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5. 질청 : 아전들의 집무처
질청과 아전의 역사 아전의 생활과 문화 아전의 역사적 지위 6. 교방 : 기생들의 처소 기생 습속 성 풍속을 다시 본다 7. 관노청 : 노비들의 장소 관아 안 노비들의 장소 역사로 보는 노비 고전 속에 나오는 종들 8. 헐소와 뜰 : 양인들의 대기소 역사의 주인, 양인 나라를 먹여 살리는 이들 백서이 진 부담을 환산한다 9. 관아 밖 풍경 : 다시 보는 성황당 성황당을 다시 본다 현지에서 다시 본다 성황제, 드디어 면 제사가 되다 나는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 |
안길정의 다른 상품
|
양인은 본질적으로 생산에 종사한 자들을 의미했다. 이들은 세와 역을 바침으로써 나라의 재정을 떠받들었다. 생업에 종사하며 노동으로 세상에 필요한 재화를 만들어 냈으며, 몸으로 세상의 필요를 채우고 역사의 이면으로 덧없이 사라진 과묵한 공로자들이었다. 세상의 모든 필요는 이들이 흘리는 맑은 땀방울로 충족되었다. 조선 사회에 이들 양인이 없었다면 나라는 하루도 원만하게 돌아갈 수 없고 유사시 외적의 침입도 막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양인들은 수적으로 전 인구의 압도적 다수를 이루었다. 어떤 연구자는 특정 시기에는 양인보다 노비가 많았다고 보기도 하지만, 전 시기를 통틀어 인구의 다수는 양인이었다. 양인은 흔히 백성, 민, 평민이라도고 하지만 사서에서는 양인이라 일컬어지는 게 통례이다. --- p. 201 |
|
이 책은 저자가 수차례의 현장 답사를 통해 우리나라 관아에 대한 자료를 모아 10여년 만에 정리하여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관아는 과거 선인들의 자연관이 집약적으로 녹아 있는 공간이었으며, 자연 속에서 인간의 정치적 삶이 어떻게 투영되는가를 보여 주는 도시계획의 모범이었습니다. 이 책은 관아의 공간 구성(동헌 · 객사 · 향청 · 형옥 · 질청)을 통해 조선시대 계급사회의 단면과 함께 각 신분의 생활사를 복원하고자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