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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곱의 눈물
2. 요셉의 수난 3. 이집트에 온 요셉 4. 누명 5. 히브리 죄인의 해몽 6. 요셉, 장관이 되다 7. 7년간의 환난 8. 재회 9. 애정과 증오 10. 이집트에 정착하다 11. 야곱의 죽음 12. 이집트의 바로 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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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라는 것은 갑자기 세워지는 것이 아니쟎느냐. 천천히 조금씩 세워져야 한단다. 나무가 자라듯이 말이다. 나도 이제 그나라를 볼 수 없을게야. 너희들이 시대에라도 그 나라가 이루어야 할 텐데. 처음에 하나님이 많은 자손을 주리라 하셨을 때 나도 너처럼 그렇게 생각했단 말이다. 모래처럼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내가 왕이 되지는 않을까? 그러나 이제 그 말씀의 진정한 뜻이 이해되는구나. 그 나라는 멀고도 힘이 든단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을 알아보고 계시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기다라는 법과 노력하는 법과 사랑하는 법, 선한 인간이 함께 되기를 원하고 계시는 게야. 요셉아, 너는 그러한 노력을 꼭 기울여야 한다. 그러한 나라를 만들 수는 없어도 그러한 길로 꾸준한 가야만 한다 그 말이야. 알겠지?'
'네 아버지, 알겠습니다.' 장대한 산등성이 위에서 야곱은 이제 황혼의 접어든 자신을 바라보면서 서서히 진정한 신앙의 길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 p.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