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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군은 사라지고
2. 괴력의 영웅 삼손 3. 깨어진 결혼 4. 미녀 들릴라 5. 배신자 6. 삼손의 기도 7. 붙잡힌 삼손 8. 뒤늦은 참회 9. 영원히 사는 삼손 10. 삼손이 죽고 난 이후 11. 모압 여인 룻 12. 이삭줍는 여인 13. 이상한 고부 14. 보아스의 작전 15. 사랑은 용기있는 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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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모님 마음대로 나를 나실인으로 만들어 놨느냔 말이야. 에이, 이 긴 머리 좀 봐. 당장 잘라 버리고 싶어.'
'잘라 버리세요.' '안 돼.' '왜 그런 용기가 없으세요?' '이건 하나님과의 마지막 약속이야. 만약 이것마저 잘라 버리면 나는 끝장이야.' '무슨 말씀이세요?' '내 힘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하나남과의 이 마지막 약속마저 저버린다면 내 힘은 그 순간 다 사라져 버린단 말이야. 하나님이 거둬가 버리신다구.' '아니 그, 그게 정말이세요?' '응, 나도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오! 삼손!' 들릴라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토록 알아내려 했던 삼손의 비밀, 그것을 자기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니...... --- p.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