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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사회
위기의 민주주의 경청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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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_어떤 사회에서 살고자 하는가
성장에 과잉 의존하는 사회
가속-발열-소진되는 악순환
근대의 약속은 붕괴되었다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
아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일
세계와 연결되는 공명
역자 후기_작은 목소리가 닿을 수 있는 세계

저자 소개2

하르트무트 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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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tmut Rosa

독일 예나대학 사회학·사회이론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에어푸르트대학의 막스 베버 고등문화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베를린대학에서 <정체성과 문화적 실천: 찰스 테일러 이후 정치철학Identitat und kulturelle Praxis. Politische Philosophie nach Charles Taylor>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나대학에서 <사회적 가속: 현대 시간구조의 변화Soziale Beschleunigung. Die Veranderung der Zeitstrukturen in der Moderne>로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전통에
독일 예나대학 사회학·사회이론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에어푸르트대학의 막스 베버 고등문화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베를린대학에서 <정체성과 문화적 실천: 찰스 테일러 이후 정치철학Identitat und kulturelle Praxis. Politische Philosophie nach Charles Taylor>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나대학에서 <사회적 가속: 현대 시간구조의 변화Soziale Beschleunigung. Die Veranderung der Zeitstrukturen in der Moderne>로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전통에서 현대사회의 시간 구조, 사회비판의 규범적·경험적 토대, 주체·정체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체성과 문화적 실천Identitat und kulturelle Praxis》, 《사회적 가속Soziale Beschleunigung》, 《소외와 가속Beschleunigung und Entfremdung》, 《고속 사회High-Speed Society》, 《공명: 세계관계의 사회학Resonanz: Eine Soziologie der Weltbeziehu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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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등이 있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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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26g | 128*187*10mm
ISBN13
9791198887894

책 속으로

“그러므로 저자의 말대로 민주주의는 종교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제안대로 종교가 스스로의 소중한 유산을 깨닫고,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정신으로 돌아가, 듣는 마음을 회복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사회를 공명 사회로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종교가 회복한 마음이 사회 전체로 번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종교는 많은 귀중한 요소들과 더불어 공명에 대한 감각을 열어주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고, 저자가 강조하듯 “이런 공명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잊어버린 사회는 가망이 없기” 때문이다. 짧지만 많은 것이 함축된 책이다. 조심스레 일독을 권한다.”
--- 「역자 후기」 중에서

유감스럽게도 대체로 한 사회의 지배적 정치 체제는 스스로가 사회적 안전망에 초래한 커다란 틈을 사람들이 메꾸어줄 거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교회적 배경에서든, 인도주의적 배경에서든, 선한 이웃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든, 좌파적 배경에서든, 우파적 배경에서든 많은 사람들의 연대적인 참여가 한층 중요하다고 하겠다. 동시에 정치와 사회가 변화되어 소외가 더 이상 사회의 본질적 특징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 「서문: 어떤 사회에서 살고자 하는가」 중에서

역동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을 때만 사회는 현대적입니다. 역동적으로 안정화된다는 것은 사회가 재생산을 하고, 제도적으로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적, 구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더 불합리한 사실은 우리가 욕심이 많아서 이렇게 성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성장이 필요한 이유는 성장 없이는 전반적인 사회 구조를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하룻밤 사이에 실업자가 엄청 늘고, 문을 닫는 회사가 속출할 거예요. 국가의 세수도 감소하겠지요. 동시에 지출은 늘어나고요. 성장 동력을 다시 회복해야 하고, 무엇보다 실직한 사람들을 지원해야 하니까요. 그러면 더 이상 연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지 못하게 돼요. 전반적인 복지가 허술해지고, 문화 부문에 들어가는 예산도 더 이상 충당하지 못하지요.
--- 「성장에 과잉 의존하는 사회」 중에서

당신이 불안정한 고용상태에서 힘들게 살아가는데 계속해서 들리는 말이 “우리는 성장해야 해. 우리는 나아져야 해.”라는 소리뿐이라면,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개인에게 압박으로 작용하면, 계속해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뭔가 다른 것을 원하고, 다르게 사랑하고 다르게 믿는 사람, 아무튼 무엇을 다르게 하는 사람은 걸림돌이 될 뿐이에요. 그런 사람은 입 닥쳐야 하지요.
--- 「가속-발열-소진되는 악순환」 중에서

