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1. 화장실 귀신이 말하기를
2. 요괴사냥꾼과 금돼지 3. 난민이 된 요괴들 4. 천년손이의 라이벌 5. 요괴구조대,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로 6. 야광귀의 길 안내 7. 해골 산을 넘어라 8. 요괴 식당과 구렁이의 원한 9. 거미 요괴의 그물 10. 다시 만난 천년손이 11. 첫 번째 벽, 말하는 입에 사로잡히다 12. 금혈어의 이빨 13. 벽 사이에 갇힌 지우 14. 두 번째 벽, 거대하에 잡아먹히다 15. 세 번째 벽, 초수에 빠지다 16. 검은 그림자를 휘어잡는 채찍 17. 두 명의 천년손이 18. 드디어 드러난 무명의 정체 19. 되찾은 선계의 평화 20. 사라진 수아와 강길을 찾아라 21. 무너진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22. 지우의 새로운 날 에필로그 우렁각시와 살장군 그리고 이름 없는 여자아이 작가의 말 |
김성효의 다른 상품
정용환의 다른 상품
우리 요괴구조대를 만들어서 떠나자!”
용기 있고 씩씩한 소년으로 성장한 지우와 친구들의 빛나는 모험과 우정 “그분께서 살장군과 밀영들을 시켜서 현상금을 걸었대.” “현상금을 걸다니요? 누구한테요?” “누구긴 누구야. 무명이랑 무명 편에 선 요괴들이지. 잡으면 선계에서 현상금을 어마어마하게 준다던데?” “무명을 잡는다고요?” “그렇다니깐. 너랑 같이 다니던 삼미호랑 용족 애도 그래서 학교에 안 온 거잖아. 몰랐어?” 귀신들의 말을 들은 지우는 국어사전을 끌어안고 교실로 마구 달려갔다. --- 「1. 화장실 귀신이 말하기를」 중에서 “넌 내가 아직도 네 선생님으로 보이니?” “선…… 생님, 지금 변신한 거예요?” 재훈 샘의 까만 양복은 주름 하나 없이 말끔했고, 양복 윗주머니에는 황금색 손수건이 단정하게 꽂혀 있었다. “변신 아닌데? 이게 원래 내 모습이야.” 재훈 샘 손바닥에선 새하얀 빛을 내는 구슬 하나가 한 뼘쯤 떠서 뱅뱅 맴돌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지우 머릿속에 문장 하나가 떠올랐다. ‘앗, 인간이 아니구나.’ 재훈 샘이 한쪽 입꼬리를 쓰윽, 올리면서 물었다. “왜, 내가 인간이 아닌 것 같아서?” 마치 지우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 --- 「2. 요괴사냥꾼과 금돼지」 중에서 지우는 잠시 망설이다가 말했다. “이대로 있다간 아무 죄 없는 버려진 요괴들까지 소멸될 거야. 우리가 가서 요괴들을 구하는 구조대가 되어주자. 강길, 넌 어때?” “오오, 멋진데? 난 찬성. 수아 너도 찬성이지?” 강길이 영수증 두루마리를 내려놓으면서 헤헤, 웃었다. “나도 당연히 찬성이지. 오라버니 몰래라면 더 좋아. 호호, 근데 구조대가 뭐야?” 수아가 씨익 웃으며 물었다. “전에 영화에서 봤는데, 위험한 사람 있으면 구해주는 사람을 구조대라고 부르더라.” “엇? 그럼 우린 요괴구조대가 되는 거네?” 셋은 히히, 웃으며 서로를 마주봤다. --- 「5. 요괴구조대,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로」 중에서 우렁각시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서는 천년손이의 볼을 가만가만 쓰다듬었다. 사랑과 애정이 잔뜩 묻어나는 손길이었다. 다들 놀라서 우렁각시를 빤히 쳐다보았다. “흐흐흑, 이렇게 잘 크셨군요. 마님이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 우렁각시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마님이요? 혹시 어머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천년손이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네, 모든 건 이 일이 다 끝난 다음 말씀드릴게요. 도련님.” 우렁각시가 공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 「13. 벽 사이에 갇힌 지우」 중에서 황금색 빛 속에서 옥황상제가 말했다. “이름도 없이 살아온 존재, 무명 네가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에서 요괴들을 돌봐온 것을 잘 안다. 고맙다.” “흥, 우리 요괴들을 다 죽이려 했으면서…….” “죽이지 않았다. 모두 『기억의 책』에 기록했으니, 인간 세상에서 두고두고 이야기될 것이다.” “흥,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고?” “버려진 요괴들을 무명 네가 돌보았기에 그들 모두 살아남을 수 있었다. 고맙고, 애썼다.” 황금색 빛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무명이 다시 코웃음을 쳤다. “이제 와서 그런다고 달라질 것 같아?” 무명이 어느새 기다란 검을 꺼내어서 손에 쥐었다. “무명, 『기억의 책』은 이제 인간계로 나가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책에 담긴 요괴들의 이야기를 읽어줄 것이고, 두고두고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 「19. 되찾은 선계의 평화」 중에서 |
지금 당장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로 가서 무명과 부하들을 잡아들여라!”
