의 없죠. 그저 서로에게 잔소리만 퍼부을 뿐입니다. 이정도면 핸드폰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늘 핸드폰을 들고 다니니까요.
그날도 이준이와 엄마는 핸드폰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죠. 다행히 둘은 큰 외상은 없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시야가 좁아져 서로의 눈동자만 보이게 됩니다. 이준이네 가족은 어떻게든 이 시련을 극복해 보려고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정신과 상담에서도, 용하다는 한의원에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합니다. 그제야 이준이네 가족은 서로의 눈을 보고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핸드폰을 볼 수 없게 되자 서로의 눈동자를 보며 마음을 나누고, 점차 시야가 넓어집니다. 그러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준이네 소식을 들은 방송국 피디와 유튜버가 집으로 몰려오면서 이준이네 가족은 서로를 비난하고, 간신히 넓어지던 시야는 다시 좁아지고 맙니다. 이준이네 가족은 이렇게 시야가 좁은 채로 살게 될까요? 이러다 영영 앞을 볼 수 없게 되는 건 아닐까요? |
어쩌면 우리 가족 이야기일지도
가족과 단절된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 소통하는 감동적인 동화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준이네 가족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합니다. 길을 걸으면서도,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심지어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핸드폰을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혹시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가족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작가는 해가 갈수록 타인과 소통을 하지 않아 외로워하는 사람이 많아져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그 이면에는 항상 핸드폰이 있었지요. 작가는 ‘핸드폰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다시 소통할 수 있을까?’ 하는 단순한 발상에서 이 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준이네 가족은 사고로 시야가 좁아져 핸드폰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스스로 핸드폰을 내려놓기를 바라면서요. 그런 마음이 닿았는지 《중독 가족》을 미리 읽어 본 어린이 서평단은 입을 모아 가족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독 가족》을 읽고 손쉽게 얻어지는 도파민에 중독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감동적인 하루를 보내기 바랍니다. 독자 서평 많은 중독 중에 가장 가슴 아픈 중독이다. 이준이네는 나와 우리 가족의 모습일 수도 있다. - 어린이 서평단 여지윤 이 책을 읽고 우리 가족은 어떤가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나 혼자 재미있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의미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어린이 서평단 이소윤 중독이 정말 무섭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늘 저녁에는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 - 어린이 서평단 강민재 이 책은 꼭 가족 모두가 읽어야 해요! - 학부모 서평단 박선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