자신이 지금 이 상태로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끊임없는 성장을 통해 좋은 삶으로, 세계와의 성공적인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은 더 이상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발전하고 성장해도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 「근대의 약속은 붕괴되었다」 중에서

저는 늘 민주주의는 각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만 작동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점 더 그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도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고 있습니다. 스스로 목소리를 가지고, 그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른 목소리를 듣는 귀도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듣는 귀와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들에게 대답하고자 하는, 듣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 중에서

따라서 이 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필요로 할까요? 저는 이 사회가 다시금 타인의 부름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타인이 말을 걸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결과가 확정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자기 효능감을,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기독교의 기본적인 사고는 나의 실존의 근저에는 침묵하는 우주, 차가운 메커니즘, 벌거벗은 우연이나 심지어 적대적인 상대편이 놓여 있지 않고, 응답의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다.” 이것이 공명의 호소가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 「세계와 연결되는 공명」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간을 소모하며 ‘질주하는 정지’ 사회
성장이란 환상 끝에 번아웃이 들이닥쳤다


근대의 성장 논리는 사회의 발전과 개별 구성원의 더 나은 삶을 약속했다. 내 노동이 내가 살아가는 사회를 발전시키고, 다시 사회로부터 보상이 돌아온다는 믿음은 사회가 급속히 발전한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성장에 의존해야 하는 현재로서는 그런 믿음이 기만적인 표어일 뿐이다. 더 이상의 성장과 발전이 무의미한데도 사회가 존속하려면 어느 분야에서건 더 빨라지고, 높아지고, 많아져야만 한다는 주장은 사회적 강박을 초래한다. 물론 이는 갈수록 사회 시스템 자체가 비효율적으로 작동하면서, 사회 구조의 불안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특성을 ‘질주하는 정지’로 정의한다. 성장하기 위해 달리고 있지만, 한편 사회는 운동감각을 상실했기 때문에 경직된 상태다. 세상은 이미 생존에 필요한 이상으로 발전했다. 다만 일자리를 유지하고, 세금을 걷고, 복지 제도를 존속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성장이 필요하다. 제자리에 정체되는 순간 사회가 받는 제도적 압력이 극심해지기 때문이다. 기나긴 인류 역사 동안 변화와 상향은 꾸준한 흐름이었지만, 단지 현상 유지만을 위해 매년 더 성장해야 하는 사회 형태는 현대가 최초다. 가속과 혁신의 부담을 떠맡은 인간은 세계와 공격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 기업은 매출을 증대하고자 환경을 회복 불가능할 만큼 파괴하고, 개인은 불안정한 고용상태와 유명무실한 복지로 압박받으며 외부와 불화한다.

이 모든 악순환은 극단적으로 자신과 소속 집단의 안위만 챙기는 이기주의를 현대 사회의 지배적인 태도로 만들었다. 번아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창궐한 사회적 질병이다. ‘좋은 삶’을 곧 ‘소외되지 않는 삶’으로 여기는 저자에 따르면 지금 우리 사회는 그 누구도 좋은 삶을 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인간은, 그리고 인간 사회는 어떻게 존재해야 할지, 다른 존재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공동의 이익이 아니라 각자의 생존을 위한 경쟁이 이어지는 현재로서는 이해받거나 이해할 여지가 갈수록 좁아질 수밖에 없다.