요괴 소탕령을 듣고 떠난 천년손이와 친구들, 드디어 밝혀지는 무명의 정체는? 천년손이 삼인방과 모험을 다니며 몰라볼 정도로 씩씩해진 지우는 귀신이 나온다는 옛 도서관에 다녀오는 심부름도 씩씩하게 하러 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듣게 된 뜻밖의 소식. 요괴 소탕령이 떨어졌다! 지우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사무소로 가기 위해 서두르는데, 지우를 붙잡는 재훈 샘의 의미심장한 목소리. 알고 보니 재훈 샘은 천년손이와 젊어지는 샘물 마시기 내기를 했던 요괴사냥꾼 ‘노상군’이었다. 요괴 소탕령을 듣고 모이라는 명령을 받은 노상군 재훈 샘은 지우를 금돼지에 태워서 사무소로 향한다. 그런데 사무소는 안전한 선계로 떠나려는 요괴 난민들로 난리통이다. 천년손이는 지우와 수아, 강길은 위험하니 사무실에 있으라고 당부하고 살장군, 노상군과 함께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로 떠나지만, 무고한 요괴들이 다칠까 걱정이 된 지우와 수아, 강길은 『기억의 책』에 요괴들을 봉인해 데려오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환혼석과 야광귀 등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에 도착한 지우와 친구들은 해골 산을 넘어 죽은 요괴들의 입이 무수히 달린 첫 번째 벽을 무사히 통과한다. 하지만 두 번째 벽으로 가려는 순간, 지우만 벽 사이에 갇히고 만다. 땅 위로 올라온 지박령들의 손이 지우를 붙잡은 순간, 우렁각시가 말을 건네며 다가오고, 그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지우는 살장군을 만나고 싶다는 우렁각시와 함께 길을 떠난다.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에서 엄마 역할을 하고 있던 우렁각시 덕에 무사히 길을 찾은 지우는 거대하를 타고 두 번째 벽까지 통과한다. 천년손이, 수아, 강길과 다시 만난 지우는 세 번째 벽을 통과하러 가는데, 그곳에서 초수의 물결에 휩쓸리게 되고 자래 왕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난다. 세 개의 벽을 힘겹게 넘어온 천년손이 일행을 또 하나의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천년손이가 또 하나 나타난 것이다. 두 명의 천년손이를 마주한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지우는 천년손이가 짝사랑했던 매향 선녀의 이야기를 꺼낸다. 이를 들은 천년손이 중 한 명은 눈물을 흘리고, 이를 증거로 지우는 진짜를 찾아낸다. 드디어 가짜 천년손이로 변신했던 무명을 찾아내어 『기억의 책』에 봉인하려는 순간, 지우를 가로막는 우렁각시는 놀라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우렁각시는 아무도 몰랐던 무명의 정체를 밝히고……. 모두가 혼돈에 빠진 가운데, 천년손이와 친구들은 무사히 요괴들을 구해서 돌아올 수 있을까? |
어린이 손님들,『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와 함께
인간에게 잊힌 한국 전통 요괴들을 오래 기억해 주세요! 선생님은 이번 책에서 세상에서 잊힌 지 오래인 버려진 요괴들의 이야기를 우리 어린이 손님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어요. 옛날 우리 조상들은 좋아했지만, 지금 어린이들에겐 이름조차 생소하고 낯선 한국 전통 요괴들 이야기 말이에요. 지우는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에서 기억의 책 도술을 이용해서 숱한 요괴들을 책에 봉인하게 돼요. 물론 무섭고 당혹스러운 순간도 많았지만, 지우는 수아, 강길, 천년손이와 함께 모든 미션을 용감하게 해내요. 이제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고 사랑해 주면 책에 봉인된 버려진 요괴들은 힘을 얻고 생생하게 되살아날 거예요. 어떤 책이냐고요? 바로 이 책, 여러분 손에 들려 있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예요. 어린이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 책은 앞으로 세상 곳곳을 찾아다니며 재미나고 신나는 한국 요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거예요. 그래야 버려진 요괴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니까요. _작가의 말 중에서 |
‘무명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무명의 정체가 완전히 반전이어서 엄청 스릴 있었다. 천년손이와 친구들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한데 마지막 권이라니 아쉽다. 모험이나 공상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 강민수 (서울중마초등학교 6학년)
|
익살스러운 화장실 귀신들의 이야기, 자신을 믿고 위기에서 벗어나는 지우의 성장기, 무명의 비밀, 천년손이와 친구들의 모험까지 궁금한 이야기가 많아서 책을 펼치자마자 끝까지 읽었다. 많은 친구가 읽고 천년손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 빙광민 (군산 푸른솔초등학교 5학년)
|
이 책은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원래 책을 읽을 때 한눈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달랐다. 마지막 편에서 밝혀진 무명의 정체가 재미있었다. 반전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신하늘 (평택서재초등학교 4학년)
|
책 속의 새로운 인물인 노상군이 도술을 써서 모습을 바꾸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멋있는 인물들과 귀여운 요괴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다. - 정소은 (서울 염창초등학교 3학년)
|
책을 읽을 때 뒷이야기를 예상하며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늘 내 예측을 벗어난다. 뒷이야기가 항상 불가사의하게 끝나서 그다음 편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마지막 이야기도 엄청난 반전이 있었다. 스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정준우 (서울 염창초등학교 5학년) |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 요괴를 더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수많은 모험들을 통해 강인해진 지우가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로부터 숨지 않고, 환혼석과 함께 다채로운 세상을 살아가며 언젠가 자신의 아빠를 만나면 좋겠다. - 하지윤 (대전선유초등학교 6학년)
|
4권에서 5권에는 무명의 정체가 드러난다고 예고되어 있어서 몹시 기대하고 있었다. 실제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반전이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 장면이 생생해서 차원 이동을 한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 홍정민 (안양 호계초등학교 3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