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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에서 깨어난 낡은 자판기……16
- 끝내 하지 못한 말……36 - 괜찮다고 말해 줘……54 - 누군가 밤마다 그곳에 온다……78 - 마지막 부적의 주인……106 - 김경일의 마음 수업……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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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았어. 이게 바로 내가 듣고 싶은 말이란 걸. 괜찮아! 괜찮아! 그래! 누군가 이렇게 말해 주길 바랐던 거 같아. 괜찮다는 글자를 보는 순간, 가슴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흐르지 뭐야. 꽉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야.”
--- p.66 “불안은 불확실하고 모호할 때 커지고, 정보가 구체적이고 명확해질수록 작아져요.” --- p.130 “거절을 잘 못 하는 것도 완벽주의의 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 ‘나는 늘 좋은 사람이어야 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라고 말하는 순간 좋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거지.” --- p.134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것만이 착한 행동은 아니에요. 때로는 ‘싫어’라고 말하는 것도 나를 지키는 용기랍니다.” --- p.135 “‘혼자서 다 해내야 해.’, ‘모르는 걸 물어보는 건 체면을 구기는 일이야.’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연습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먼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줘 보는 거예요.” --- p.137 “불안이 찾아와도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나를 도와주려는 친구가 왔구나!'라고 생각해 보세요. 불안은 여러분을 괴롭히는 괴물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나아가게 돕는 힘이 되어 줄 거예요.” --- p.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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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그런 걸까?’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한 우리 아이들에게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성장 이야기! “동화를 읽다 보니, 어느새 내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의 아이들은 풍부한 교육 환경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자란다. 하지만 ‘나는 누구일까?’, ‘내 감정은 왜 이럴까?’, ‘친구와 다투면 어떻게 해야 할까?’처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울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힘은 어떻게 길러 줄 수 있을까? 심리학을 딱딱한 개념이나 어려운 이론으로만 설명해서는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기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 〈김경일의 마음 수업〉 시리즈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아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웃고, 고민하고, 실수하고, 다시 일어서는 여정을 따라가며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나도 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위로와 용기를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심리학을 공부한다고 느끼기보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는 동안 어느새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김경일의 마음 수업 1권: 행운 자판기와 걱정 괴물〉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경험하고, 힘들어하는 감정 중 하나인 ‘불안’을 다룬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불안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된다. 딱딱한 심리학 이론을 주입하는 대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심리 치유’를 선보인다. 또한 동화가 끝난 후 이어지는 권말 부록에서는 이야기 속에 담긴 심리학의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풀어 주고 있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루는 힘을 키워가게 도와준다. 걱정 많은 아이들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행운 자판기! 초등학생의 일상 속 불안을 담아낸 3인 3색 성장 이야기 수학 학원 레벨 테스트를 앞두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모리(시험 및 학업 불안), 친구들 사이에서 ‘예스맨’으로 통하며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해 속앓이하는 별이(관계 불안 및 거절 공포),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늘 조급한 지아(완벽주의 강박). 저마다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세 아이에게 복희 할머니가 운영하는 오래된 희망 문구점은 유일한 안식처다. 복희 할머니는 쫀드기를 구워 주며 아이들의 고민을 다정히 들어 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구점이 갑자기 문을 닫고 할머니마저 자취를 감춘다. 할머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매일 문구점을 찾던 모리는, 어느 날 먼지만 쌓여 있던 낡은 자판기가 신비로운 ‘행운 자판기’로 변해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자판기에는 ‘걱정쟁이 친구들을 위한 행운 부적 자판기’라는 문구가 낙서처럼 적혀 있다. 호기심에 이끌린 모리와 친구들이 자판기에 동전을 넣자 작은 부적 구슬이 툭 떨어지고, 그 안에는 아이들의 고민을 꿰뚫어 보는 듯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행운 자판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부적은 누가 만든 걸까? 복희 할머니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행운 자판기의 비밀을 쫓기 시작한 모리와 친구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겪으며 마음속 깊이 숨어 있던 ‘걱정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저마다 자신의 불안을 이해하며, 조금씩 두려움을 이겨 낼 용기를 키워 간다. 지식 부록 하이라이트 : 심리학이 알려주는 ‘마음 성장 솔루션’ 동화를 모두 읽은 뒤에는 10페이지 분량의 부록 코너 ‘알쏭달쏭 마음 연구소’,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의’, ‘김경일 교수의 솔루션’이 이어진다. 이 부록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안’과 ‘관계’의 정체를 과학적·심리학적으로 풀어내고,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가이드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