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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 7
햄스터를 구해야 해! 11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하기 23 변명하고 거짓말하기 35 통신 규칙이 필요한 이유 49 쌍둥이 범죄와 쌍둥이 경찰관 59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할 때 71 가난과 도둑질 83 집단에 속할 때 생기는 일들 97 선물일까? 뇌물일까? 105 맺는 글: 착한 일을 한다는 것 115 |
Stine Je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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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는 경찰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가게 문을 특별한 이유 없이 강제로 여는 것은 안 되는 일이에요. 주인의 허락 없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이것을 어려운 말로 ‘주거 침입’이라고 해요.
--- p.14 경찰뿐만 아니라 우리도 공공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어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하는 경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다친 사람을 촬영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이에요. 다친 사람들은 대부분 촬영을 원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에게 승낙을 구할 수도 없어요. --- p.26 우리는 누가 “잘 잤어?”, “오늘 하루 잘 해 볼까?” 혹은 “잘 지내?”라고 물을 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대부분 “최고야!”, “응, 그래.” 혹은 “좋아.”라고 대답해요. 이것을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해요. --- p.38 법정에 증인으로 나설 때는 서약을 해야 해요. 진실을 말하겠다고 약속하는 거죠. 그것을 법정에서 ‘선서’했다고 말해요. 그랬는데도 거짓 증언을 하면, 의도적으로 진실을 말하지 않는 거예요. 이것을 ‘위증’이라고 하고, 위증을 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어요. --- p.41 경찰이 용의자를 조사하려고 나누는 대화를 ‘심문’이라고 해요. 용의자는 경찰이 왜 자신을 의심하는지 알 권리가 있고, 경찰의 질문에 모두 대답할 필요는 없어요. 이것을 전문적인 용어로 ‘묵비권’이라고 하지요. --- p.45 경찰은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여러 종류의 유전자 증거물을 조사해요. 범죄 현장에서 희생자의 것이 아닌 누군가의 머리카락, 피부 각질, 침 혹은 피를 발견하면 그것을 조사해 누가 거기에 있었는지 추측할 수 있어요. --- p.61 이미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더는 참을 수 없어. 내가 어떻게든 되갚아 줄 거야.’라고 생각하죠. 그 마음은 이해해요. 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상대를 괴롭히며 복수하면, 사실은 나 역시 똑같은 짓을 하는 거예요. --- p.75 매달 월세를 내고, 식품을 사고, 치통으로 치과에 가거나 교통비로 쓸 돈이 충분하지 않을 때 그것을 ‘절대적 빈곤’이라고 해요. 하지만 ‘상대적 빈곤’도 있어요. 최저 생계비보다는 많은 돈을 가졌지만, 주변 사람보다는 덜 가진 것을 말해요. 다른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비싼 옷을 입고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데 나는 그럴 수 없다면 다른 친구와 비교해 ‘가난’하다고 느끼게 돼요. --- p.90 우리는 가끔 친구를 잃을까 봐 마음에 내키지 않는 행동을 할 때가 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 모두가 스마트폰이나, 자전거 혹은 유행하는 신발을 갖고 있으면, 나도 그것을 가지고 싶어지지요.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지만, 모두가 어떤 것을 가지고 있으면 따라서 가지고 싶어지는 거예요. --- p.102 우리는 보상을 받는 것을 좋아해요. 보상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그것은 개들도 마찬가지예요. 개는 무엇을 잘하고 나면 칭찬 받기를 원해요. 우리는 그렇게 개를 복종하도록 훈련해요. --- p.110 ‘옳은 일을 하는 것’이 항상 좋은지 아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에요. 물건을 훔친 도둑이 바로 옆에서 도망을 치고 있다고 상상해 봐요. 그때 다리를 뻗어서 도둑이 넘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 p.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