믿을 수 없어도 들어보겠다는 다짐
민주주의에는 ‘듣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런 공격적인 상황에서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민주주의는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사회를 약속했지만, 그 목소리를 서로 들어주지 않는다면 공허한 외침으로 흩어질 뿐이다. 사회를 가로지른 분열은 사람들 간 간극을 만들어 내고, 서로 의견이 다른 집단을 적으로 규정하기 시작했다. 한국 사회에서 대표적인 두 정당이 반목하는 모습은 흔하다 못해 당연할 지경이다. 다른 입장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시도조차 없이 상대를 범죄자처럼 취급한다. 설령 불합리한 주장일지라도 나름의 근거는 존재하기 마련인데, 다른 입장을 가지게 된 맥락에 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비난할 따름이다. 이런 갈등은 다른 집단을 완전히 제압하는 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응답하고자 하는 ‘듣는 마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르트무트 로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화주의적 이해로 대화의 단절을 해소하고자 한다. 상호 접촉과 소통은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전제를 설정하고, 다른 의견을 지닌 시민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듣는 상황을 꿈꾼다. 물론 인간을 변화시키는 대화는 그리 간단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른 의견을 가진 누군가가 내게 말을 걸 수 있도록 허락하고, 나는 그의 말을 듣겠다는 결심이 함께 요구된다. 저자는 타인이 말을 걸어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공명이란 개념으로 설명한다. 우리에게 다른 존재가 와닿아 공명할 때 변화는 일어난다.

이 책에서 공명은 세계와 공격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일을 의미하는데, 자극, 자기 효능감, 변화, 통제 불가라는 네 가지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에 가족이 모여 예수, 마리아, 요셉이 이루는 성가정과 크리스마스가 지닌 거룩한 메시지와 연결되려고 애써봐도 공명이 일어나기는커녕 갈등이 발생하기 쉽다. 기존 의견을 강화할 뿐인 대화는 공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기존에 생각하지 않았던 낯선 느낌을 받는, 아주 다른 목소리를 듣는 일이 공명이다. 자기 효능감은 타인과의 연결을 의미하는데, 인간은 타자와 연결됨으로써 소외를 벗어나 살아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누군가와 접촉하기 위해 자신을 열었을 때 변화가 이루어져 세상을 다르게 보고 듣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공명은 억지로 만들어낼 수도 없다. 적은 투자로 최대한 많은 이익을 보고 싶어 하는 현대 사회에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공명은 비효율적인 수단이기에 외면받고 있다.

“우리의 근원에는 응답의 관계가 있다”
종교의례는 공명이 일어나는 최적의 공간이다


하르트무트 로자는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배경이자 장소로 종교를 호명한다. 종교가 제공하는 공간과 특성에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소가 없다. 따라서 성장 지향적인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방식의 관계의 가능성을 상기시킬 수 있고, 특히 종교의 전반적 사고와 전통이 공명과 그의 실천에 가깝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기도만 떠올려보아도, 종교적 행위는 인간 실존의 근원에 응답의 관계가 있다는 약속을 전제한다. 내가 누군가를 부를 때, 이 말을 듣고 나를 불러주리라는 믿음이 관계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종교의 사회적 위치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종교는 글로벌 경쟁에서 성장을 방해하는 시대착오적 제도일 뿐일까? 혹은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따를 수 있어도 공적으로는 가급적 침묵에 붙여야 할 일종의 미신에 불과할까? 종교 내부의 문제점이 제기될 때마다 종교가 사회의 정의와 선의를 보장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지만, 종교는, 최소한 종교적 특성은 사람이 세상과 관계를 맺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하르트무트 로자는 현대 사회의 발전과 회복을 위해 이런 질문을 제기한다. 만일 종교가 없다면 현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이 땅의 교회들이 봉착한 위기와 별개로, 민주 사회에서 종교적 특성이 더 이상 어떤 공명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사회의 회복을 기대하기란 요원하다. 저자는 종교적 자원으로부터, 또한 공명으로부터 민주주의를 회복할 희망을 찾는다.

추천평

“희망을 주는,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 <독일의 월간지 ‘헤르더’>
“‘외부로부터’ 들려오는 예언자의 목소리처럼, 이 책은 공적 영역에서 교회의 자신감을 독려한다.” - 알렉산더 뢰플러 (장크트 게오르겐 신학교 교수)
“표지에 민주주의와 종교라는 두 단어를 쓰면 현대 사회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하르트무트 로자는 오히려 시대정신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강하게 주장한다. 경건하거나 향수에 젖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사회 계층 간의 소외가 커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걱정하는 사회학자의 글이다.” - <독일 탈리아 독자 서평>
“하르트무트 로자는 이 책에서도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성장하고, 또 성장하고, 최적화하려는 우리의 시스템적 욕구는 공명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소외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 <독일 아마존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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